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유 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 정혜신 대표(정신과 전문의)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의기투합해 선포한 ‘2013 직장인 마음건강 캠페인 - 사회적 가면 속 내 마음 들여다 보기’의 첫 공개상담실이 지난 8일 열렸다.이번 공개상담실은 판매원, 항공사 승무원, 고객센터 직원, 금융권 종사자 등 친절과 미소로 감정을 감추며 일하는 대표적인 서비스직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감정노동자들은 사전에 개인맞춤형 심리분석 프로그램인 내마음보고서의 체험 후 ‘정혜신의 공개상담실’에 참여했다.‘정혜신의 공개상담실’은 심리적 위기 상황에 있는 감정 노동자들의 실제 사연을 받아 사이코드라마로 각색하고 참가자들이 사연의 주체가 되어봄으로써 서로가 치유자로 역할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로의 고민에 ‘당신이
노바티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기관지 확장제 ‘Ultibro Breezhaler(임상약물명: QVA149)’가 최근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로부터 승인권고를 받았다.하루 한번 사용하는 ‘Ultibro Breezhaler(QVA149)’는 지속성 베타2 길항제(long-acting beta2-adrenergic agonist, LABA)인 인다카테롤(Indacaterol)과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long-acting muscarinic antagonist, LAMA)인 글리코피로니움(glycopyrronium) 두 가지 기관지확장제 성분의 복합제로 이중 작용 기관지 확장제 (고정용량 indacaterol 85 mcg/glycopyrronium 43 mcg, 캡슐 당 110 mcg/50 mcg metered dose 와 동일)이다.Ultibro Breezhaler(QVA149)는 오픈라벨 티오트로피움(tiotropium) 18 mcg, 글리코피로니움(glycopyrronium) 50 mcg에 비해COPD 환자의 급성악화율을 유의하게 개선했으며, 살메테롤/플루티카손 복합제 (salmeterol/fluticasone SFC) 50 mcg/500 mcg와 유사
유산균 효소 개발 및 판매 전문기업인 힐링바이오(대표 박세준)가 비인기종목 중 하나인 럭비팀 후원에 나서 화제다.힐링바이오는 13일, 충북을 근거지로 하는 SFK홀딩스팀을 후원키로 하고 2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모든 선수들이 경기 전, 후에 청인 효소를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현재 국내의 럭비 실업팀은 KEPCO, 삼성중공업, 포스코건설에 이어 SFK 홀딩스가 지난 5월 창단되었다. SFK홀딩스는 양점수 단장, 이구봉 감독, 배상훈 코치가 팀을 맡고 있으며 충북을 연고지로 활동하고 있다. 힐링바이오 박세준 대표는 “격한 운동을 하는 럭비 선수들에게 효소 제품을 지원하여 복용한 결과 선수들이 피로를 빨리 회복하고, 운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생팀인 SFK 홀딩스팀을 맡고 있는 배상훈 코치 역시 “선수들이 청인 효
JW중외메디칼이 진단능력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CT시장 공략에 나섰다.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한번에 128개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MSCT(Multi-Slice CT) 시나리아(Scenaria)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일본 히타치사가 개발한 시나리아는 전신 촬영에 걸리는 시간이 9.4초에 불과하고 0.35초 만에 128개의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최첨단 제품이다. 기존 CT로는 발견하지 못했던 0.6mm의 종양까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영상의 질을 높였으며, △심장인식 조절기능 △종합검진 소프트웨어 등 최첨단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했다. 또, 환자의 출입구경(Gantry)이 75cm로 다른 제품에 비해 5cm이상 넓어 CT 촬영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폐쇄공포증 환자나 어린이들도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회사
“대형병원도 대부분 적자” “병원들 비상경영 체제 돌입” “진료비 증가율 14년 내 최저” 병원계가 처한 실상이다.이른바 빅5병원도 대부분 적자로 돌아섰으며 경기침체로 환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3대비급여 개선에다 10월 초음파 급여까지 병원들을 옥죄는 정책이 봇물을 이뤄 경영이 벼랑끝으로 내몰린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너지는 의료공급체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국회 박인숙 의원실 및 상급종합병원협의회와 함께 무너지는 의료공급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강구하기위한 긴급 정책토론회를 8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연다.