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생들은 4~5개의 학원수업을 받느라 잠자는 시간을 많이 줄인다고 한다. 삶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수면시간을 줄여가며 아이를 공부 시키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 것일까?최근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지능과 수면 습관을 연구한 결과, 불규칙한 취침을 하는 아이는 규칙적인 아이에 비해 독서와 수학, 공간 기술 시험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가 잠자리에 드는 시간 자체는 기초 학습 수행에 거의 영향이 없지만, 취침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면 시험 점수가 낮은 경우가 많았다.연구팀 어맨더 새커 교수는 "어린 시절 수면 시간이 불규칙하면서 생체 시계를 교란시키고 기억과 학습 능력을 저해한다"며 "그런 아이는 정보 종합 능력도 미약해 성장해도 힘겨운 인생길을 가게 된다"고 지적했다.사람의 두뇌는 유아기에 대부분 발달하고 그중
35도가 넘는 찜통 더위와 장마로 인한 높은 습도가 반복되며 사무실, 식당, 가정집 할 것 없이 많은 곳에서 에어컨을 풀 가동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여름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원전 3기 정지로 최악의 전력난을 우려해 ‘여름철 에너지 사용 제한초치’를 실시하며 에어컨 사용을 단속하고 있다. 출입문을 열어 놓은 채 냉방기를 가동하는 상가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전력 피크 시간대(14시~17시) 국민들의 자발적 절전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이렇듯 에너지 낭비의 주범으로 경계 대상이 되고 있는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은 전력 낭비의 문제만 있을 뿐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들의 건강에도 좋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냉방기의 차가운 바람이 몸 속을 파고들며 생기는 냉기가 겨울철 못지 않게 관절 통증을 유발 하는데, 특히 ‘관절염’ 환자들에게 냉방기기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오는 8월 14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원내에서 100여명의 직원 자녀 및 친구들을 초청하여 ‘2013년 엄마·아빠 직장체험 학습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자녀들이 엄마·아빠 직장체험을 통해 부모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직업 탐구의 시간을 갖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행사는 오전에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도전 퀴즈 왕’, ‘풍선 아트’, ‘엄마·아빠께 사랑의 편지 쓰기’가 오전에 진행 된다. 오후에는 연구소, 수술용 로봇 및 검진동 양성자치료센터, 토모치료기 등의 주요시설 방문과, 오전에 쓴 사랑의 편지를 엄마·아빠께 낭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4시에 기념촬영, 기념품 지급을 끝으로 행사를 마치게 된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이번 행사는 일하고 싶은 직
동화약품(주) '맥페란정'등을 비롯해제일제약(멕쿨주,메토클로프라미드염산염),신일제약(쿨판정),동광제약(판타제엠정),한화제약,대원제약(판부론정),비티오제약(멕소자임정),한국넬슨제약(뉴스탈정),보령제약(겔포스에프겔)등‘메토클로프라미드’ 함유 제제15개사, 21품목(국내 허가 현황 및 생산 실적 표 참조)에서'심각한 신경계 위험'이 재확인돼 허가변경 권고가 내려졌다.소화기능이상(식욕부진, 구역, 구토, 복부팽만감)’ 등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이들 제품은 상급병원은 물론 병.의원의 多처방 제품이어서 상당한 혼란이 예고되고 있다.식약처는 30일 유럽 EMA가 관련 성분 함유 제품에 대해'심각한 신경계 위험‘을 경고함에 따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관련회사에 허가 변경을 권고했다.식약처는 안전성 서한을 통해 동화약품(주) “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3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가톨릭대학교 생명공학과 박용일 교수(사진 왼쪽)에 대한 자문교수 위촉식을 가졌다.현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부단장, 식품의약품안전청 바이오의약품 심사지원단 전문가 위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한국당과학회 수석부회장으로 있는 박용일 교수는 앞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BT(생리활성물질)연구개발 사업 수행에 따른 수시 자문을 하게 된다.
야간진료가 가능한 병원, 지금 진료 가능한 근처 의사를 한번에 찾을 수 있는 앱이 등장했다. 스마트폰 주치의 ‘엠하이닥(http://www.mhidoc.co.kr)’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병원을 다양한 테마로 구성해 사용자가 원하는 병원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엠하이닥은 진료과 선택을 어려워하는 사용자를 위해 기침, 두통, 감기 등 각종 증상이나 질병에 따라 의사를 분류해 스마트한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하나의 진료과에서도 의사마다 전문분야가 달라 사용자가 원하는 의사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엠하이닥에서 제공하는 자세한 주요 진료분야정보는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의사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원하는 의사를 찾았다면 내 주치의로 등록해보자. 엠하이닥의 주치의 서비스는 사용자가 찾은 의사를 나만의 주치의로 등록해 진료시간에 미처 묻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료기기업체의 치과용 근관포스트 개발 및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근관포스트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근관포스트의 ▲물리·생물학적 시험항목 ▲시험방법 ▲관련 국제규격 등이다.특히,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원재료에 따라 금속제 및 비금속제 근관포스트로 나누어 각각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시험항목과 시험방법을 명시하였다.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으로 의료기기업체의 치과용 근관포스트 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의 시험평가에 필요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 마련 등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보건의약단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나뭄활동'을 전개해 일부의 일회성 이벤트 행사 의혹을 불식시켰다.대한의사협회·보건복지부를 비롯한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송형곤 공동위원장/의협 상근부회장)는 25일 김화숙 사회공헌협의회 고문과 각 단체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성가복지병원을 찾아 공헌활동을 진행했다.올해 두 번째 공헌활동을 펼치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무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을 찾아 식사
부산대병원은 본관 1층에 기부문화를 표현하는 포토월과 기부모금함을 설치해 병원에서 선정한 환자를 대상으로 ‘힐링엔젤’ 기부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일회성 성금모금이 아닌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시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커피 한 잔의 여유와 맞바꾼 나의 작은 정성이 환자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직원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천사의 날개가 환자를 보듬어 준다’는 의미로 명칭된「힐링엔젤」 기부캠페인은 사회전반에 통용되고 있는 기존의 기부형태와는 그 의미와 구성, 기부방식 등에서 남다른 점을 갖고 있다.내가 기부한 금액이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쓰이는지 확인이 불가능했던 무미건조한 사각형 모금함이라는 기존의 기부형태를 탈피하고자 모니터가 설치된 모금함을 제작해 기부수혜자의 사연과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암경험자 치료 후기 공모전」 시상식을 7월 17일(수)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국립암센터에서 암 치료를 받은 후 만 5년 이상 경과한 암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절망적인 질환으로만 여겨졌던 암이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라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 접수하여 △섬김상 박태자 “소아암 가족의 희망 메시지”(상장 및 상품권 40만원) △원칙상 한미희 “친정 아빠의 간암 극복 경험”(상장 및 상품권 30만원) △열정상 심순이 “아픔은 대신 할 수 없었다”(상장 및 상품권 20만원) △장려상 박희주 “위기와 함께 온 감사”(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