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환자에게 복강경 수술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분야의 최고 권위지 중 하나인 미국의 “외과 임상 종양학회 연보(Annals of surgical oncology)" 2013년 8월호에 게재되었다.그 주인공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 최규석·박준석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0년 1월~2008년 11월 사이 직장암 환자 1,009명을 대상으로 복강경 수술과 개복 수술을 비교하는 임상 연구를 시행한 결과, 복강경 수술이 개복수술보다 수술 시간이 평균 50분 짧고 수술 후 회복이 3일 정도 빨라 재원 기간이 상대적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직장암 수술의 주요 질적 척도 중 하나인 국소 재발률은 3년간복강경 수술 장면의 추적관찰 결과 복강경 수술 후 3.8%, 개복술 후 5.9%로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없으나 복강경 군이 다소 우수한 것으로 연구 결과 확인되었다. 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여가시간의 대부분을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전자기기로 보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최신 전자기기의 대중화는 성장기 아이들의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2012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학이 있는 여름철에는 자율적인 시간이 많이 주어지므로 전자기기 중독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또한 전자기기 중독 정도가 높을수록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려 하기 때문에, 운동부족으로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장시간 게임은 척추질환 유발해 성장에 악영향 미칠 수 있어컴퓨터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은 심한 경우 방학기간의 대부분을 하루 종일 움직이지 않고 모니터 앞에 앉
늦은 여름휴가와 함께 이번주에는 광복절을 낀 징검다리 연휴도 있어 해외여행을 비롯, 장시간에 걸친 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을것으로 예상된다.업무로부터 벗어나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기 위해 떠나는 여름 휴가지만 잘못하면 장시간 여행이 오히려 몸을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자동차나 비행기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허리나 목, 어깨관절에 반갑지 않은 통증이 찾아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6시간 이상의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긴 시간동안 항공기 좌석에 앉아 밥과 영화 혹은 수면으로 긴 여행을 좌석에서 보낸다. 긴 시간동안 비행기의 좁은 좌석에 움직임 없이 오랫동안 있으면서 허리, 어깨, 목 등에 피로가 가해져 찌뿌둥함을 느끼고 심할 경우 통증까지 느끼게 되는 이른바 ‘비행기척추피로증후군’의 위험에 노
중견 제약기업인 삼성제약공업(주)을 비롯해 환인제약,한국파마,삼익제약,(주)씨엠지제약,동인당제약,동방에프티엘(주),미래제약(주) 등 8군데 제약회사들이 2개월의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이들 제약사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의약품 재평가 사업에 해당 품목의 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무거운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들회사들이 생동성시험 등 관련 증빙자료를 미루고 있는 것은 생동시험등이 늦어지고 있는 경우와 외국의 자료 수집 미흡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또 일부 회사의 경우 일부 품목에 대해선 경제성등을 내세워 허가 취소를 염두에 두고 자료 제출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식약처는 13일 삼성제약공업(주)의“에페카정품목번호 : 제267호”, “옵티마바이노펜정품목번호 : 제288호”, “위크펜정품목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일본산 수입 냉동 날개다랑어(횟감용 Fillet) 1건에서 방사성 세슘(137Cs)이 기준 이내이지만 미량 검출되었다고 밝혔다.방사능 미량 검출 냉동 날개 다랑어(1,000kg)는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선적되어 ‘13.8.8일 수입신고된 것으로 방사능 검사결과 세슘(137Cs)이 1베크렐(Bq/kg)이 검출되었다. 이는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기준(100Bq/kg)의 1% 수준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홈페이지 ‘일본원전 식의약 정보방’에 기준치 이하지만 방사능 미량 검출 식품에 대한 정보 등 수입식품방사능 검사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외과 간이식팀(김형철, 정준철, 최규성 교수)이 최근 외국인 대상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수술을 받은 환자는 몽골 국적의 돕돈 울람사이칸(DOVDON ULAMSAIKHAN / 남 / 44세) 씨로 돕돈 씨는 지난 7월 24일(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외과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해 이달 말 귀국을 앞두고 있다. 돕돈 울람사이칸 씨는 30여 년간 매일 같이 많은 양의 술을 마셨고 4년 전 C형 간염을 진단받았다.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아 1년 전 간경화로 발전하게 됐고 올 2월부터는 금주를 하며 적극적인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5개월 전에는 현지 의사로부터 간이식 수술을 받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몽골 현지의 의료수준으로는 간이식 수술을 받을 수 없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건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3회 건강정보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 및 건강정보서비스 이용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아이디어 및 이용후기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정보 등을 주제로 심평원이 제공하는 건강정보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었던 사례 등을 응모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8월 14일부터 9월 13일(1개월간)까지이며, 1·2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포상할 계획이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성·창의성·성과·참여도·적합성을 평가하여 12편의 아이디어를 우선 선정하고, 이용후기는 공감성·현실성·표현력·구성력을 평가하여 9편의 후기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작품은 2차 평가를 거쳐 대상․금상․은상․동상을 수여하게 되며 총 300만원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2013년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대비 12.8% 증가한 38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휴온스는 이 같은 내용의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9.1% 증가한 74억원을, 연결 당기순이익은 114%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별도기준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7.8% 증가한 32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6.1% 오른 51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21%오른 2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휴온스의 2013년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12.1% 증가한 72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7% 증가한 129억원,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57% 급등한 103억원으로 나타났다. 별도기준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이 6.3% 증가한 620억원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4%, 60.3% 증가한 92억원과 61억원이다. 휴온스의 상반기 사업부별 실적도 고른 성장이 두드러졌다.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최승은)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이숙진)은 최근 서울지역 여자 고등학생 45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올바른 약 복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성 건강의 필요성 및 심각성을 인식 시키고,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스스로가 아름다운 ‘건강’을 지켜나갈 기회를 주고자 기획된 이번 ‘아름다움 토크 콘서트’는 유명 개그맨, 아나운서가 함께 출연하여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의 알기 쉬운 청소녀들이 궁금해 하는 여성질환 강의와 더불어 현장 질문을 통해 생활 속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는 1부와 전문 성교육 강사 구성애가 청소년의 성 고민을 풀어주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특히 청소년 시기 학업 스트레스나 생리통으로 인해 진통제 복용기회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생활 속 건강 지키는 법을 다루어 준 1부 안에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국민들에게 올바로 알리기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제네릭 의약품의 우리말 명칭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3일부터 9월5일까지 ‘제네릭 의약품’의 우리말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약산업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3작품이내 응모할수 있다. 명칭과 그 의미 등을 간단히 신청서에 적어 이메일(generic@kpma.or.kr)또는 우편(한국제약협회 커뮤니케이션실)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며 우수상(2명)은 상장 및 상금 30만원, 장려상(6명)은 상장 및 문화상품권 10만원을 시상한다. 제약협회는 협회 홍보위원회 추천 위원과 약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 심의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 9월중 발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