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11월 30일(토)까지 ‘제4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12월18일(수) 1일간 진행되며 일산백병원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 말기암환자의 심리사회적 돌봄 △ 말기암환자의 의사소통 △ 말기암환자의 정신증상관리 △ 말기암환자의 영양관리 △안전 및 감염관리 △호스피스와 영적돌봄 △ 임종간호 및 사별가족 관리 등 호스피스 자원봉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11월 21일(목) 오후 4시 순의홀에서 ‘제4차 미얀마 의사 연수 수료식 및 임상연구 발표회’를 가졌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한미얀마봉사회(회장 장안수)는 매년 3명의 미얀마 의사를 초청해 1년간의 무료 연수 과정과 숙소 등 모든 제반 사항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에 연수를 마친 3명의 미얀마 의사 ‘닝 웃 이 웅(영상의학과)’, ‘잉 쌈 티리(산부인과)’, ‘헤이 만 민트 트에(외과)’에게 수료증과 수료패를 증정하고, 청진기와 순천향대 배지를 선물했다. 수료식 후에는 미얀마 의사들이 1년간 진행한 임상 연구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장안수 한미얀마봉사회장은 “지금까지 총 12명의 미얀마 의사가 무료 초청 연수를 통해 선진 의술뿐만 아니라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함께 배웠으리라 생각한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미얀마에서 현지 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과거 우리나라 젊은 의사들이 미국과 유럽 등에서 선진 의술을 배워 지금은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다. 같은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 병원
성인 척추 변형의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척추 후만증’이 있다. 이는 허리가 굽으면서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져 오래 서 있거나 장시간 걷는데 부담을 느끼는 질환으로, 노인인구 증가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금속봉으로 허리를 고정하는 수술로 상체의 기울어짐을 회복할 수 있지만,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허리 고정부 위쪽에서 다시 등이 굽는 ‘근위 분절 후만증‘이 있다. 상위척추에 기계적 압박이 집중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발생률은 17%에서 크게는 62%까지 알려져 있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정형외과 이정희 교수팀(정형외과 이정희, 이기영, 임상규)은 근위 분절 후만증의 발생률 감소를 위해 연성 금속봉을 개발해 연구를 진행, 최근 연구결과를 척추분야 SCI급 국제 학술지인 세계신경외과학회지(Journal of Neurosurgery: Spine)에 게재했다. 논문 주제는 「성인 척추 변형에서 장분절 유합술 후 발생 가능한 근위 분절 후만증을 예방하기 위한 ‘연성 금속봉’에 대한 분석(Preliminary report on the flexible rod techniqu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건양대학교병원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LemonCare)’ 기반의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한반도의 허리에 위치한 대전까지 서비스를 새롭게 확대하며, 주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전역에 자사의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완료하는 데 한 발짝 더욱 가까이 다가섰다. 올해 1·2분기에는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인하대병원 등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크게 확대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계명대 동산병원, 전북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에 연달아 서비스를 오픈하며 비수도권 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해왔다. 현재 레몬헬스케어는 수도권(서울∙경기), 동남권(부산), 충청권(대전), 호남권(전라남도·전라북도), 대경권(대구·경상북도), 강원권까지 전국 40여 개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용 앱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며, 국내에 스마트한 진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건양대병원 이용객들은 병원 방문시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전자처방전 전송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환자용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모든 진료 절차와 이동
살이 찌면 몸의 부피만 늘어나는 게 아니다. 비만해질수록 몸에는 다양한 부정적인 변화가 생긴다. 흔히 비만 하면 대사증후군·성인병 등을 떠올리지만, 이뿐 아니라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다이어터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가 ‘튼살’이다. 튼살은 피부에 발생하는 일종의 상처다. 튼살은 피부의 결합조직과 탄력 조직을 형성하는 주요 성분인 진피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찢어지는 현상으로 다른 말로는 팽창 선조라고도 한다. 초기 증상은 피부에 붉은 색 선이나 띠를 두른 것처럼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흰색으로 변하면서 뚜렷해지고 주름지고 위축된 피부로 바뀌어 간다. 튼살의 원인은 임신,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나 체중감소, 급히 키가 크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주로 허벅지, 복부, 엉덩이, 사타구니 등의 부위에 잘 생기며 임신에 의한 튼살은 복부와 가슴에 흔히 생긴다. 튼살은 한번 생기면 지우기 어려워 미용적 측면에서 약간의 아쉬움을 남길 뿐, 건강을 해치는 요소는 아니다. 자주색 전조인 초기 단계에서 적극적인 치료를 하거나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주사비·건선 등은 경우가 다르다. 