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대표 정근식)가 전개하는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리필드(Refilled)가 지난 5일 미국 얼타뷰티 입점을 개시한 가운데, 북미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유통 채널 및 파트너사의 러브콜이 잇따르며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업계의 헤어케어 제품 수출액은 4억7817만달러로 전년보다 15.7%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두피와 모발을 피부처럼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트렌드가 글로벌에서 확산되며 두피케어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 리필드도 미국 최대 뷰티 멀티숍 ‘얼타뷰티’ 600개 매장 입점을 계기로, 유럽∙인도∙홍콩 등으로의 진출을 타진하며 K-두피케어 브랜드로서 글로벌 영토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재현 가능한 성장 구조의 해외 확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유럽 진출을 위한 인증 단계를 밟고 있으며, 북미 외 다양한 글로벌 유통사 및 파트너사와 판로 확대를 위한 단계적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인도네시아 대사의 비서가 직접 본사를 찾아와 ‘부스터 프로’를
씨티씨바이오(060590, 대표이사 조창선)가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BASF)로부터 한국 시장 내 세일즈 성과를 인정받아 2관왕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APAC Distributor Exchange 2026’ 행사에서 바스프(BASF)로부터 ▲2025 기록적 매출 성장(Record Sales Growth 2025) ▲2025 장기 파트너십(Long-term Partnership 2025)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 행사는 바스프가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주요 파트너사를 초청해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씨티씨바이오는 한국 파트너사로서 의미 있는 영업 성과를 공유하며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 주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년간 한국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 성과를 기준으로 이루어진 평가 결과로, 씨티씨바이오의 국내 영업 실적이 바스프 APAC 본부 차원에서 인정된 사례로 공유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바스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한국 시장 내 영업 성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평가 결과”라며 “앞으로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성진 교수가 대한척수학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다. 대한척수학회는 척수손상 및 척수질환 분야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회다. 비뇨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전문의가 모여 다학제적 접근으로 척수손상 연구를 수행할 뿐 아니라, 국제척수손상학회 등 국제학술단체와 교류하며 임상 가이드라인 및 치료 기준을 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학회는 척수질환 치료사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척수장애인협회와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척수장애인의 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활동도 하고 있다. 정성진 교수는 배뇨장애, 요실금, 신경인성 방광 분야의 전문가로, 특히 척수질환으로 발생하는 신경인성 방광 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접근을 시도해 왔다. 고령환자에서 발생하는 저활동성 방광에 대한 진단과 치료, 임상경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이와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비씨월드제약(대표이사 홍성한, 200780)의 계열사인 비씨월드헬스케어는 영국 의료기기 기업 그레나(Grena Ltd.)와 지혈용 의료기기 ‘4SEAL® Hemostatic Powder’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4SEAL® Hemostatic Powder는 수술 중 발생하는 모세혈관, 정맥 또는 소동맥 출혈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며, 압박, 결찰 등 기존 지혈 방법이 효과적이지 않거나 적용이 어려운 경우 보조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별도의 준비 과정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Ready-to-use 형태로 설계되어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수술 중 출혈 관리는 환자의 예후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다양한 외과적 시술에서 효과적인 지혈 방법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이번 제품 도입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혈 솔루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월드헬스케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의약품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의료기기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해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치료 솔루션을 국내에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녹색병원은 4월 1일(수)부터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로 선정돼 지역 내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 환자를 통합적으로 돌본다고 밝혔다.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제공해 치매·고위험군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치료 및 관리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유병률을 낮추고 중증화를 방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치매 조기검진서비스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등록·관리 ▲가족·보호자 고충 상담 및 지원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녹색병원은 치매 예방은 물론 사례관리, 가족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익형 민간병원으로 오랜 시간 취약계층 돌봄과 지역사회 지원사업을 연계해 온 역량을 기반으로 의료와 복지를 아우르는 치매 통합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녹색병원은 이번 위탁 운영을 통해 정밀진단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와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제7대 중랑구 치매안심센터장으로 취임한 녹색병원 임상혁 병원장은 “녹색병원은 지난
