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EDI hub(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오는 15일(수) 10시 국제회의실에서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를 초빙해 「제7회 명사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조용민 대표는 삼성전자, IBM 등을 거쳐 구글코리아 상무를 역임한 AI·IT 전문가로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강연을 이어왔다.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자기를 혁신하는 방법’을 주제로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개인이 갖춰야 할 사고방식과 자기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AI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과 변화에 대한 대응방법을 중심으로 스스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은 재단 임직원과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에게까지 참여의 문이 활짝 열려있다. 행사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매년 4월 7일은 보건 의식을 고취하고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세계 보건의 날’이다. 건강한 삶의 첫걸음은 내 몸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건강검진에서 시작된다. 우리나라 건강검진 체계는 1950년 결핵과 기생충 질환을 퇴치하기 위한 집단검사에서 출발했다. 이후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해 현재는 일반·영유아·암검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검진 제도로 안착했다. 이를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선제적 예방으로 국민 보건 증진의 핵심 보루로 자리 잡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가장 기본이 되는 채혈과 소변검사만으로도 증상이 없는 상태의 심뇌혈관질환, 신장 기능 저하, 대사 및 비뇨기 질환을 폭넓게 선별할 수 있다”라며 “내 몸이 보내는 가장 정직한 신호인 기초 수치에 관심을 갖는 것이야말로 향후 10년 건강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수검자 69.8% 대사증후군 위험군… ‘기본 항목’서 이상 소견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 일반건강검진은 전체 검진 대상 약 2,318만 명 중 약 1,752만 명이 참여해 75.6%의 수검률을 기록했다. 2019년의 74.1% 대비 1.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아이의 고른 치열은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치열은 외모뿐 아니라 저작 기능과 발음, 안면 성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만약 유치가 빠진 뒤에도 영구치가 제때 올라오지 않거나 치열이 어긋난다면 잇몸 속에 숨은 ‘과잉치’를 의심해봐야 한다. 과잉치 방치 시 인접 치아에 영향, 부정교합·물혹으로 이어져 과잉치는 정상적인 치아 개수보다 더 많이 생기는 치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치아는 유치 20개, 영구치 32개다. 이보다 추가로 생긴 치아를 과잉치라고 하며, 대부분 턱뼈 속에 매복되어 있어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 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남옥형 교수는 “소아 과잉치의 약 70% 이상이 윗앞니 안쪽에 매복되어 있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학교 건강검진이나 소아 치과 검진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는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치과 파노라마 X선이나 치과용 CT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랑니처럼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과잉치를 그대로 둬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숨은 과잉치가 정상 치아의 자리를 차지하거나 이동 경로를 막아 영구치 맹출을 지연시킬 수 있으며, 이는 치열 불균형을 초래해 씹는 기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함께 의료기기인 주사기·주사침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4월 6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사기 제조업체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조 상황을 점검하고,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비롯해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체 4개소, 포장재 업체 1개소 등 주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체별 생산 및 수급 현황 ▲중동 전쟁에 따른 원자재 수급 애로사항 ▲생산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및 협력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업계는 특히 향후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원자재 안정 공급 체계 구축 ▲대체 원자재 사용 시 허가·심사 절차의 신속 처리 ▲원가 상승을 반영한 적정 수가 산정 필요성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정부는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기기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주사기·주사침은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 1분기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31억 달러(잠정)를 기록하며 역대 모든 분기 중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국내 화장품 수출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연간 기준으로도 ▲2022년 80억 달러 ▲2023년 85억 달러 ▲2024년 102억 달러 ▲2025년 114억 달러로 증가하며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특히 올해 1분기는 1~2월까지는 큰 변동이 없었으나, 3월 수출이 전년 대비 29.3% 급증한 11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 미국 1위 굳건…중국은 감소, 시장 재편 가속국가별 수출에서는 미국이 6억2000만 달러(19.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4억7000만 달러, 15.0%), 일본(2억9000만 달러, 9.3%)이 뒤를 이었다.미국은 지난해 처음 수출 1위에 오른 이후 올해 1분기까지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대미 수출은 전년 대비 40.9% 증가하며 비중도 19.8%까지 확대됐다. K-콘텐츠 확산과 함께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가 지속된 영향으로 분석된다.반면 중국은 9.6% 감소하며 비중이 15.0%로 축소