정책 토론회에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만 집착한 나머지 적정, 양질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학교 급식이 재개되는 개학초기에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유도하기 위하여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전국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및 시민감시단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 매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및 기구·용기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업소의 위생적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이다.특히, 학교급식소에서 사용 중인 지하수 및 김치류는 집중 수거하여 위생지표세균, 식중독균 등의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식약처는 “긴 장마와 폭염으로 식중독균이 잘 자
휴가지에서 충분히 재충전을 했더라도,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스트레스는 만만치 않다. 특히 장시간의 운전과 휴가지 내에서의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과 과도한 음식 섭취 등으로 우리 신체는 휴가 후에 오히려 피곤함을 더 느낄 수 있다. 특히 휴가 기간 동안 그 동안의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제 리듬을 찾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휴가 후 무거운 몸 빠르게 피로를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하루 5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피로해소에 도움 휘트니스 클럽 운동처방 . 평소보다 많은 움직임으로 휴가 후 피로로 몸이 더 무겁다고 집에서 누워만 있을 수는 없다. 자양동에 위치한 호텔 펜타즈의 더 파이브 헌드레드 멤버쉽 클럽의 박은경 전문 트레이너는 “집에서 피로를 푼다고 하루 종일 누워있거나 활동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구매대행사인 이지메디컴(www.ezmedicom.com)은 새롭게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오픈 했다.이번에 리뉴얼한 홈페이지에서는 이지메디컴의 전자상거래 노하우가 접목되어 있는 MDvan System과 컨설팅, 솔루션, 전자공동구매, 물류관리 등 이지메디컴의 주요사업 및 병원의 입찰공고 일정 등을 소개하고 있다.또한 주주커뮤니티 코너를 통해 재무정보 및 IR정보를 제공하며, 고객센터를 통해 QA, 사이버신문고 및 원격지원센터를 운영한다.특히 SMS 문의하기 코너를 신설하여 보다 손쉽게 고객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한편 이지메디컴은 IT를 기반으로 한 의료전자상거래 솔루션 및 물류관리 시스템을 통해 병원의 구매, 조달, 물류, 재고관리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의료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구매대행사(GPO)이다.
2013년 7월 어느 날, 한 눈에도 잘 생긴 청년이 가족들과 상담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이비인후과에서 인공와우 수술에 대해서 듣고 왔는데요...”쭈뼛쭈뼛 거리며 들어온 청년은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 나갔다.5세경에 소리에 대한 반응이 적은 것을 처음 인지한 이래 보청기를 착용했지만 대부분 입모양을 통해서만 대화를 알아듣는 정도의 청각장애 3급 박봉희(22)씨. 그는 홀어머니와 누나를 대신해서 장애인직업채용으로 취업한 공장에서 밤낮없이 근무하며 가장역할을 해온 장한 청년이었다. 수술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가족과 함께 상담하러 온 봉희씨는 한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서인지 또래의 나이들에게서 흔히 볼 수 없는 듬직함과 무게감을 보였다. 그런 봉희씨도 수술이란 말을 듣는 순간에는 겁먹은 아기사슴처럼 어머니의 팔을 잡
오는 11월7일 진행되는 수능시험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능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불안과 스트레스의 정도도 심해진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지금까지 '올빼미형'으로 늦은 시각까지 공부했던 수험생들은 지금부터는 수면패턴을 바꿔야 할 때다. 보통 잠에서 깬 지 최소 2시간이 지나야 뇌가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언어영역 시험이 시작되는 시간이 8시 30분인 만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보다 2시간 이른 6시 30분 전에는 일어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방학기간 이라고 새벽 1~2시에 잠에 든다면 10시까지는 자야한다. 국어시험이 8시40분부터 시작인데, 2교시까지 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