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지난 15일 저녁 서울특별시의사회관 동아홀에서 열린 의사신문 창간 51주년 기념식 및 제44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가졌다.서울특별시의사회와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제정· 시상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분자유전학 김종일 교수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우수상에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재관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정현훈 조교수가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은 상패와 함께 대상 상금 3000만원과 우수상 상금 1000만원을 각각 수여 받았다.한편 국내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한국의학의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 1967년에 제정된 유한의학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상으로 그간 우리 의학계를 대표하는 100여 명이 넘는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3일~14일, 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DUR) 자체개발 요양기관 전산 개발자를 대상으로 본원을 포함,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권역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양일간의 교육은 174개 기관에서 249명이 참석하였으며, 자체개발 요양기관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그 간 자체개발 요양기관 대상 설문조사 및 방문조사 등을 토대로 작성된 요양기관의 전산 유형별 적용방안 등을 설명하고 DUR 조기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병원특성에 맞는 맞춤형 기술지원 등 DUR 적용을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자체개발 요양기관들의 DUR적용을 위해 심사평가원은 DUR 점검 항목별 송수신 데이터 표준과 처리절차서, PC기반 및 서버기반 DUR 적용을 위한 개발자 가이드, 개발 언어별 송수신 데이터 처리 샘플 프로그램, 다양한 병원 환경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연구실(실장 안원식 교수)는 4월 27일 수요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관(함춘회관) 2층에서 ‘의료기기 산업발전과 서울대학교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세미나를 개최한다.이 날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 김진욱 연구교수가 ‘의료기기와 알고리즘’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진욱 교수는 “의료기기는 생체에 사용되는 장치로 다양한 생체신호를 감지, 분석, 진단하며 나아가 피드백을 주기도 하며 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알고리즘이 기초되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료기기의 알고리즘이 갖추어야 할 요건들을 이해하기 쉬운 예제를 통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유일 정부승인 체세포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기관인 CHA줄기세포연구소는 피부줄기세포의 배양방법 및 상기 배양방법으로 얻어진 피부줄기세포를 포함하는 ‘주름개선 또는 발모촉진용 조성물’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에 대한 특허를 올 3월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특허성분은 세포 활동을 도와 피부 줄기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고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SG-1과 표피세포배양액이다. 표피줄기세포배양액 중 피부에 특별한 효과를 가진 7가지 성분으로 CHA-7 ComplexTM (표피세포배양액 유사 활성성분)도 개발하였다. CHA줄기세포연구소는 이번 특허취득을 계기로 차움(대포 이정노)과 함께 개발한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에버셀의 새로운 제품 3종을 출시 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제품 런칭과 판매는 홈쇼핑을 통해서 한다는 계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11년에 전라남도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근경색 바로알기, 뇌졸중 바로알기에 관한 공개 건강강좌를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장성군 보건의료원을 포함한 전남지역 13곳에서 1년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며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박종춘, 김태선, 안영근, 최인성 교수를 포함하여 광주보훈병원, 여수시 의사회, 순천성가롤로병원 뇌졸중센터, 해남종합병원, 전남소방본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약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 4월 19일 - 순천시보건소 △ 5월6일 - 함평군보건소 △5월 17일 - 여수시보건소 △5월 27일 - 곡성군보건의료원 △6월10일 - 완도군보건의료원 등 매월 1차례 이상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목포보건소, 장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난청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환자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적극적인 치료와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난청 등 귀질환 진료 현황’ 자료를 보면 난청 등 귀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가 2004년 405만5567명에서 2008년 489만5554명으로 5년간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감각신경성 난청은 달팽이관 내부의 유모세포나 청신경의 이상으로 음파를 전기신호로 변환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전문가에 따르면 난청은 선천적인 경우가 있고, 후천적으로는 미로염이나 뇌수막염 등의 염증성 질환, 소음성 난청, 측두골 골절 등의 외상, 노인성 난청, 갑상선 기능저하 등의 대사이상, 다발성 경화증 등의 신경학적 이상, 골질환 등 매우 다양한 곳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전남대병원(원장 ․ 송은규)이 2003년
한국여자의사회가 지난16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과 새해 예산안 및 신규 사업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경원대 총장), 김철준 한독약품 사장, 유광열 한국화이자 제약 컨슈머헬스케어 대표이사, 김윤수 서울시병원협회 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매년 치러진 행사였지만, 여느 총회 보다 알차고 내실있게 진행됐다. 특히 여의사회 산파역을 맡은 이길여회장을 중심으로 현 임원진 및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은 협회가 그동안 어떻게 운영되고 활동해 왔는지를 그대로 보여주었다.한국여의사회는 경쟁 보다는 화합을, 집단 이익추구 보다는 봉사를 추구하면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여의사의 권익옹호에 대해선 눈치 보지 않고 단호한 입장을 취해 많은 회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암센터(센터장 김재준)는 15일 동은대강당에서 제1회 소화기암센터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식도위암, 직결장암, 췌담도암, 간암 등 총 4개 섹션으로 진행한 심포지엄은 내시경치료, 수술치료, 항암치료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다뤘다. 