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로 받은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5조 9,626억 원, 구매 경험률은 83.6%에 달한다.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제품들이 명절 선물로 오가는 일이 흔해졌다. 그러나 건강에 좋다는 이유만으로 무분별하게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특정 약물과 함께 섭취할 경우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손효문 부원장은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니지만, 생리 활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복용 중인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라며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나 고령자의 경우, 여러 성분이 상호작용하면서 간 대사 효소나 혈액 응고 기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복용 약물과 상호작용 위험 살펴야대중적인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등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다만 식약처의 의약품 병용 섭취 정보에 따르면,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으로 혈전 예방제(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면 신중하게 섭취해야 한다.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혈액 응고
신장암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신장암 환자는 39,165명으로 4년 새 28% 증가했고, 특히 20대 환자는 58% 급증했는데 여성 20대 증가율은 72%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과거 신장암이 전체 암 발생의 약 3%내외를 차지하는 비교적 드문 암종이었으나, 최근 인구 고령화와 비만, 고혈압, 흡연 등 위험요인 증가, 건강검진 확대에 따른 조기 발견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뇨의학과 김승빈 전문의는 “신장암은 초기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이나 다른 질환 검사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사례가 많다”며 “일부 환자에서 혈뇨, 옆구리 통증, 복부 종괴,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은 병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신장암이 의심되면 복부 초음파로 종양 유무를 확인한 뒤, CT, MRI 등 정밀 영상검사로 종양 크기와 위치, 주변 장기 침범 여부, 림프절 및 원격 전이 여부를 종합 평가한다. 이러한 진단 과정을 거쳐 신장암으로 확진되면 암 병기와 종양 특성, 환자의 신장 기능 및 전신 상태를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의학 학술대회 ‘IMCAS 파리 2026’에 참가해 신제품을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 내 존재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이번 IMCAS에서 비침습 프락셔널 레이저 기기 ‘모자이크3D(MOSAIC 3D)’를 공식 론칭하고 현장 판매를 개시했다. 모자이크3D는 올해 1월 유럽 CE MDR(2017/745)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기존 ‘모자이크(MOSAIC)’ 라인의 기술력을 계승 및 확장한 차세대 장비다. 행사 기간 동안 △루마니아 △스웨덴 △체코 △크로아티아 △폴란드 △이탈리아 등 다수 유럽 국가 의료진과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계약처의 추가 도입 논의도 이어지며 현지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또한 고주파(RF) 및 레이저 기반의 주요 의료기기 라인업을 전시하며 글로벌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세르프(XERF) ▲더마브이(DERMA V) ▲헐리우드 스펙트라(HOLLYWOOD SPECTRA) ▲클라리티 II(CLARITY II) ▲피코슈어 프로(Picosure Pro) ▲지니어스(GENIUS) ▲울트라(ULTRA) 등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핵심 포트
지난 2021년 9월,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분당제생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한 환자가 의료진의 진심 어린 진료에 감동해 현재까지 총 5,500만원을 기부하여 분당제생병원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부자 진철평님은 당시 극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내원했다. 다른 대학병원에서의 경험과 달리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전문의가 직접 내시경검사를 하고, 증상의 원인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증상의 원인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의료진은 물론, 전 직원이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에 깊은 신뢰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진철평님은 “그 날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자를 존중하고 안심시켜주는 모습에 큰 위로를 받았다. 무조건 대형병원만 선호할 것이 아니라 지역에도 훌륭한 의사 선생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지금은 다른 질환도 분당제생병원에서 진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진철평님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치료비에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고, 2026년 2월 13일 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하면서 누적 기부액은 5,500만원에 이르렀다. 이에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은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가 2026년 1월부터 국제학술지 ‘익스페리멘탈 더마톨로지(Experimental Dermatology)’의 신임 편집장(Editor-in-Chief)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5년이다. 1992년 창간 이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편집장을 맡게 됐다. 해당 저널은 독일피부과학연구협회(ADF)의 공식 학술지로, Wiley 출판사가 발행하는 실험피부과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학술지다. 피부 면역학과 피부생물학, 중개연구 분야의 연구 성과를 다루며, 30개국 이상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Journal Impact Factor 3.1을 기록했으며, 국제 학술지 평가 지표인 JCR(Journal Citation Reports) 기준 피부과학 분야 상위 25% 이내(Q1)에 속하는 저널이다. 이동훈 교수는 창간 이후 아시아권 출신으로는 두 번째 편집장이다. 전임 편집장인 Akimichi Morita 교수(일본 나고야시립대)에 이어 향후 5년간 저널의 학술적 방향과 심사 정책, 운영 전략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편집장은 저널의 학술적 수준과 방향성을 결정하는 최고 책임자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선임은
