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1월 24일(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법원행정처와 협업으로 진행한 ‘온라인 출생신고’로 행정안전부장관상(동상)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은 분만병원의 출생증명정보를 대법원으로 전송하는 ‘출생증명정보 연계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출생신고’를 위한 정보 수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출생증명정보를 심사평가원으로 전송하는 시스템 개발 등의 기술 또한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출생신고’는 2018년 5월 8일 서비스를 시작했고 ‘19년 11월 현재 107개 병원이 참여하여 맞벌이·아이돌봄 등으로 바쁜 부모가 출생신고를 위해 출생증명서를 구비하여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추진 2년차를 맞아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제출된 464개 사례에 대해 1, 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정부혁신 최우수사례 16선을 현장에서 발표하고 국민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의 현장평가로 최종 순위를 정했다. 주종석 의료자원실장은 “온라인 출생신고 도입으로 부모들의 출생신고 부담이 개선됐다”며 “앞으로 더 많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미래의료산업협의회(회장 임배만)와 대한민국 의료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1월 21일 오전 10시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형 의무부총장, 이기열 연구교학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김태훈 연구부처장 등 고려대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임배만 회장을 포함한 미래의료산업협의회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인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의료기기, 제약, 의료소모품 등 미래의료산업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60여개 기업들의 임상시험은 물론 공동연구, 정책 마련을 위한 공동 협의 등 대한민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료원은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했고, 지난 9월 종합병원으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오늘 협약이 앞으로 우리 의료원의 산하 병원들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은 물론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국내 의료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87주년을 맞아 그룹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전사적인 사랑나눔 캠페인인 ‘함께 성장’을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창립 87주년 기념 사랑나눔 캠페인 ‘함께 성장’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1932년 창립 이후 동아쏘시오그룹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도와주신 사회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7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주요 사업회사 임직원들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동아쏘시오그룹 핵심 가치인 ‘함께 성장’을 내재화하고 더 많은 이웃과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동천수, DA인포메이션, 용마로지스 등 전 그룹사로 확대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전국의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은 오는 12월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둔 11월 한 달간 자율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동아에스티 영남 지점과 인천 지점 임직원들은 각각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공원과 인천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근린공원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본사 임직원들은 서울시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환경 정화활동과 사랑의 케이크 만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가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2019 희망 갤러리 – We Believe’를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종로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희망 갤러리는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차별, 혐오를 상호 신뢰와 존중을 통해 개선하자는 의지를 담아 ‘We Believe’를 컨셉으로 제시했다. 전시 작품은 대한민국 여러 작가들의 예술세계와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전시 ‘We believe in Art’와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길리어드 임직원 및 전문의들의 참여 전시 ‘We Believe in Us’ 두 분야로 준비했다. 참여 작가는 강세경, 김남표, 김대섭, 김선우, 서유라, 유재연, 유충목, 이사라, 이영림, 이정원, 윤위동, 박찬국 등 총 12명이다. 사실적이거나 추상적인 작품들부터,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작품들까지 다양한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11월 28일 (목) ~ 29일 (금)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19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코리아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설명회와 파트너링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KOTRA, 창업진흥원, KRPIA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2019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코리아 행사는 AI, AR/VR, 스마트시티, IoT, 핀테크,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소비재 분야의 글로벌 대기업 40개사, 해외 VC/엑셀러레이터(AC) 50개사 등 총 100개사와 국내 스타트업 약 300개사가 참여 한다. 