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의료관광의 선두주자 청심국제병원의 기세가 동아시아로 뻗어나가고 있다.기업•지역•의료기관을 막론하고 다양한 노력으로 융합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해온 청심국제병원과 생태의 보고이자 민족의 화해라는 문화적 힐링이 담겨있는 공간인 DMZ접경지역을 바탕으로 메디케어 관광상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강원도가 힘을 합친 의료관광 프로그램이 일본과 중국, 러시아, 몽골은 물론 베트남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3월 21일, 청심국제병원에서는 중국과 베트남 VIP 환자를 대상으로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옥광산 투어를 진행했다. 청심국제병원에서 혈액정화와 위풍선 등 다양한 시술을 받은 중국과 베트남 환자와 보호자 등 10여명은 우리나라 유일의 옥광산을 체험하고, 옥과 함께 전시된 한국 전통 옹기를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
제10회 순천향척추심포지엄이 3월 21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열렸다. 'Total care of patients for Spine surgery'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척추외과 전문의는 물론 내과 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의 1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수술 술기와 척추질환을 중점적으로 다룬 것과는 달리, 수술 외적인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척추 치료나 수술에 전념하다 보면 다소 소홀해 질 수 있는 환자의 마음이나 수술 흉터, 혈전, 마취 과정 같은 환자의 실질적인 욕구에 대처하는 내용을 다뤘다. 총 6개 세션으로 진행한 심포지엄은 수술 전 의학적 관리, 심리적인 관리, 수술 현장에서의 관리, 무수혈 수술을 위한 환자관리, 통증관리, 초청강연 등의 순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신병준
대웅제약 윤재승 부회장은 지난 22일,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청계산에서 2014년의 첫 정기산행 행사를 가졌으며 서초 지역 자락에서 출발해 매봉정상에 이르는 총 9km의 산행을 약 3시간에 거쳐 완주했다.대웅제약은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체력을 단련한다는 취지에서 매월 임직원이 함께 산에 오르는 행사인 ‘소통등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산행은 올해 시작한 첫 정기행사로, 대웅제약이 최근 비전으로 선포한 ‘글로벌 2020’에 대한 임직원의 염원과 의지를 확인하고 직원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산행을 마친 후 식사 겸 이어진 간단한 뒷풀이 자리에선 ‘여직원 팔씨름대회’가 열렸다. 미리 기획한 이벤트가 아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그 열기가 더했고 임원들이 레스토랑 상품권 등 다양한 즉석 시상품을 후원하며 분위기
의학 전 분야에 걸쳐 최대 화두 중 하나인 최소 침습적 수술(Minimally invasive surgery)은 이제 부인과 수술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이 분야에 관한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특히 환자 회복이 빠르고, 예후도 좋은 복강경 수술기법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이 널리 시행되고 있어 수술 후 빠른 회복과 미용적 측면에서 환자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수술 기구간의 부딪힘 등 여러 어려움이 있어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처음 시작할 때는 여러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어려움의 극복에 관한 내용으로 세계 최초로 단일공 복강경 수술 노하우가 올 3월 한권의 책으로 나왔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의 정복(영어판)”이 교재의 저자인 이윤순 교수(칠곡경북대병원 부인암센터) 역시 처음 단일공 복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험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유해시약을 사용하지 않고 순도, 정량 등을 검사할 수 있는 의약품 품질시험법 77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험법을 사용하면 ‘대한민국약전외의약품기준(KPC)’에 수재된 77개 품목의 성분 추출 등의 전처리 과정에서 유해한 ‘클로로포름’, ‘1,4-디옥산’을 사용하지 않고 안전한 ‘메탄올’이나 ‘에탄올’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주요 내용은 ▲‘부데소니드 크림’의 추출용매인 클로로포름을 메탄올과 물 혼합액으로 대체 ▲편두통 치료제 ‘플루나리진염산염 캡슐제’ 확인시험에 사용하는 1,4-디옥산을 메탄올 등으로 대체 ▲각종 비타민제 순도시험에서 유해성분인 시안화합물을 아스코르브산과 물 등으로 교체 등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시험법을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 이하 한국먼디파마)는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지역(아시아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 주최로 21일, 22일 양일간 JW 메리어트호텔(서울 반포 소재)에서 열린 ‘제2회 먼디파마 통증 포럼’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통증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국내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혈액종양내과(완화치료 전문) 전문의 대상으로 열렸다.‘제2회 먼디파마 통증 포럼’에서는 ‘환자의 특성에 맞는 통증 치료’라는 주제로 통증치료 전반에 걸친 최신 지견들이 다뤄졌다. 통증의 병리적 특성 및 통증 측정 기법, 의료용 마약성 진통제를 이용한 적절한 통증관리, 환자 특성에 맞는 치료법: 노인 환자를 중심으로 국내외 통증 치료 현안, 부프레노르핀 등 주요 진통제 사용에 대한 실제 사례 발표등이 주요하게
서울의대 유근영 교수는 3월 21일(금)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근정훈장(勤政勳章, 紅條)’ 을 수상했다.홍조근정훈장은 군인을 제외한 공무원과 교원 중, 직무에 관련해 큰 공적을 세운 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유 교수는 한국의 대표적인 암 예방의학자로 300여 편에 달하는 연구논문을 통해 암 예방에 필요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제3대 국립암센터 원장 시절에는 암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6년부터는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APOCP) 초대 사무총장직을 맡아,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암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광순 상근부회장(前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모친 노재월 여사(향년 91세)께서 오늘(24일) 아침 7시 별세하였다. 빈소는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201호)으로, 발인은 3월 26일 6시, 고인은 충청남도 논산 선영에 모실 예정이다. - 빈소 :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1호) - 발인 : 3월 26일(수) 오전 6시 - 장지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인천리 선영※장례식장 :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120-1(화양동), 02-2030-7940
