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세계 개발도상국의 수백만 명의 영유아들을 발병 위험이 높은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고 질병 부담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과의 백신 공급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GSK는 이번 계약에 따라 향후 10년간 자사의 영유아 전용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Synflorix)’ 2억 4천만 도즈를 추가적으로 개발도상국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최대 8천만 명의 영유아들이 수막염, 균혈증 등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과 급성중이염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GSK는 세계 최빈국의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혁신적인 재정프로그램인 ‘선진시장협약’(Advance Market Commitment:AMC)을 통해 세계백신면역연합에 4
섭식장애는 모든 정신질환 중 치사율과 자살율이 가장 높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히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섭식장애는 신체와 정신건강 모두 망쳐 평생 후유증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 신체발달은 물론 영양부족으로 인한 뇌발달 정체는 생각의 경직, 감정조절 능력을 상실해 성인이 되어서도 적절한 정서조절이나 사회성을 발휘하기 어렵게 된다.하지만 이 병은 가족에게도 숨길 만큼 비밀스러움이 특징이기 때문에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다. 그러다 눈에 띌 정도가 되면 건강은 돌이 킬 수 없이 나빠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섭식장애의 치료를 위해선 조기에 발견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이러한 지침서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섭식장애클리닉) 김율리 교수(사진)가 섭식장애의 치료를 출간했다.이책에는 섭
폭염과 폭우가 오가는 날씨에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다양한 보양식 판매가 늘고 있다.최근에는 삼계탕, 장어, 추어탕 등 가끔씩 섭취해주는 영양식 보다는 매일 간편하게 섭취하면서 효과적으로 체력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다이어트에 민감한 20대들은 몸보신을 하면서도 살찔 걱정이 없는 비타민과 건강기능식품 등 몸에 좋은 필수 요소만 모은 이른바 ‘압축형 보양식’을 선호하는 편이다.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의 멀티비타민 ‘비타플렉스 포 우먼’과 ‘비타플렉스 포 맨’은 하루 1정으로 건강관리가 가능한 압축형 보양식의 대표적인 제품이다.건강기능식 형태인 ‘압축형 보양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나이, 성별,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제품군이 나눠진 맞춤형 프리미엄 종합비타민이 제격이다.‘비타플렉스 포 맨’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성분명: 살리실산)이 8월 25일 코엑스에서 피부 타입과 상태를 체크하고 인기 아이돌의 피부관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깨끗한 미소 캠페인을 진행한다. 깨끗한 미소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클리어틴 홈페이지(www.clearteen.co.kr)에서 가장 보고 싶은 아이돌에게 투표하는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투표 참여자 중 100명을 초대해 피부 상담을 진행하며,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아이돌 2명을 초청해 팬미팅을 진행한다. 팬미팅에서는 팬사인회와 아이돌의 피부관리 노하우를 질의응답으로 들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8월 20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8월 21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클리어틴’은 한독에서 지난 7월 출시한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다. ‘톡톡이’란 별명으로 유명했던 ‘크레오신티(성분
식약처는 최근 마약류 취급 학술 연구자인 대햑병원급 의사진에 대한 점검을 실시, 종료 신고 및 장소 변경 등을 제대로 이행 하지 않은 책임자들에 대해 엄중 경고 처분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기초의학과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김 채 균) 는2009.12.31.자로 학술연구기간이 종료되었으나 2013.05.15.현재까지 종료신고를 하지 않는 등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 2009.11.28.) 제8조 및 제69조를 위반한 혐의로 과태료 금3,000,000원(금삼백만원) 부과 처분(과태료 자진 납부하여 20%감경)를 받았다.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삼성생명과학연구소의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박명규) 도 같은 혐의로 똑같은 행정처분을 받았다.한편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흉부외과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원용순)는 2013.03.28.자로 허가사항(근무지)에 대하여 변경이 발생하였으나 2013.0
한국얀센 사건 이후 식약처가 국내 의약품 제조업소에 대한 약사감시를 강화하고 있느 가운데 최근 한국화이자제약이 표시사항 위반으로 적발된데 이어 일양약품,태극제약, 청계제약,조선무약,아이월드제약 등이 약사법 위반으로 경고 및 의약품 제조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이들 제약사들은 사항의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약사의 경우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감추지 않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또 제업업 정지 처분을 받은 일부 업체의 경우 제조 정지일까지의 시간적 공백 기간 안에 생산 라인을 풀 가동해 생산량을 미리 만들어 놓는등 행정 처분에 미리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제약업계의한 관계자는 더구나 "제약회사 대부분이 판매정지 처분을 받으면 매출에 직접적 타격을 받아, 대책 마련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신정순 박사 (전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장, 전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회장)가 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다. 발인은 2013년 8월 12일 오전 8시, 장지는 충북 충주시 진달래 공원묘원이다. 고 신정순 박사는 1927년 7월 22일 서울에서 태어나 1945년 경복고등학교를, 1951년 세브란스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1970년부터 1982년까지 연세의대 정형외과학교실 전임강사, 조교수를 거쳐 1983년부터 연세의대 재활의학교실 교수로 22년간 연세의대 교수로 재직하다 1992년 정년퇴임했다. 퇴임 후에는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회장 및 한국 뇌성마비복지회 회장을 역임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재활의학회 명예회장 및 200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장애인재단 이사로 활동했다. 1987년부터 1991년까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한 고인은
민주당 김성주의원(전주 덕진, 보건복지위원회)이 노인장기요양서비스에서 방문간호 제공을 의무화 하고, 장기요양급여를 수급자 가족을 위한 사적인 일에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법」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노인들이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계획적이고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받음으로써 보다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고, 가족들은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경제 사회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는 등 5대 사회보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서비스 이용 편중, 공공성 부족, 현장에서의 서비스 왜곡과 불법 행태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성주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노인장기요양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순록뿔과 녹용을 미량으로도 구분할 수 있는 ‘실시간 PCR을 이용한 순록뿔과 녹용의 구별방법’을 올해 4월 중국에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이번 구별법은 한약재으로 사용할 수 없는 순록뿔이 녹용에 혼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그간 감별이 어려웠던 잘게 잘린 절편 뿐 아니라 미량의 가루도 구별할 수 있다. 또한, 녹용과 순록뿔이 가루상태로 혼합된 경우에도 2시간 이내에 구별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이번 구별방법이 올바른 녹용 유통에 기여할 것이며, 부정, 불량 한약재 근절을 위해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은 병동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업무중 습득한 1,190만원을 경찰에 신고해 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9병동에서 근무하는 전후지자(71)씨는 작년 6월 20일 병상을 정리하던 중 두툼한 봉투 하나를 발견했고 그 안에 들어있던 1,190만원에 달하는 5만원권 현금과 수표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금액 중 대부분이 현금이어서 욕심이 생길만도 한데 전씨는 습득물을 우선 총무팀에 신고했고 총무팀에서는 경찰에 신고해 금액 전부를 인계했다. 병원측에서는 경찰에 인계하기 전에 해당 병상에 입원했었던 환자를 대상으로 수소문 해보았으나 끝내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유실물법에 따라 신고한 금액이 1년 넘게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전액 국고로 귀속됐으나 현금으로 1,000만원 정도였던 봉투를 발견하고도 신고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