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지난 11월 21일(목) 22일(금) 양일에 거쳐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쌀과 라면, 김 등 식자재를 전달하는 ‘성가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성가사랑나눔’ 행사는 1984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퇴원환자의 집을 방문하여 쌀과 밑반찬을 지원했던 활동이 계기가 되어 1995년부터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방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도우며 가톨릭 영성을 실천해온 나눔행사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11월 14일(목) 원내에서 모금행사를 펼쳐 413만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성가자선회의 오랜 후원자인 ㈜한일 민재홍 대표로부터 300만원에 달하는 쌀을 기부 받고, 부천성모병원의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에서 2천여만원을 추가 지원, 총 2천7백여만원에 달하는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이렇게 준비된 후원물품은 병원 교직원 추천 및 부천 관내 그룹홈,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등 133곳의 개인과 단체에 11월 21일 1차로 전달됐으며, 22일 부천시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관할 동주민센터 9곳과 광복회, 상이군경회 등 13곳의 단체에 2차로 전달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진행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조주영)는 ‘2019 장(腸)주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바른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을 학회 공식 유튜브채널(링크)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9 장(腸)주행 캠페인’은 대장암 확진 검사로 사용되는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보다 건강하고 효과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공개한 유튜브 영상은 ‘제1편: 나에게 알맞은 대장내시경 검사 주기는?’과 ‘제2편: 정확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한 '장정결' 완전정복’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 1편: 나에게 알맞은 대장내시경 검사 주기는?’(링크 클릭)는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태일 교수가 출연하여 효과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언제부터 얼마나 자주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영상에 따르면, 가족력 등의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에는50세부터 국가가 무료로 제공하는 국가대장암 검진 (분변잠혈 검사. 양성 시 무료 대장내시경 검사 제공)을 받고, 가족력 등 위험인자가 있으면 50세 이전이라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대장내시경 검사 시
태전그룹 계열 헬스앤뷰티 전문기업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바이오 메디컬 기업 클리노믹스(공동대표 김병철, 박종화)와 유전자 분석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해법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클리노믹스의 개인 유전자 분석(DTC) 서비스 ‘제노 솔루션(Geno Solution)’과 장내미생물 검사 서비스 ‘제노비(Geno-B)’를 출시하고 △공동 마케팅 △건강관리 콘텐츠 개발 △패키지 상품 할인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노 솔루션’은 전용 면봉과 가글 용액 등으로 유전자를 스스로 채취할 수 있도록 구성한 키트 상품이다. 동봉된 설명서에 따라 채취한 구강상피세포를 회수 용기에 담고 키트에 기재된 분석 기관 주소지로 신청서·동의서와 함께 보내는 방식이다. 이후 △혈당 △콜레스테롤 △피부 노화 △탈모 등 12가지 신체적 특징에 관여하는 유전자 정보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식습관 개선을 비롯한 웰니스(Wellness) 활동에 활용하면 된다. ‘제노비’ 또한 간단한 검사키트로 분변 샘플을 채취해 검사지로 보내면 장내미생물 건강•균형지수, 프로바이오틱스 보유율 등을 종합보고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병원
서울제약이 분지아미노산 제제로 몽골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 서울제약(대표이사: 황우성)은 지난 9월 몽골 닥터툰(DoctorTun)社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분지아미노산(BCAA)제제 알리버현탁액이 몽골에서 허가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알리버현탁액은 내년 초 첫 선적 예정이다. 알리버현탁액은 저알부민혈증 개선 등에 사용하는 약물로 환자의 복용 편리성 향상을 위해 서울제약이 국내에서 처음 현탁액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이번 몽골 허가 취득은, 서울제약이 구강붕해 필름과 현탁액 등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인 특수제형의 제품을 필두로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일단 시장에 진입한 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각 국가별 수출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 DDS(약물전달시스템) 기술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서울제약이 해외에서 허가를 취득한 제품은 이번 몽골 알리버현탁액을 포함해 페루에 타다라필 ODF(구강붕해필름), 인도네시아에 실데나필 ODF와 타다라필 ODF 등 총 4개 제품이다. 서울제약은 세계적인 구강붕해 필름 제조기술과 우수한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에 구강붕해 필름제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2일 재단법인 마뗄암재단(이사장 양기희 수녀)과 암환자 요양시설인 ‘강화 쉼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고동현 신부, 마뗄암재단 이사장 양기희 수녀를 비롯해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마뗄암재단 강화 쉼터는 회복기에 있는 암환자들의 요양을 위한 공간으로 최대 25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쉼터 내 피정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회복기에 있는 암환자와 그 가족, 사별의 아픔을 겪은 이들을 위한 장ㆍ단기 피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임종을 앞둔 환자를 돌보는 ‘임종 돌봄 봉사자’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매년 ‘마뗄암재단 강화 쉼터’ 지원 사업을 후원하는 등 마뗄암재단과의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고동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양 기관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인천성모병원은 내년도 개원 65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하는 의료기관으로서
