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췌장암의 날’ 기념해 ‘췌장암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2층 기린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췌장암네트워크 △대한췌장담도학회 △한국췌장외과연구회 △대한암협회의 주관으로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환자, 내원객 및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내과 김성훈 교수가 ‘췌장이란’이라는 주제로, 소화기내과 이승옥 교수가 ‘췌장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남천 병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질병에 대해 바로 알고 예방에 힘쓰는 생활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국립대학병원으로서 올바르고 유용한 질환 및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통해 도민의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22일(금) 오전 11시, 충북 내 12개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및 우수 참여점포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일산화탄소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참여점포 인센티브 시상 및 실무자 사후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2019년 일산화탄소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은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률 경감 및 자살예방 인식 확산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하였고, 지역 내 번개탄 판매업체 및 숙박업소와 상호 협력하여 자살수단 차단에 힘쓰고 있다. 이번 우수 참여점포 인센티브 시상 및 실무자 사후 간담회에서는 사업 참여 기관 중 사업 협조도가 우수한 번개탄 판매점포와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숙박업소 총 14곳을 선정하여 인센티브 시상을 진행하였고, 사업 실무자와 2019년 사업 진행과정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을 논의하여 번개탄 자살예방 시스템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본 사업은 국가에서 중시하는 자살수단 차단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내 번개탄 판매점포 및 숙박업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김영욱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최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9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SCI(E)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SCI(E) 학술상은 최근 1년 동안 발표된 SCI(E)논문 중 대한통증학회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는 올해 3월 ‘3차원 CT(컴퓨터단층촬영)를 이용한 경추협착증을 예측하는 구상돌기 단면적의 유용성’이라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구상돌기는 경추 관절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다. 김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구상돌기 단면적이 경추 협착증을 일으키는 여러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을 새롭게 증명했다. 논문은 미국의 공식 통증 학술지인 Pain physician 2019년 3월호에 게재됐으며, 김영욱 교수는 이 연구로 SCI(E)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대한통증학회 SCI(E) 학술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이번 연구는 진단이 까다로운 경추협착증의 새 진단 기준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었다. 앞으로도 임상에 도움 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손진호)은 지난 11월 7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 부속 제1병원(이하 사마르칸트 의과대학)에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사마르칸트 주정부 보건의료협력, 최신 의료기술에 대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 마스터클래스에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수진, 의료진, 의과학생, 보건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하였다. 손진호 원장(이비인후과)의 ‘이비인후과 세부분야 및 두경부암의 수술기법 및 치료방법’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권용환 교수(소화기내과)의 ‘소화기내과 치료내시경’, 박준석 교수(대장항문외과)의 ‘대장항문외과의 최소침습수술 및 최신기술’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국영 방송국에 보도 되었으며 손진호 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마스터클래스가 상호간 큰 발전이 될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료 교류의 기회를 늘려 우즈베키스탄의 환자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주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혁신신약 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이정규)는 코스닥 상장 추진과 관련해 22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여 개발 전문 사업의 개요와 주요 성과, 개발 파이프라인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성장성 특례 상장으로 12월 코스닥 진입을 추진하고 있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국내 대표 개발 전문 바이오텍으로,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업계를 이끌고 있다.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소요되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단계를 직접 수행하는 대신, 학계, 정부 출연 연구소 등에서 도입해 와 신속한 개발을 거쳐 빠른 사업화와 수익 창출을 실현하고 있다. 기업의 핵심 역량으로는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의 확보 및 ▲신속하고 효율적인 글로벌 임상개발이 손꼽힌다. 특히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혹은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후보물질을 채택해 글로벌 대규모 기술이전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아울러, 탄탄한 글로벌 임상 개발 네트워크와 수평적인 협업 문화를 통해 전임상 소요 기간을 업계
대동맥판막스텐트, 심실보조장치 등 새로운 치료법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세계 최고의 학술지에 수많은 연구논문을 등재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성과를 이루며 심장질환 정복에 앞장서 온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원장 정철현)은 22일(금) 병원 융합연구관에서 지난 10년간의 의료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진단과 치료에서 심장내과와 흉부외과의 전문 의료진들이 환자별 심장 질환의 특성에 맞는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Heart Team을 운영해, 진료과 간 장벽을 없애고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고의 치료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매년 심혈관 중재시술에 관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해외 의료진들 대상의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세계 의료진들이 직접 찾아와 배움으로써 진료와 연구, 교육 분야를 망라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응급환자를 치료해야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질병의 특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365일 상시 응급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협심증․심근경색증센터, 대동맥질환센터, 판막질환센터, 심방세동센터, 심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의 ‘세계일류상품’에 JW생명과학의 ‘3챔버 영양수액’과 펜믹스의 ‘암피실린설박탐’이 나란히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과 생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선정한 것으로, 그동안 국내 수출품목의 다양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까지 국내 전체 산업 분야에서 총 817개 상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면 조달청,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공인검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세계일류상품 인증 로고를 사용해 기업·제품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일류상품’과 ‘차세대일류상품’으로 나누는데, 현재일류상품은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5위 이내, 5% 이상에 들어야하고 차세대 일류상품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증가율보다 높아야 하는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협회를 통해 신청한 JW생명과학의 3챔버 영양수액과 펜믹스의 암피실린설박탐은 세계 시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21일(목)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에서 지역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겨울의복을 전달했다. 행사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기호에 맞는 의복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에서 원주시 교육복지우선학교, 원주교육지원청 등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였으며, 기초생활수급가정 및 차상위계층 아동 및 청소년 50명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평가원은 희귀난치 환우 주거환경 개선 사업, 아가사랑 분유뱅크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의식주 분야 개선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우즈베키스탄의 대표 국립병원 2곳과 알찬 결실을 맺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국립신경외과센터(병원장 카리에브 가이라트 마라토비치), 국립비뇨기과센터(병원장 무라토브 슈크라트 투스노비치)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들 병원 의료진의 인천성모병원 연수를 인연으로 마련됐다.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성모병원 고동현 행정부원장과 장경술 국제진료센터장(신경외과 교수) 등 국제진료센터 실무자들이 직접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의료 협력 및 교류 ▲정기적인 연수 프로그램 개발 ▲상호 학술 정보 교류 및 의학발전을 위한 정기적인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고난도 수술 환자 의뢰 시 협조 및 지원 등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협약은 양 의료기관과의 교류는 물론 우즈베키스탄의 의료수준을 높이고 상호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나눔 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