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병원(강서구 내발산동)이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인 JCI의 재인증을 위한 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18일 미즈메디병원 로즈아카데미에서 개최된 JCI Re-Accreditation Kick off Meeting에는 김태윤 병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 및 부서장 40여명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2012년 3월 인증 1주기 결과를 점검하고 2015년 재인증을 위한 중점 준비 분야를 짚어보며 재인증의 결의를 다짐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대안암병원 등 대형 병원들이 2007년부터 인증을 받기 시작하여 한국의 JCI 인증병원은 모두 14개로 미즈메디병원은 한국내 병원으로 받은 12번째 JCI 인증이었고 여성전문병원으로는 처음이었다. 2010년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앞서 인증을 받았던 대형병원들의 2, 3 차 재인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즈메디병원도 두번째 재인증을 준비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박창일)와 함께 오는 8월 21일 오전, 의협 3층 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임원진 인체조직기증 희망 서약식’을 개최한다.이번 서약식은 의협이 국민과 함께 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할 ‘인체조직기증 캠페인’에 앞서,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의사 회원을 비롯한 모든 국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마련하였다.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의사의 의무이자 첫 번째 가치로, 이 의무를 실현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인체조직기증 희망 서약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설명하였으며, “이번 이번 서약식에서는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에서 “국내 조직기증 현황과 캠페인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협 노환규 회장을 비롯한 의협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 이하 연구소)는 최근 국회에서 노인환자 정액기준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 외래본인부담 정액제도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노인 외래본인부담 정액제도는 65세 이상 노인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 총진료비가 1만 5000원 이하에서는 정액제를 적용하여 본인부담금 1,500원을 내도록 하고, 만약 총진료비가 1만 5000원을 초과할 경우는 정률제를 적용하여 총진료비의 30%가 본인부담금이 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연구소는 “노인 외래본인부담 정액제도는 노인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5년부터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된 제도로, 2000년 7월부터는 대상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낮추어 수혜대상의 범위를 확대하여 왔다”고 설명했다. 즉 정액제도는 노
왼쪽부터 박재형 메드트로닉 코리아 마케팅 부장, 베르만 하이드룬 센터지정 책임자,채창형 메드트로닉 코리아이사, 장양수 신장신경차단술 연구‧교육센터장, 유경종 세브란스심장혈관병원 원장, 홍명기교수(심장내과), 김병극 교수(심장내과)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유경종)이 ‘신장신경차단술 연구‧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국내에서는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호주에 이어 두 번째다.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16일 심장혈관병원 3층 강당에서 ‘신장신경차단술 연구‧교육기관’ 지정 현판식을 가지고 17일 국내외 12명의 심장내과 전문의가 참여한 가운데 신장신경차단술 라이브 교육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유경종 원장을 비롯해 심장내과 장양수 교수, 홍명기 교수, 김병극 교수와 채창형 메드트로닉 코리아 이사, 베르만 하이드룬 센터지정 책임자 등
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 연구지원센터(센터장 정해일)는 8월 23일(금) 오전 9시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제7차 희귀질환 국제심포지엄(7th International Symposium of Rare Diseases)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자와 전문가, 국립보건연구원 등의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귀난치성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관련된 정책적 이슈들을 논의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새로운 희귀질환 분자유전학적 진단기법에 대한 소개와 이 신기술을 실제 임상현장에 적절히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최근 유전학적 진단기법의 발달로 윤리적인 문제가 부각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발표와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세계의 유수 석학들이 ▲전체 게놈 시퀀싱(Sek Won Kong,
최근 한 유명 연예인이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하면서 패혈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패혈증은 병을 유발하는 원인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로, 익히지 않은 어패류나 개방된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국내에서는 매년 3만5천~4만명의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인한 환자가 가장 많다. 이달 초, 올 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수 및 갯벌 등에서 비브리오균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215명이며, 그 중 69%가 바닷물 온도가 21도를 넘어가는 8~9월에 발생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바닷물 온도가 21도 이상이면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3~4시간만에 100만 배로
최득린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8월10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람풍지역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2006년부터 8년 동안 10차례 여름휴가를 이용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금년에도 1천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한편, 현지 의료진들에게 CT와 엑스레이 영상 판독에 대한 노하우도 전수했다. 람풍 로타리클럽과 마르디 와루요병원에서는 각각 최득린 교수에게 공로패와 감사장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봉사에 감사를 표시했다.최득린 교수는 "X-선 장비와 CT 장비를 기증한 바 있는 마르디 와루요병원이 람풍지역에서 최고수준의 병원으로 발전했다"며 "내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지만, 언제 어디서든 인도네시아 의료봉사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오는 10월 26일(토)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제4회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사랑나눔 걷기대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인기있는 걷기대회로 8월 5일부터 접수 중이며, 선착순 5,000명을 마감으로 참가 접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함께 만드는 사랑 나눔, 걸을수록 커집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걷기대회는 국민과 함께한 4년간의 나눔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하여 참가비 전액(참가인원 5천명, 참가자 1인당 5천원)을 희귀난치성 환우 치료비용으로 기부한다. 걷기코스는 각자의 체력에 맞게 고를 수 있으며 A코스 6.5㎞, B코스 4.5㎞로 구성되어 있다. 걷기를 통해 건강과 행복도 챙기고 작은 나눔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보람된 나들이가 될것이며, 더불어 하늘공원의 노랗게 물든 억새와 함께 깊어가는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아시아태평양생식학회(Asia Pacific Initiative on Reproduction, ASPIRE)가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제 1회 ‘난임 바로알기 주간(Fertility Awareness Week)’을 맞아 대한생식의학회(Korea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KSRM, 회장 최영민)와 함께 난임 관련 지식과 인식을 넓히기 위해 캠페인을 주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한 싱가폴,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0개 아시아 국가의 머크 세로노 사업부가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25일부터 30일까지 대한생식의학회와 공동으로 아시아 최초 난임 관련 웹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이번 ‘난임 바로알기 주간’은, 난임과 관련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전문 의료진과의 적극적인 상담과 치료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기간 중 진행되는 웹 컨퍼런스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검사업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식약처가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 대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집중 점검하였다고 밝혔다.점검대상은 총 39곳(전체 대상 기관 125곳)로 분야별 ‘12년도 매출액 상위기관을 우선 선정하였다. 식품위생검사기관 22곳, 축산물위생검사기관 10곳, 의약품등 품질검사기관 4곳,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3곳이다.점검결과 관련 규정을 위반한 식품위생검사기관 5곳과 축산물위생검사기관 3곳 등 총 8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주요 위반 사항은 ▲공시험(Blank Test) 미실시(1곳) ▲규정된 검사방법 미준수 및 지정사항 변경 미신고(1곳) ▲부적합 결과 지연 통보 등(1곳) ▲검사원 의무교육 미실시(1곳) ▲검사기간 미준수(3곳) ▲신고한 검사수수료 미준수(1곳) 등이다.처분 유형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