좌장은 순천향의대 소화기내과 김부성 교수를 비롯해 외과 김재준 교수와 김형철 교수, 동아의대 소화기내과 최석렬 교수가 각 세션을 진행했다. 주요연자는 순천향의대 소화기내과 조영덕, 조원영, 김현건 교수, 외과 최동호, 조규석, 조성우 교수, 종양혈액내과 이상철 교수, 원자력병원 이효락 교수, 을지의대 소화기내과 차상우 교수와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 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가 각각 맡았다. 한편 김재준 소화기암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소화기암은 다른 종양보다 특히 여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5월 13일(금)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HIRA-OECD 주최 국제 심포지엄’ 사전등록이 조기 마감되었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4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심포지엄 사전등록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참석희망자가 예상보다 많이 몰려 사전등록을 4월 14일 마감하였다.이번 심포지엄 사전등록자는 의약계, 제약회사, 학계, 유관기관 등 대부분이 보건의료 관련인사로 ‘성과에 기반한 보상과 지불제도’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참석희망자들은 국제심포지엄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나, 한정된 수용인원으로 인해 충분한 좌석이 없을 수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과 OECD가 주최하며,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경희대병원 외과 민선영 교수가 지난 최근 전남대에서 개최된 ‘2011년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민교수는 ‘BRAF 변이가 있는 갑상선 유두암에서 발현 차이를 보이는 단백질(Discovery and validation of protein differences in papillary thyroid cancer : Proteomic analysis according to BRAF mutation)’ 이란 제목의 연구결과를 구연 발표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 논문은 갑상선 유두암에서 BRAF 변이가 단백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과 발현되는 차이를 보이는 단백질의 임상적 의미를 분석한 것으로 BRAF 유전자는 여러 가지 암의 발생과 관련된 암유전자의 일종으로 갑상선 유두암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변이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되어 발현 차이를 보이는 단백질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논문은 BRAF 변이가 있는 세포주와 없는 세포주를
차병원은 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11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이하 KOSI) 콜센터 부문” 중 병원산업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병원부분 최초로 KSQI인증 획득해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능률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콜센터 부문’ 은 콜센터가 고객과 만나는 첫 접점으로 회사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매년 품질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차병원 통합콜센터는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 태도 등의 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병원산업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차병원은 병원 업계에서는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 중심의 감동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차케어스가 운영관리하고 있는 차병원 통합콜센터는 최근 강남차병원, 분당차병원
전남대병원(원장 ․ 송은규)은 오는 19일 오전 9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제 10차 QI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의료기관에서의 환자안전과 질 향상 전략’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Critical Pathway 개발 및 적용 효과(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조재영 교수) △환자안전(서울아산병원 PI실 김현정) △감성 communication(센토스 박보영 대표) △지표관리(삼성서울병원 송미라 파트장) 등에 대해 설명한다.허탁 의료질관리실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환자안전과 질 향상활동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4월 15일 오후 2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별관 평화빌딩 15층 강당에서“외래 처방 인센티브 제도의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심평포럼을 개최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정책연구소(소장 최병호)는‘08년 하반기 ~ ’09년 상반기 의원을 대상으로 수행한 외래처방총액절감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시범사업 1반기(2007년도 하반기 대비 2008년 하반기)의 총 약품비 증가율은 시범 사업지역이 5.80%, 비시범사업지역이 5.39%였으나 시범사업 2반기(2008년도 상반기 대비 2009년도 상반기)의 총 약품비 증가율은 시범사업지역이 5.16%, 비시범사업지역이 7.51%로 시범 사업지역이 비시범사업지역보다 2.39%p 낮았다.이러한 양상은 환자구성 및 의사연령 등 관련요인을 보정한 분석에서도 동일하였다.처방이 지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이정주교수팀(이정주, 신동길, 박성우, 박창수)이 최근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HoLEP 수술 700례를 기록했으며, 지난 8일 비뇨기과 의사실에서 이를 기념한 ‘what´s the easy HoLEP?- 쉽게 가는 홀렙수술’이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부산지방배뇨장애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총 5례의 실제 수술을 진행하였는데, 각 례 마다 다른 수술자가 시행하여 술자의 특성 및 각 례의 특성에 따른 노하우들을 공유할 수 있었으며, 수술 후에는 3건의 강의 및 패널토의를 통해 지식공유의 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HoLEP(Holmium laser enucleation of the prostate)은 중년이상 남성의 대표적인 비뇨기 질환인 전립선 비대증을 레이저를 이용한 내시경적인 수술방법으로서 재발이 거의 없는 개복수술과 비슷한 효과를 볼 뿐 아니라 짧은 입원기간, 적은 합병증 등 장점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경아)는 제 2회 ‘한독여의사지도자 상’ 수상자로 박양실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선정했다. ‘한독여의사지도자상’은 대한민국 의료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 독려와 여의사 지도자 양성을 위해 제정됐다.박양실 전 장관은 산부인과 의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1993년 제27대 보건사회부장관을 비롯해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장, 한국여자의사회장, 서울시대학동창여성대표협의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여권 신장에 큰 기여를 해왔다.한국여자의사회장 재임시절에는 국내 처음으로 민간주도의 에이즈 예방운동을 벌여 국민 계몽에 앞장섰으며 베트남 여성 심장병 환자를 국내로 후송해 무료수술을 받도록 주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