대한적십자사(회장 직무대행 김홍국)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젝트인 2025년 「자립시(市), 꽃길로(路)」를 통해 자립의 출발을 지원해 온 1년의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자립시, 꽃길로」 사업은 보호 종료 등의 사유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이 스스로의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자립의 출발 단계에 필요한 준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의 자립지원 프로젝트다. 2025년 사업에는 287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지원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은 ▲건강검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정서 프로그램(한 달 기록 챌린지) ▲학업 및 진로 탐색을 위한 장학금 지원 ▲경제·주거·재무 분야 교육 강의를 제공받았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상황과 준비 수준에 맞춰 프로그램을 선택·이수하며 자립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대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이 전체 로봇수술 집도 건수 6천례, 단일공(SP) 로봇수술 집도 건수 3천례를 넘어서며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 2025년에 전년대비 전체 로봇수술 집도 건수가 32.5% 증가했으며, 2025년 5월 전체 로봇수술 집도 건수 5천례를 도파한 이후 8개월 만에 6천례를 돌파하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고대구로병원은 고난도 단일공 로봇 수술 분야를 개척해나가며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5년 11월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세계 최초로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및 단일공 로봇 천골질고정술 집도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 식도암 수술에 성공한 바 있으며, 국내 최초로 ‘로봇 단일공 확대담낭절제술’을 성공하는 등 고난도 수술 분야에서 폭넓은 기술력과 임상 경험을 축적하며 로봇수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에 2023년 3월과 6월에 각각 전 세계 최초로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교육센터’, ‘단일공 질 탈출증 질환 로봇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된 고대구로병원은 현재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전 세
리솔(LEESOL, 공동대표 이승우·권구성)이 총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2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BNK벤처투자가 리드하고 스페이스타임인베스트먼트,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그리고 기존 투자사인 바인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로써 리솔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76억 원을 넘어섰다. 리솔은 미세전류를 이용한 뇌파 동조 기술과 AI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결합해 수면장애, 우울증, 스트레스 및 치매 예방 등 신경계 질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핵심 제품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Sleepisol)’ 시리즈는 뇌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유도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기전을 가진다. 해당 기술은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관련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학술적 근거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하며 상용화 궤도에 올랐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리솔의 지역 기반 성장 잠재력과 전략적 확장성이 주효했다. 리드 투자자인 BNK벤처투자는 부산 아기유니콘 기업인 리솔의 지역 내 유통망 시너지를 높게 평가했다. 또한
퀴델오쏘(QuidelOrtho)가 글로벌 면역분석 포트폴리오 확대 및 미국 외 선별 시장에서 확장 가능한 고품질의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가속하기 위해 리포트로닉 테크놀로지(Lifotronic Technology Co., Ltd., 리포트로닉 테크놀로지)(주식 코드: 688389)와 장기 전략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퀴델오쏘는 다수의 고처리량 및 저·중처리량 면역분석 분석기 플랫폼에 대한 접근 권한을 확보하게 되며, 각 플랫폼은 일반 검사 및 특수 검사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분석 메뉴를 지원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퀴델오쏘의 면역분석 메뉴는 기존 VITROS 시스템에서 제공되지 않던 25종 이상의 신규 분석이 추가될 예정이며, 새로운 파트너 플랫폼 전체에서는 총 70종 이상의 분석 메뉴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추가는 전체 메뉴 입찰(full-menu tenders)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규모 처리 솔루션을 찾는 소형 실험실부터 확장 가능한 처리 용량과 다양한 검사 메뉴가 필요한 대규모 고처리량 환경에 이르기까지 더 폭넓은 실험실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킵스바이오파마가 제조한 ‘트라임정’에서 불순물(N-nitroso-desmethyl-tramadol)이 허용기준을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조번호 제품에 대해 영업자 회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종천공단길32번길 26에 소재한 ㈜킵스바이오파마가 제조한 트라임정 가운데 제조번호 ▲AM001A(사용기한 2026-10-03) ▲AM001B(2026-10-03) ▲AN003A(2027-04-18) ▲AN003B(2027-04-18) 제품이다.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6개월이며, 포장단위는 30정/병, 300정/병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번호 제품에 한해 영업자 회수를 명령했으며, 의약품 유통·판매업체와 의료기관, 약국 등에 신속한 회수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구입처를 통해 반품할 것을 안내했다.식약처는 “의약품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조 및 유통 과정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