성장기 교정치료는 시작 시점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와 청소년은 턱뼈와 얼굴뼈가 자라는 속도가 시기마다 다르기 때문에, 성장 단계를 정확히 파악해야 알맞은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교정과 정석기 교수팀(공동교신저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교정과 정석기 & 안암병원 치과교정과 이유선, 제1저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교정과 이수영 교수)은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성장단계 판별 방법을 비교하고, 어떤 학습 방식이 더 효과적인지 확인했다. 연구팀은 교정 진단 시 사용하는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 1,750장을 분석해 여러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비교했다. 이번 연구에서 본 경추성숙도는 목뼈 모양을 보고 몸의 성장 정도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이는 목뼈의 모양 변화를 통해 지금이 성장 전인지, 성장 중인지, 성장 후인지를 살펴보는 방법으로, 추가 촬영 없이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상에서 확인할 수 있어 널리 사용되어 왔다. 다만 단계 사이 차이가 매우 미세해 의사마다 판독이 쉽지 않다는 점이 한계로 꼽혀 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이 경추 성숙도를 판별하는 경우 어떤 방식으로 학습시켜야 더 효율적인지를 비교했다는 점에서 의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의 치료 선택지가 확대됐다. 2026년 4월 1일부터 3차 치료제 ‘엡킨리(엡코리타맙)’가 건강보험에 신규 등재되면서다. 환자단체는 이를 환영하면서도 치료 전반의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백혈병혈액암환우회는 6일 논평을 통해 “엡킨리의 급여 등재는 기존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밝혔다.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은 진행이 빠른 공격적인 혈액암으로, 1차 표준치료 이후에도 상당수 환자가 재발하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다. 특히 두 차례 이상 치료에 실패한 경우에는 선택 가능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예후도 좋지 않아,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엡킨리는 CD20을 발현한 암세포와 T세포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특이성 항체 치료제로,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별도의 세포 채집이나 제조 과정이 필요 없는 피하주사 형태의 기성품 치료제로, 환자 상태에 따라 신속한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급여 적용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이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과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소아기 알레르겐 감작 패턴을 분석한 결과, 여러 알레르기 항원에 동시에 반응하는 ‘다중 감작’ 아동에서 알레르기 질환 위험이 높고, 비타민D 대사 이상 및 산화스트레스와 연관된 면역학적 특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알레르기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소아기에 형성되는 알레르겐 감작은 이후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 다양한 면역질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여러 항원에 동시에 반응하는 다중 감작의 경우 질환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감작 패턴별 생물학적 기전은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연구진은 국내 일반 인구 기반 출생코호트인 COCOA를 활용해 아동기 알레르겐 감작 패턴을 분류하고, 단백질체와 대사체를 통합 분석하는 다중오믹스 기법을 적용해 생물학적 특성을 규명했다. 연구는 COCOA 코호트 참여 아동 중 3세, 7세, 9세에 피부단자시험을 반복 시행한 3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반려동물 등 주요 흡입 알레르겐에 대한 감작 여부를 기반으로 군집 기반 다중 궤적모형을 적용한 결과, 소아의 감작 양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물품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의약품·의료기기 및 식품·화장품 등의 포장 관련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신속 규제지원 가이드라인’을 4월 5일 공개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의료제품 포장재 변경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표시 규제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세부 기준을 담고 있다. 특히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공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수급 상황을 반영해 신속히 마련됐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의 포장재 또는 제조소 변경 시 허가 절차가 대폭 단축된다. 적용 대상은 관련 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영업자로, 수급 불안 대응을 위한 변경 신청이 있을 경우 법정 처리기간의 70% 이상을 단축해 심사가 진행된다. 변경 사유는 원료 수급 불안 등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특히 의료기기의 경우 제조소 변경에 따라 GMP 심사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현장 실사를 서류 검토로 대체하는 등 절차 간소화가 이뤄진다. 식품·화장품 등 소비재 분야에서는 대체 포장재 사용 시 스티커 부착을 통한 표시 변경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대상은 식품, 위생용품,
한독이 자사 '엑스페인정’에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실이 확인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주)한독(충청북도 음성군 대소읍 소재)은 ‘엑스페인정’ 일부 제조단위에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N-nitroso-desmethyl-tramadol)이 일일 섭취허용량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영업자 회수를 실시한다. 회수 대상은 특정 제조번호 제품으로, ▲XPFC001(사용기한 2027년 2월 15일) ▲XPFC002(사용기한 2027년 7월 2일) ▲XPFC003(사용기한 2027년 12월 9일)이다. 해당 제품의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6개월이다.포장 단위는 30정/병 및 300정/병 제품이 포함된다. 식약처는 2026년 4월 1일자로 회수 명령을 내렸으며, 관련 의료기관과 유통업체에 대해 해당 제조번호 제품의 사용 중지 및 신속한 회수를 당부했다.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은 발암 가능 물질로 관리되는 만큼, 식약처는 의약품 제조 과정에서 불순물 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사진출처:식약처 행정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