‘2019 부천국제의료컨퍼런스’가 지난 22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국내외 국제 의료관광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2019 부천국제의료컨퍼런스’는 부천시-순천향대 부천병원 컨소시엄이 경기관광공사 주관의 ‘경기도 시군 지역특화컨벤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부천시의 자매 도시인 러시아 하바롭스크 시의 극동의과대학과,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를 대표하는 환자 송출 에이전시 관계자를 초청해 부천의 의료관광 자원을 알리고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마련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의 기념사,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의 환영사,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의 축사로 컨퍼런스를 시작했으며, 러시아 하바롭스크 극동의과대학 콘스탄틴 총장이 ‘러시아 의료 및 국제 교류 현황’, 우크라이나 부키메드(Bookimed) 社의 카테리나 대외협력부장이 ‘온라인 의료관광 유치 전략 및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부천시 관내 대표 의료기관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세종병원, 부천성모병원의 국제 의료 책임자가 ‘국제 의료관광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들을 발표했다. 모든 발표 후에는 의료기관과 해외 기관 간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어 상호
여름에는 친구, 겨울에는 적(敵)? 소금은 근육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들고 몸속 수분량을 유지하는 데 필수성분이다. 또한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적정수준‘으로 섭취할 경우에만 해당되는 사실. 과도하거나 부족하면 우리 몸에서 경고신호를 보낸다.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선영 교수는 ”여름철에는 땀으로 인해 체내 나트륨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현기증, 탈진을 예방하고자 적당한 나트륨 섭취가 필요했던 반면, 겨울철에는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과도한 염분섭취는 위점막을 손상시켜 암으로 악화되는 위험성을 높이고, 소변으로 칼슘이 함께 빠져나가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럼, 겨울철에는 왜 과도하게 염분섭취를 하게 되는 것일까? 그 원인은 ’날씨‘다. 추위에 몸과 마음은 자연스레 움츠러들고, 오늘 뭐먹지? 라는 고민의 해답은 당연 뜨끈한 국물이 포함된 음식일 터. 평소보다 국물의 섭취량은 증가한다. 겨울철, 염분 과다섭취 주의보!고혈압 환자에게는 적신호!까다롭고 위험한 질환으로 알려진 고혈압은 전문적인 치료와 예방 못지않게 섬세한 식습관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사실! 나트륨이 많이 첨가된 음식을 즐겨
의료 ICT 분야의 선두주자이자 차세대 의료진단 기술의 개척자인 ㈜버즈폴은 경동맥 초음파를 통해 뇌졸중 위험도를 스크리닝하는 인공지능 원격판독 시스템을 개발해 임상 적용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버즈폴은 수요기관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으로부터 IRB 승인을 받은 경동맥 초음파 영상DB 수 천장을 제공받아 인공지능 학습에 적용, 인공지능의 위험 여부 판단 과정에서 90%대의 높은 정확도를 얻어냈으며 이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현재 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버즈폴은 공동연구기관인 지앤알㈜과 함께 한국인 뇌졸중 발생과 연관된 후보 유전체를 발굴해 인공지능과 유전체의 통합적 접근을 통한 뇌졸중 개인 맞춤의료를 선도하고, 강원정보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강원도 산간지역의 뇌졸중 사전 예방 스크리닝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림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전진평 교수는 “세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인공지능과 유전체를 조합한 개인 맞춤 의학(Precision medicine)을 선도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안 시장에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버즈폴은 이러한 연구 개발을 통해 예방의학을 실현할 경우, 뇌졸중에 의한 건
바이오제네틱스(044480)가 국내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표적항암치료제 '아슬란003(ASLAN003)'의 연구 결과가 혈액암 관련 세계 최고 의학 학술지중 하나인 '헤마톨로지카(Haematologica)' 최신호에 게재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시험으로 아슬란003은 강력한 디하이드로오로테이트 디하이드로게나제 저해제로서 우수한 안전성을 가진 차별화된 요법으로서의 잠재성을 입증했다. 특히 게재 소식이 전해진 지난 22일 나스닥 상장사인 '아슬란 파마슈티컬'은 장중 600%까지 폭등하는 등 상승률 1위 종목으로 마감해 그 위력을 실감케했다. 아슬란003은 디하이드로오로테이트 디하이드로게나제(dihydroorotate degydrogenase)를 저해하는 기전을 가진 급성골수성백혈병 적응증의 세계 최초의 혁신신약이다.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으며 아슬란은 용량 최적화를 위한 임상 2a상 시험을 마치고 다음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바이오제네틱스는 지난 3월 아슬란(Aslan)사와 아슬란003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에 따르면 바이오제네틱스는 아슬란003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한국내 모든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대한뉴팜(054670)이 라이트팜텍으로부터 피소를 당한 사실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대한뉴팜은 ㈜라이트팜텍이 약 25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라이트팜텍은"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대한뉴팜은 라이트팜텍에 물건을 전량 공급해야 한다며, 대한뉴팜 측이 이를 어기고 판매를 진행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한뉴팜 측은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 루치온주 600mg은 대한뉴팜이 허가권을 가지고 있고, 100병상 이하 병원에 루치온을 판매했다.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입각하여 거래 병원 리스트를 라이트팜텍 측에 제공하였고, 6년 이상 아무런 문제없이 거래를 지속했다."며 라이트팜텍의 주장에 반발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라이트팜텍과 6년 넘게 원만하게 거래하다 피소되어 당황스럽다”며 “라이트팜텍의 피해 산출 금액의 근거가 모호하며, 이번 청구 소송 건을 강력히 대응하여 회사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