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오는 10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는 의사 뿐만 아니라 의사가족 그리고 함께 일하는 병원 가족 등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또한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착한 손 캠페인’ 도 진행될 예정이다.노환규 회장은 “원가 이하의 저수가 등 잘못된 의료제도로 인해 의사가 전문의학지식과 양심에 따라 진료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한 뒤, “이런 때가 바로 의료계가 스스로 원칙을 바로 세우고 이를 토대로 국민신뢰를 얻고, 합리적인 제도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또한 “이는 비단 의사들만의 숙제가 아니라 모든 의사가
최근 연세대학교 보건 행정학과 정형선 교수가 맡은 보건복지부 용역 연구 “적정 의사인력 및 전문 분야별 전공의 수급추계 연구” 결과가 언론에 발표되면서 이를 반박하는 성명이 나오는등 후폭풍이 예상외로 커지고 있다.특히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정교수의 연구 결과는 중소병원협회의 의사 증원 요구와 그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정형선 교수의 주장이 현 의료현실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며 조목 조목 반박하고 나섰다.병의협은 정형선 교수가 20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1.99명이며 0ECD 평균인 3.1명과 단순 비교하여 의대 정원을 20% 증원하여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로 제시했다며 반박했다.또한 고령화를 고려한 의료 서비스 수요를 측정하겠다며 “작업부하량 접근법”, “노동시장 관점 분석”이라는
연세의료원이 포브스코리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2 포브스(Forbes) 사회공헌 대상’ 의료봉사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포브스코리아는 지속적인 나눔 경영으로 사회에 공헌한 22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고 25일 조선호텔에서 ‘2012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에서 연세의료원은 서울과 지방, 대학병원과 중소병의원의 의료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세브란스 1만 병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이 철 연세대 의료원장은 최근 연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받아온 병원이었던 세브란스가 앞으로는 나누는 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세브란스 1만 병상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병원을 더 지어 병상을 늘리겠다는 것이
◇ 의료원▲의료원장실 팀장 이상화 ▲기획조정실 예산팀장 김성찬 ▲사무처 인사팀장 권영식 ▲미래발전추진본부 발전전략팀장 구본석 ▲암병원개원사업본부 사무국 개원준비팀장 채종환 ▲신용협동조합 신협전무 배석진◇ 세브란스병원▲법무팀장 윤종태 ▲사무팀장 김성수 ▲외래원무팀 외래2파트장 정혁상◇ 강남세브란스병원▲구매관재팀장 김승문 ◇ 치과대학병원▲경영지원팀 원무파트장 부기원◇재활병원▲경영지원팀장 이영식(2012년 10월 01일자 )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의 대표 사내 교육프로그램인 ‘호의아카데미’의 2012년 교육과정이 9월 25일 저녁 6시 30분 안암병원 8층 중회의실에서 입학식을 갖고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호의아카데미는 교직원들의 직무역량 및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강형식으로 운영하는 사내 대표 교육프로그램이다. 매 교육과정마다 의료, 보건관련 정책, 마케팅을 비롯해 사회문화영역 등 다양한 주제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교직원의 참여와 호응이 매우 높다.김린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계 현황에 적극 대처하고 고려대의료원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전문성과 통찰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 10기 호의아카데미 손창성 교장은 인사말에서 “2004년부터 운영중인 이 교
지역병원활성화와 회원병원 확대를 위해 대한병원협회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와 대구경북병원회(회장 박경동)는 25일 오후 5시 대구 제이스호텔 루비홀에서 대구·경북지역 병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회원병원가입확대와 지역병원회 활성화 및 지역병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병원협회가 나가야할 방향을 정립하고 회원병원 서비스 강화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장으로 취임하고 나서 DRG,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개편 등 병원계 주요현안들이 계속되다 보니 벌써 2년동안 해야 할 회무를 한꺼번에 한 것 같다”며 “회원병원들의 기대에 부흥해 시원한 해결을 맺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밝히고 “오늘 간담회가 지역병원의 고충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일본 군마현산 버섯류에 대하여 2012년 9월 26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31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 추가로 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군마현 생산 버섯류로 지난해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 해당지역에서 생산된 버섯류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 이와테, 미야기, 나가노현(縣) 등 9개현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키위, 고추냉이, 두릅, 산초, 오가피, 고비, 고사리, 미나리 등 23개 품목이다.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에서는 틀니보험의 계기로 틀니(의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2012년 9월 27일(목) 11시에 경북대학교치과병원 7층 세미나실에서 시민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틀니에 대하여 전문적인 연구를 하고 시술 및 교육을 하고 있는 치과보철과 이청희 교수가 담당을 한다. 특히 틀니의 제작과정을 보여드리고 시민들이 평소에 느낀 틀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다.틀니(의치)는 다수의 치아 및 관련 구강조직 결손 시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인공적 대용물로 손상된 치아의 기능과 심미, 발음을 회복시켜 주는 치료이다.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이청희 교수는 틀니를 해야 하는데 망설이는 생각을 가진 분들에게 틀니의 제작과정, 관리방법 등을 교육하고, 2012년 7월 1일부로 시행된 틀니보험의 적용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 노사가 2012년 단체교섭에 극적으로 합의했다.전남대병원 노사는 조정만료 하루 앞둔 지난 24일 오후부터 막판 협상에 들어가 마라톤 협상 끝에 오후 10시께 조정위원회 조정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노사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임단협 협상에서 6차례의 본교섭, 4일간의 집중교섭, 3차례의 조정회의를 거치면서 잠시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노사 양측이 소통과 화합을 통한 합리적인 상생의 길을 모색해 극적인 합의를 이뤄냈다.핵심 합의안은 임금 총액기준 3% 인상하고, 2012년 출생한 셋째 자녀에 대한 가족수당을 월 3만원 인상키로 했다. 또한 6급에서 5급으로 자동승진 소요연수를 7년에서 6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출산전 45일 휴가를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간외 근무 수당과 관련해서 연장 근로제도를 개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바이오 벤처회사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의 지분 19.72%를 인수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제넥신과 이미 지난 2월에 바이오베터와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약(MOU)을 체결하고, 7월에 지속형 성장호르몬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한독약품의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제넥신의 최대주주인 성영철 대표이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독약품과 제넥신은 글로벌 성공사례인 로슈와 제넨텍 협력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2020년 내에 10개의 세계적 블록버스터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독약품과 제넥신이 한국의 새로운 성공모델로써 바이오 제약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