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억제제의 하루 1회 복용이 하루 2회 복용에 비해 비슷한 면역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복 시 약을 여러 번 먹어야 했던 소아 신장이식 환자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학교병원 이식혈관외과 하종원, 민상일 교수, 소아청소년과 강희경 교수 연구팀은 최근 소아 신장이식 환자에서 하루 1회 복용하는 타크로리무스 제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최초로 보고하였다. 신장이식은 혈액 투석이나 복막 투석에 비하여 삶의 질과 생존율을 향상시켜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법이나 이식 후 거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평생에 걸쳐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면역억제제는 반드시 공복에 복용해야 하므로 의사의 지시대로 약을 복용하는데(약물순응도) 어려움이 있고, 특히 청소년기에는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로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양일간 개최된 ’2013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 참가해 ‘매력 간식 아몬드’ 캠페인 일환으로 아몬드의 풍부한 영양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매년 전국 5천여명의 영양사, 영양학자 및 관계자가 참석하는 학술대회에 참가, 아몬드의 풍부한 영양 정보를 전달하고 국민 건강을 위한 아몬드 영양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아몬드의 식생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캘리포니아 아몬드는 단백질과 비타민 E, 식이 섬유, 각종 미네랄 등을 듬뿍 함유한 영양의 보고(寶庫)다. 집이나 회사, 이동 중 언제 어디서든 그 자체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소한 맛이 풍미로 간식으로 손색없다. 아몬드 한줌(약 23알)을 조그만 통 또는 지퍼백에 담아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 건강식품사업부는 국내 최초 100% 천연 원료만 담은 건강기능식품 ‘리얼멀티비타민미네랄’을 NS홈쇼핑에서 8월 1일(목) 오전 10시 25분에 전격 론칭한다. CJ제일제당의 60년 식품기술 노하우로 탄생된 ‘리얼멀티비타민미네랄’ 은 원료 제조과정에서 일체의 화학적인 공정뿐 만 아니라 24가지 천연원료들을 건조 분말화하는 과정에서도 화학적인 합성 첨가물은 물론 천연 첨가물조차 넣지 않았다. 그 결과 100% 천연 원료로 원료 코팅 등 화학적 작용을 일체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물 속에 넣었을 경우 바로 풀어지며, 제품에서 자연 그대로의 은은한 풀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우리 아이 성장발육을 위한 100% 천연원료 24가지를 꼼꼼하게 담은 ‘ 리얼멀티비타민미네랄’ 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있어 가장 큰 성장 저해요소 중 하나인 인스턴트 식품 섭취
최근 인기리 방영 중인 SBS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주인공 이종석(박수하 역)은 어렸을 적 사고를 겪은 후 사람들의 눈을 보면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우리가 진짜 관심을 가져야 할 소리가 따로 있다. 바로 무릎에서 나는 ‘뚝뚝’소리이다.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순간이나 계단에 오르는 상황 등에서 이런 소리를 들었다면 무릎관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 마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병원 방문을 미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빈번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무릎에서 ‘뚝뚝’소리가 나는 것만으로 관절 질환을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노바티스의 진행성 유방암 표적치료제 ‘아피니토®(Afinitor, 성분명: 에베로리무스)를 폐, 간과 같은 내부 장기에 전이된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상피세포 성장인자(HER2) 음성인 폐경 후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게 엑스메스탄(exemestane)과 병용해 투여한 결과, 엑스메스탄 단독 투여 대비 질환의 무진행 생존 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을 약 4개월 더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진행성 유방암은 국소 진행성 유방암과 전이성 유방암을 포함한다. 국소 진행성 유방암은 암이 림프절이나 유방 내 조직으로 전이된 경우를 말하며, 전이성 유방암은 암이 뼈나 연조직에 전이되거나 폐와 간 같은 장기에 전이된 경우를 말한다. 특히 뼈나 연조직이 아닌 그 외에 기타 주요 장기로 전이가 된 유방암 환자는 일반 다른 유형의 유방암 환자보다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다. 