웰튼병원(원장 송상호, www.wellton.co.kr)이 오는 3월 넷째 목요일인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27일 오후 3시에 본원 세미나실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부 강좌에서는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을 2부 에서는 '어깨 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어깨관절센터 서희수 소장과 관절센터 김태윤 소장의 강의로 진행되며 다양한 어깨관절질환의 원인과 예방법 및 적절한 치료법과 어깨관절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속 어깨 스트레칭법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강좌 후에는 건강강좌를 들으러 오신 분들을 대상으로 의료건강상담도 진행된다.강연을 맡은 김태윤 소장은 “어깨는 제때 치료가 시행될 경우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관절이므로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조기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하
“일단 근육운동이든 유산소운동이든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그렇다고 매일 격렬한 운동을 쉼 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길 바란다. 중년 이후엔 무엇보다 부상 없이 꾸준히 운동한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내 경우 일주일에 사흘 정도 운동을 하는데, 보통 평일에 2회 정도는 헬스클럽에서, 일요일에는 집 근처 탄천에서 달리기를 한다. 그리고 헬스클럽에서는 한 번에 웬만해서는 40~50분을 넘기지 않는다.” 몸짱 의사로 유명한 서울대학교병원 김원곤 교수(흉부외과)가 환갑에 가까운 나이에 몸을 만든 비결이다. 김원곤 교수가 최근 ‘20대가 부러워하는 중년의 몸만들기’를 출간했다.이 책은 중년 성인들에게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는 방법을 짧고 간결한 문체와 다양한 사례로 알기 쉽게 기술한다. 저자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체지방량, 체형, 운동 능
지난 3월 14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진료실에서 60대 남성이 상해진단서 내용 수정을 요청했다가 거부당하자 의사의 목에 가스총을 겨누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의 직원들이 화제가 됐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원무팀 박세진 사원은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춘천경찰서로부터 표창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박세진 사원과 직원들은 초기 신고부터 증거 확보와 의료진 보호, 피의자 진압과 격리, 경찰 인계까지 수행했다. 춘천경찰서는 감사패 시상에 앞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직원들이 위기관리시스템 매뉴얼대로 움직인 덕분에 짧은 시간 내에 사건이 마무리됐고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장면을 목격한 간호사는 즉시 병원 내에 비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황태규 의료원장(사진 왼쪽)이 3월 24일 오전 8시반 구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해운대구 배덕광 구청장은 황태규 의료원장이 그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개원준비위원장 및 초대원장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애향심과 확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왔으며, 특히 해운대구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이 크므로 이에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전북지역암센터(센터장 김정수)가 제7회 암예방의 날인 21일 교수연구동 지하 GSK홀에서 기념식과 암예방과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성후 병원장과 김정수 센터장, 박철웅 전북도복지여성보건국장,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사업담장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성후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암은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두려운 질환이지만 생활습관 개선과 조기검진으로 예방과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암을 바로 이해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수 센터장이 국민암예방수칙 낭독을 통해 암예방에 필요한 주요 생활수칙 등을 전달했다.이어진 본행
오늘21일 오전 11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제7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암관리사업 공로자 포상 및 시상, 국민 암예방 수칙 소개와 암예방 영상물을 상영하였으며, ‘암예방 지도자 발대식’과 ‘암예방 강사 위촉식’도 실시했다.암예방 지도자는 암예방과 조기암검진을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수행하는 45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암예방 교육강사는 재능 기부를 자원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간호사 44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암예방과 조기암검진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오후 2시부터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대구북구보건소, 대
(주)대웅(대표 정난영)이 21일 서울 삼성동 본사 강당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정난영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약업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대웅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주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2014년부터는 해외 수출의 다원화 전략을 통해 성과를 가시적으로 나타낼 것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그룹의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웅은 전체 매출 8,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하였으며, 전체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약 33.5% 증가하는 성장을 이뤄냈다. 정난영 사장은 “대웅제약을 비롯한 다양한 계열사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계열사 비용절감은 물론 수출전략의 다양화, 바이오 분야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