이들 질환은 각각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주사비는 소위 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11월 22일(금)부터 12월 13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제도는 의사가 환자를 직접 방문하여 왕진하더라도 의료기관에서의 진료와 동일 하게 진찰료만 산정할 수 있어,* 거동불편자가 의료서비스를 집에서 이용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거동불편자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고령화에 따른 국민의 다양한 의료적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왕진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하게 되었다.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왕진 의사가 1인 이상 있는 의원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진료를 요청한 경우에 왕진을 하고 왕진료 시범 수가를 산정할 수 있다. 왕진료 시범수가는 왕진 수가 외 별도 행위료를 산정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두 가지로 구분되며, 참여 의료기관은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에 따라 이를 선택적으로 산정할 수 있다. < 왕진료 시범수가 > 구분 수가 구분 별도 행위료 왕진료Ⅰ 약 11만5000원 왕진료에 의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16일 진천 공장에서 진천군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쌀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및 가족 30여명은 김장을 담그고 직접 만든 김치 30박스와 백미 300kg를 광혜원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유영제약이 기탁한 김치와 쌀은 광혜원 각 경로당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성구 본부장은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정성껏 마련한 김치와 백미가 지역 어르신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제약은 매년 겨울 ‘사랑의 김장&쌀 나눔’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 육아원 생필품 기부 등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Baptiste de Clarens,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가 대한체육회 (회장 이기흥)와 대한민국 체육인의 감염병 예방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11월 21일 개최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대한민국 체육인의 감염병 관련 인지도 및 예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사노피 파스퇴르는 대한체육회에 예방 접종과 관련된 주요 감염질환(독감, 수막구균성 질환, 일본뇌염, 파상풍, A형 간염 등) 및 이에 대한 예방 정보를 제공한다. 대한체육회는 대한체육회 소속 기관 및 체육인들에게 감염 질환에 대한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예방접종 실천을 독려한다.
방송 플랫폼 서비스 기업 크레너 채널즈(대표 송주혜)는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와 온라인 학술 방송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1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난 20년간 헬스케어 마케팅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크레너 헬스컴의 노하우가 접목된 크레너채널즈의 방송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원들에게 양질의 학술 교육과 정보 전달은 물론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헬스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관련 사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오는 2020년부터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원 대상 학술 온라인 방송 실행. 둘째, 의사회 회원 의료기관의 환자와 가족을 위한 헬스 서비스 제공 등이다. 먼저, 회원 대상 학술 온라인 방송 진행의 주요 내용은 2020년부터 2년 동안 의사회의 춘,추계 학술대회 및 연수 교육의 강좌가 크레너 채널즈를 통해서 라이브 방송 혹은 다시보기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온라인 학술방송도 정기적으로 진행 예정이며, 온라인 학술 및 연수교육 등 특집 학술방송도 상호 협의하에 수시 진행 계획이다. 더불어, 회원 의료기관의 환자와 가족을 위한 헬스 서비스로는 소속 의료기관의 진료에 도움이 될
최근 들어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오염의 증가 및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10세 이하 국내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비염 유병율은 38%에 달하고 있으며 매년 8.2% 씩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이다. 네비팜(대표 이창규)은 최근 프로바이오틱스로는 국내 최초로 NVP1703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알레르기비염 개선(면역과민반응에 의한 코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개별인정형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NVP1703은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Bifidobacterium longum IM55(비피도박테리움 롱검 IM55)와 김치에서 분리한 Lactobacillus plantarum IM76(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IM76)의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로 다양한 비염동물 모델에서 마이크로바이옴(장내미생물군집) 조절을 통한 면역조절(제어 T세포 조절) 능력이 확인된 조성물이다. 이는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네비팜이 국ᆞ내외 모든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독점실시권을 확보하고 있다. 네비팜은 국내 대학병원 2곳에서 알레르기비염 환자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