내장 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 6월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국 ‘프로포폴’ 취급 병·의원 49개소를 점검한 결과,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 투여’ 등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병·의원 19개소의 불법행위 3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프로포폴’을 일부 의료기관 등에서 피로회복제·수면유도제 등으로 불법 사용하고, 연예인의 프로포폴 오·남용 사례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프로포폴 불법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점검은 지난해 구축한 유관기관 합동점검 체계에 따라 점검 대상을 전국의 병·의원으로 확대하여 실시하였다.불법 행위 33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처방전 없이 마약류 투여(4건) ▲마약류관리대장 허위 작성 (5건) ▲관리대장 상의 재고량과 실 재고량 불일치(2건) ▲기타(22건) 등이다.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민 행복 실현의 선결요건인 먹을거리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골자로 하는 「식품위생법」등 8개 법률을 개정하고 1개 법률을 제정하여 7월 30일자로 공포되었다고 밝혔다.식품분야 법령 개정사항으로는 ▲고의적인 식품위해사범에 대한 부당이득 환수 및 형량하한제 강화 ▲식품이력추적관리 단계적 의무화 ▲소비자 위생검사 요청 기관 및 위생점검 참여 기회 확대 ▲학교 및 우수판매업소에서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금지 ▲집유업 및 축산물가공업(유가공업)에 대하여도 HACCP 의무 적용 작업장 확대 등이다. 식품위생법 개정고의적이고 악의적으로 불량식품을 반복하여 제조․판매한 자에 대해서는 소매가격의 최대 10배까지 부당이득을 환수조치하고, 형량하한제도 1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으로 강화함으로써 불량식품으로 인한 소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바다 혹은 계곡으로 떠나는 휴가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평소 허리가 안좋은 사람들은 피서지 선정에 신중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피서지에 따라서는 척추 질환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그늘과 시원한 계곡이 있어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산은 허리 통증 환자에게 권장할 만한 휴가 장소가 아니다.산은 정상에 가까울수록 기압과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는 올라간다. 마치 장마철 날씨와 비슷해지는 산의 기상 상태는 허리 통증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특히 산과 들, 강가 주변에서 야외 취침을 할 경우 실내보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허리 근육이 수축되거나 긴장으로 인해 굳어져 허리와 추간판 근육을 보호해야 하는 근육이 허리 근육에 부담을 줘 허리 통증이 발생할
주말에는 등산 주중에는 런닝 및 요가 등 못하는 운동이 없는 직장인 강모(31세)씨.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운동 후 무릎에 통증이 생겨 운동 후에는 매번 얼음으로 아이싱을 해주면서 통증을 줄이고 그리고 언제 그랬냐며 무릎의 통증은 냉찜질을 하면서 점점 줄어든 것이 사실. 그러다 보니 통증이 생겨도 간과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하지만, 이러한 통증이 운동 후에는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이 신경쓰여 의심하게 되었고 나이가 젊으니 아직 퇴행성이 생겼을 일은 없을거라는 자신감 속에 병원을 찾았는데 그에게 나타난 증상은 퇴행성관절염도 아닌 “연골연화증”이었다. 연골연화증은 연골이 물렁물렁해져 작은 충격을 받아도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담당의사는 통증이 심했을 텐데 그때도 어떻게 운동을 했는지 신기하다고 말을 할 정도였다.연골연화증은 무
대원제약의 '대원케토코나졸정'을 비롯해 유영제약(주)의 '스마졸정' 및 서울제약의 케토코즈정(수출용)과'카스졸정'(씨엠지제약) 등 케토코나졸(경구제)제제26개사 26품목(케토코나졸 함유 경구제 허가 현황표 참조)의 판매가 사실상 금지됐다.케토코나졸 함유 경구제를처방 받은 경우 즉시대체의약품(표참조)으로 변경해야 한다.식약처는 피부표면이나 내부의 진균감염증의 치료 등에 처방되고 있는케토코나졸 경구제에 의한 간손상 위험성이 진균감염증에 대한 치료효과보다 높게 나타난다는 해외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의 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식약처의 사용금지 권고는 유럽 의약품청(EMA)의 판매중지 권고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적응증 제한 등 허가사항 변경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받아드려지고 있다.이에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