한미약품이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학회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한미약품은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다인 9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2023년 7건 ▲2024년 10건 ▲2025년 11건 ▲2026년 9건으로, 한미약품은 4년 연속 국내 최다 발표 기록을 이어가며 항암 R&D 경쟁력을 입증했다. 발표 대상은 총 8개 신약 후보물질로,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선택적 HER2 저해제(HM100714)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 ▲EP300 선택적 분해제 ▲STING mRNA 항암 신약 ▲p53 mRNA 항암 신약 2건 ▲4-1BB x PD-L1 이중항체(BH3120) ▲B7H3 x PD-L1 이중특이적 ADC(BH4601) 등이다.한미약품은 이번 AACR에서 정밀 표적항암 기술과 함께 mRNA, 표적 단백질 분해(TPD), 이중항체, ADC 등 다양한 신규 모달리티 기반 연구 성과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KRAS·HER2 등
유한양행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를 활용한 병용요법이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는 임상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유한양행은 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 ‘로수바미브’가 세브란스병원 연구진이 수행한 ‘Ez-PAVE’ 연구에서 집중치료 전략에 활용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환자 3048명을 대상으로 약 3년간 진행된 전향적 무작위배정 다기관 연구다. 연구진은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목표치를 55mg/dL 미만으로 설정한 집중치료군과 70mg/dL 미만으로 설정한 일반치료군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LDL-C 중앙값은 집중치료군 56mg/dL, 일반치료군 66mg/dL로 나타났으며, 집중치료군은 주요 심혈관 복합사건 발생 위험이 일반치료군 대비 33%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LDL-C 감소를 위해 사용된 치료 전략 가운데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이 핵심 역할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유한양행의 ‘로수바미브’가 주요 치료제로 활용됐다. LDL-C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심혈관질환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관리 지표로 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26년 보건의료빅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보건의료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모두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국내 거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4월 6일부터 5월 29일 17시까지이며,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3차 최종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체 평가 과정에 ‘AI 혁신성’ 평가 기준을 신설해, 보건의료분야 공공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했는지를 집중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총 16개 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 2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우수 2팀, 장려 2팀, 입선 10팀)과 총 2,16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에게는 수상 과제 수행을 위한 보건의료빅데이터 이용 수수료 면제(3년), 창업 지원 교육 및 컨설팅,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재단)과 함께 이달 7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ST 센터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 파트너링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제약사의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유망 중소제약사 및 AI바이오벤처의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공동연구부터 기술사업화로 이어지는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속도감 있게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과 직접 연계하여, 단순 네트워킹을 넘어 실제 컨소시엄 구성 및 국책 사업 참여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 중소제약사 및 AI바이오벤처 약 150개 사를 대상으로 사전 심층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제약사의 혁신 파이프라인 수요와 AI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정밀하게 매칭하고, 공동 R&D 및 기술협력 가능성을 극대화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기부 사업 설명회와 사전 매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1:1 파트너링 미팅이 20~30분 단위로 밀도 있게 운영된다. 참여 기업들은 공동연구, 기술제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현웅, 손상준, 홍창형 교수와 아주대의대 뇌과학교실 김은영 교수 연구팀이 고령자 피부세포에서 측정한 ‘세포 고유의 생체시계’ 특성이 뇌 노화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변화, 인지기능 저하, 임상 악화와 연관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인지 저하를 호소한 고령자 135명의 피부 유래 섬유아세포를 이용해 세포 수준의 생체시계와 뇌 건강의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다. 생체시계는 수면과 각성, 활동, 대사, 호르몬 분비처럼 우리 몸의 하루 주기를 조절하는 내부 시간 체계다.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 노인이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는 생활 패턴의 불규칙성이나 수면장애처럼 생체시계 이상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증상이 자주 보고되었으나, 환자 세포 자체가 지닌 고유한 생체시계 특성이 개인마다 얼마나 다른지, 또 그 차이가 실제 뇌 건강이나 임상 경과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피부에서 얻은 세포를 배양한 뒤, 세포의 생체시계가 한 바퀴 도는 시간을 측정하고 24시간에서 얼마나 벗어나는지를 정량화했다. 이어 이를 아밀로이드 PET, 뇌 MRI, 인지기능 검사, 임상 경과와 비교했으며, 혈액 속 알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