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최신 의료기기 개발사례와 이를 활용한 의료서비스 기술을 공유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효율적인 공동개발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2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의료기기 개발 사례 및 현황 등을 공유하는 ‘제3회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의료기기 상생포럼*, 국립암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산·학·연 및 병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병원 현장 및 의사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로 시작한 기기 개발 사례와 의견을 함께 공유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효율적인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특히 국립암센터 연구진의 △진단 및 광학기기 △수술기
한국식품영양과학회(회장 황한준)는 최근 학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비타민 D를 주제로 국제 비타민 심포지엄 ‘비타민 D 혁명: 비타민 D의 건강상의 이익’을 19일 개최했다. 기존에는 비타민 D가 골다공증이나 구루병과 같이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암, 염증,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데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미국 등지에서는 이미 비타민 D 섭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권장섭취량을 상향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서는 심포지엄을 통해 학계와 산업전문가들이 모여 비타민 D 섭취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적절한 비타민 D 섭취와 섭취 방안 등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비타민 D 연구의 최신 동향 ▲한국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선물용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구매요령 및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구매 요령〉제품 주표시면의 ‘건강기능식품 문구 및 도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특히, 동충하초, 마늘류 등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져 널리 섭취되어 판매되고 있는 소위 ‘건강식품’은 식약청으로부터 안정성 및 기능성이 입증되지 않은 제품으로 포장지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이 없다.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 치료로 처방되는 ‘약’이 아니므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하거나 질병의 치료·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표시·광고(고혈압, 당뇨, 관절염, 성기능 개선
국립암센터는 제9기 암정복추진기획단장에 이승훈 대외협력실장이 위촉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 단장은 지난 8기에 이어 9기 암정복추진기획단을 이끌게 됐으며 2012년 8월부터 2012년 7월까지 2년 동안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기획, 관리, 평가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암정복추진기획단’은 정부가 ‘암정복10개년계획’의 일환으로 ’96년에 착수한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에 설치한 기구로서 단장을 포함해 학계, 연구계, 산업계의 관계 전문가 28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암의 원인, 진료, 관리 등 암의 제반 문제와 관련된 우수 연구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1. 빈 소 : 부평 세림병원 장례식장 5호실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302번지) 연락처 : 080-523-88442. 발 인 : 2012년 9월 21일(금) 오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1년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생산이 44조4,4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인 10.7% 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국제 원자재가 상승과 건강기능식품류 등의 해외 수출증가가 식품 생산실적을 높인 요인으로 분석된다.'11년도 식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주요 내용은 ▲업종별 생산 현황 비교 ▲식품 유형별 생산 및 수출액 현황 비교 ▲업체별 매출 현황 비교 ▲업체별 고용규모 추이 분석 ▲세계 식품산업 시장 동향 분석 등이다.업종별 생산은 가공식품이 36조1,819억원으로 전체의 81.4%를 차지하였고, 기구 및 용기․포장지 5조5,939억원(12.6%), 건강기능식품 1조3,682억원(3.1%), 식품첨가물 1조3,043억원(2.9%)이 뒤를 이었다.건강기능식품과 식품첨가물 생산은 수출이 급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형우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세브란스 다빈치 라이브 201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로봇수술 관련 국제 심포지엄인 WRS(World Robotic Symposium)와 공동 개최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세브란스 다빈치 라이브 2012’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일본, 이탈리아, 쿠웨이트, 페루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온 500여 명의 의료진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대장․직장, 비뇨기, 갑상선, 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시된 라이브 수술을 3D중계로 보며 로봇수술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연자로 참석한 홍콩 차이나 대학교 사이몬 응(Simon Ng, 외과) 교수는 “한국의 로봇수술은 세계 최고이고, 이런 최고의 라이브심포지엄에 참가하여 기쁘다”며 “한국을 비롯한 세계 최고 로봇 수술 권위자들의 술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생성하는 탐촉자를 검사 부위에 밀착시켜 초음파를 보낸 다음 돌아오는 초음파를 실시간 영상화하는 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된다. 초음파 검사는 검사 시 환자가 편안하며, 인체에 해가 없기 때문에 영상의학 검사 중 가장 기초가 되는 검사법이다. 하지만 초음파의 특성상 공기나 뼈에 대한 투과율이 낮아 폐나 위장관, 신경계 이상을 알아보기 어렵고, 다른 연상 진단 방법에 비해 검사자에 따라 병변의 발견율과 진단의 정확도가 차이가 난다.하지만 이관섭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초음파 검사는 방사선 노출 위험이 전혀 없고, 반복적으로 시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속의 장기 및 그 속의 병변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며 “위장관 초음파에 대한 정상 및 비정상 소견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충
노인성 잠꼬대는 치매나 파킨슨병과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외래에서 치매가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잠잘 때 잠버릇이 나쁘거나 잠꼬대 같은 것을 많이 한다고 고충을 토로하는 사례가 많다. 실제로 자면서 심하게 잠꼬대를 하거나 발길질을 하는 등의 수면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치매나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크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캐나다 맥길대 연구진은 12년간 수면행동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그 가운데 50% 이상이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발전했다고 보고했다.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원래 렘수면 동안에는 뇌간안에 운동마비 조절 부위가 작동 되어 움직임이 없이 숙면을 취하는 것이 정상인데 뇌간에 질환이 있거나 뇌간에 운동 조절이 문제가 되는 파킨슨 병인 경우 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9월 19일 신관 개관식 및 청원홀 현판식을 갖고 고품격 건강증진센터와 안이비인후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지하4층, 지상7층에 대지1,198m²(362평) 총 건축면적 6,954m²(2,104평) 규모이다. 지상층에는 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해 안이비인후센터, 건강과학대학원, 임상의학연구소, 병리과, 전공의 숙소, 회의실 등이 입주했다. 지하층에는 주차장을 마련했다. 절제된 마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자연채광을 최대한 살렸다. 자연이 가진 정화와 따뜻한 느낌을 담았고,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과다한 장식을 배제한 모던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곳은 5층과 6층 2개 층을 사용하는 건강증진센터이다. 이전 보다 2배 이상 공간을 확장하고 장비도 새롭게 바꾸는 등 고품격으로 단장했다. 자연광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대기 공간,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