글로벌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설명회에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는 바이엘, BMS, 머크, 노바티스 4개사가 세션에 참여하고, 아스트라제네카와 사노피와 함께 총 6개사가 크레아 라운드홀에서 국내 제약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상담회를 진행한다. 28일 첫날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3년간 운영해온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G4A의 2019년 프로그램 종료식인 데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은 충청북도 제천시 일반산업단지 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 생산공장인 제2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의 보툴리눔 톡신 제2공장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기반 및 선진 시스템을 고려해 건설됐으며, 기존의 제 1공장(100만 바이알)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생산 능력을 갖춰 연간 총 60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증가된 생산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약5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은 약 1,200억원 규모로 미용 뿐 아니라 뇌졸중 후 근육경직, 눈꺼풀 경련, 사시증 등 다양한 치료제 영역으로도 확대되고 있어 시장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016년 ‘휴톡스’의 수출 허가를 받아 일본, 중동, 동남아 등 일부 국가에 휴톡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유럽, 중국,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줄기세포, 3D프린팅기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식·의약 안전기술 연구개발 동향을 담은 ‘식의약 R&D 이(e)야기’ 제5호를 발간한다. 주요 내용은 ▲개인맞춤형 의료시대를 선도하는 유전자 편집기술 및 장기유사체(오가노이드) 기술동향 ▲생체모방*·생체유래물질 기반 의료기기 개발동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식품위해평가 플랫폼 국외동향 등이다. 특히 최근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거나, 세포치료제 개발 등에 활용되고 있는 유전자 편집기술과 장기유사체(오가노이드)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융합한 개인맞춤형 정밀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생체모사기술(Biomimetics)인 홍합 접착 원리를 이용한 고성능 지혈제와 생체유래물질을 이용한 돼지유래 인공각막 등 의료기기 개발동향을 포함하여, 미국·일본·EU 등 해외 국가의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 제공이 식·의약 안전기술 연구개발 발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기술·정책 등의 동향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나보타 공장이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으로부터 EU GMP 인증을 갱신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보타 공장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품질보증시스템, 제조시설과 유틸리티, 보관소 등 모든 제조시설과 품질관리에 대해 핀란드 의약품청(Finnish Medicines Agency, Fimea)의 GMP 실사를 완료했다. 11월 20일 GMP 적합인증을 획득함으로써 EU GMP 인증 갱신에 성공했다. 나보타 공장은 지난해 초 영국 의약품청(Medicare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 MHRA)으로부터 사전 실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해 6월 EU GM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U 규정에 따르면, 제조시설의 GMP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정기 실사를 받아야 한다. 김준 대웅제약 나보타공장장은 “나보타 공장은 EU GMP를 비롯하여 미국 FDA cGMP, 캐나다 GMP 등 선진국 규제기관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한 우수한 제조시설과 고도화된 품질관리 시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마취통증의학과 손지선·두아람·최진욱 교수팀이 대상포진 초기 치료술이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으로 국내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마취통증의학과 손지선·두아람·최진욱 교수팀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통증학회 제69차 학술대회에서 ‘대상포진 환자들의 초기 선택적 신경뿌리차단술이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 (The efficacy of selective nerve root block for the long-term outcome of postherpetic neuralgia.)’에 대한 연구 결과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마취통증의학과 손지선·두아람·최진욱 교수팀이 발표한 초록을 바탕으로 대상포진 환자들의 초기 선택적 신경뿌리차단술이 장기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이다. 연구결과 대상포진 환자에서 발병 초기에 선택적 신경뿌리차단술을 시행했을 경우 장기 예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빠르고 완전한 회복으로 환자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는 결과를 확인하여 향후 대상포진환자 치료에 있어 임상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았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위통, 위산과다, 속쓰림 등에 효과적인 위장약 ‘트리겔정‘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리겔정은 옥세타자인과 탄산마그네슘,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 등 3가지 성분을 함유한 복합 제산제로, 위장 질환 관련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주성분인 옥세타자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인 가스트린(gastrin)을 억제함으로써 위산 분비를 감소시키고 국소마취 효과도 있어 위통을 경감시킨다. 탄산마그네슘과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은 위산 중화 및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 옥세타자인 복합 제산제는 염증 부위와 궤양 면에 직접 작용해 일반 제산제보다 효과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대원제약은 2016년,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짜 먹는 위장약 ‘트리겔현탁액‘을 출시한 바 있다. 액제형 제제인 트리겔현탁액이 위 점막 코팅으로 옥세타자인의 작용 시간을 연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트리겔정은 알약 타입이라 깔끔하게 복용할 수 있어 제품 선택의 다양성을 높였다. 트리겔현탁액은 위염, 십이지궤양, 식도염 등 만성 및 급성 통증과 염증 등을 빠르게 완화하기 위한 제품이며, 트리겔정은 위산과다, 속쓰림, 위통 등 위장 관련 다양한 증상에 더 범용적으로 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