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소장 우종민)는 인터넷 중독 위험군에 속하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남자 중·고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Happy Forest Camp”를 진행했다.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인터넷 중독 위험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게임 대신 건강한 자연에서 이뤄지는 ‘산림치유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인터넷 중독 예방과 개선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을지대학교 을지중독연구소 최삼욱 소장(을지의대 정신건강의학과)도 함께 참여해 인터넷 중독 예방 및 치유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과 산림치유를 결합시킨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숲체원 및 치유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일부 포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에서 진
절기상 입추라고는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더위가 물러날 기세가 보이지 않는 요즘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 로비에서는 끊이지 않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계속돼 내원객 및 보호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다.부산대병원 본관 1층에 연결된 아트리움(로비)은 문화예술담당자가 교체된 지난 2월부터 매월 4~7회의 문화공연을 유치해 6개월만에 30회 넘는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지역내 대안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타 대학병원에서 가뭄에 콩 나듯 형식적이고 소규모로 진행되는 공연이나 타기관의 금전적 지원을 받아서 하게 되는 음악회와는 그 형태와 운영방식이 사뭇 다르다.형태면에서는 시립합창단, 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YMCA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발레연구회 등 10인 이상의 출연진이 등장해 로비 무대를 가득 채울 뿐만 아니라
요즘 가장 뜨는 예능프로그램인 tvN의 ‘꽃보다 할배’가 전연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매회 방송마다 연일 화제다. 지난 2일 방송에는 ‘직진순재’이순재와 ‘떼쟁이’백일섭이 발맞춰 걷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줬다. 언제나 빠른 걸음으로 남들보다 먼저 여행지 곳곳을 누비던 맏형 ‘직진순재’ 이순재와는 달리, 막내 백일섭은 여행 초기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장조림통을 발로 차 ‘떼쟁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러나 프로그램 주치의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로 백일섭의 좋지 않은 무릎관절 상태를 밝혀, 백일섭의 ‘떼’는 이유 있는 투정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인구고령화로 은퇴 후 노년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며 은퇴 후 최소 30년 이상의 시간을 당당하게 즐기려면, 무엇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 7월 전국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10,027개소에 대한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92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소와 피서객 이용이 많은 해수욕장, 유원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식품 조리․판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하였다.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42곳, 24.0%) ▲건강진단 미실시(123곳, 20.8%)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80곳, 13.5%) ▲시설기준 위반(64곳, 10.8%) ▲무신고 영업(56곳, 9.5%)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업종별 위반율은 슈퍼 등 소규모 식품판매·취급 시설이 17.4%(132개소 중 23개소 위반)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식품제조가공업소 10.7%(904개소 중 97개소 위반), 식품접객업소 5.4%(8,499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전국 각지의 휴양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특히 시원한 물놀이와 짜릿한 놀이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는 여름철 대표 휴양지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국내 워터파크들은 보통 놀이기구와 더불어 온천 시설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워터파크 곳곳에는 자칫 안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부상위험 요소들이 도사리고 있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인공폭포와 인공파도는 잘 맞아야 부상 피할 수 있어한꺼번에 쏟아지는 인공폭포는 미관상 매우 시원해 보인다. 하지만 4~5m 높이에서 2~3톤 이상의 물이 떨어지는 인공폭포를 머리나 허리에 직접 맞을 경우 목과 경추는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관절척추 인천모두병원 김형중 원장은 “인공폭포
광동제약은 수능을 준비하는 전국 500개 고등학교의 고3 수험생들에게 착한드링크 비타500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응모 방법은 오는 9월 5일까지 비타500 브랜드 사이트(vita500.co.kr)에 수능을 준비하는 고3 학생을 격려하는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친구, 선후배, 선생님 등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광동제약은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교 중 500개교를 선정하여, 그 학교의 3학년 학생 전원의 수만큼 비타500을 제공한다. 또한 사연을 가장 많이 응모한 학교는 비타500 모델인 미쓰에이의 수지가 직접 학교에 찾아가서 학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광동제약의 고3 수험생 응원 이벤트는 지난 2004년 ‘고3 수험생과 함께하는 비타500 대잔치’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진행하는 행사다. 매년 진행된 행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회장 신원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제12차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위해 6일(화) 캄보디아로 출발했다. 한캄봉사회 단원들은 8월 6일(화) ~ 11일(일)까지 5박 6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캄퐁스퍼 주립병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의료봉사에는 신경외과, 내과, 성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외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치과 등 12개 진료과 의료진 및 약사, 임상병리사, 치위생사, 행정지원 등 진료지원부서를 포함해 총 40명이 참가했다. 이들 중에는 순천향대학교 의료IT공학과 교수 및 학생들도 함께 한다.의료봉사활동이 마무리되는 10일(토)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연수생활을 했던 캄보디아 의사들과 순천향대학
부족한 응급전문의 및 응급실 의료인력 부족 해결 방안으로 일정 수준의 수가보상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식 보조금 확대 지급 방안 등 응급시스템의 지속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최근‘국내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과 개선과제’용역 보고서를 발간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적정수가와 체계적인 수가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현행 응급의료 수가는 내원환자수 기준으로 산정됨에 따라 수가체계 자체가 결함 요소를 갖고 있으며 지역적 특색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어 수가정책의 실효성은 낮고 오히려 병원의 규모가 클수록 적자폭이 증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낮은 원가보상율로 인해 병원급 의료기관이 응급실 관련시설, 인력투자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유통 중인 ‘양식 메기’에 대한 수거검사 결과 식품에서 검출되어서는 안되는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되어 해당 수산물의 판매 및 출하 금지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수산물은 충남 부여군 세도면 소재 양식장에서 가락시장으로 출하한 양식메기를 서울시에서 수거․검사한 결과 ‘말라카이트 그린’이 약 0.09ppm 검출되었다.식약처는 이와 관련하여 해양수산부 및 충청남도(부여군)에 해당 양식장 수산물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출하금지 조치 및 검출 원인조사 등을 요청하였다. 부적합 제품 내역제품양식장 소재지수거업소명 (소재지)부적합 사유메기[양식, 활어]충남 부여군 세도면신진씨푸드(서울시 송파구 가락동)말라카이트 그린 검출(약 0.09ppm) * 기준 : 불검출식약처는 앞으로 해수부 및 시·도 등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8월 22일(목) 10시 30분부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인지경험을 통한 병원서비스 디자인 연수’ 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에서는 환자, 내방객 등이 병원 공간 이동과 머무는 과정 혹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겪게 되는 경험들을 분석하여 보다 효율적인 병원서비스를 제안할 예정이다.연수교육에서는 ▲인지경험을 통한 서비스 디자인(서울여자대학교 이수진 교수) ▲고객경험관리를 위한 병원서비스 디자인(GROW EC 최정윤 대표) ▲정보전달 경험디자인 사례(강동경희대학교병원 CS파트 이영혜) ▲긍정적인 환자경험을 디자인하는 사람들(분당서울대학교병원 CS파트 박인선) ▲공간경험 디자인 사례(명지병원 환자공감센터 김현수 센터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연구교육 참가 희망자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