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다수 수련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휴일 포함 전공의 연 14일’ 휴가 부여 지침이 근로기준법 등 관련법령에 저촉될 우려가 있다며, 각 수련병원장에게 공문을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정부를 비롯한 여러 관련 단체들이 전공의들의 근무환경에 관한 처우개선 필요성을 통감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들을 검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의협의 이와 같은 조치가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주목된다.의협은 각 수련병원장에게 보낸 공문에서, “최근 다수의 수련병원이 ‘전공의들에게 연가를 휴일을 포함하여 연중 14일 사용하도록’하고 있다는 지침을 입수하였다”고 밝히면서, 이와 같은 수련병원의 지침은 “근로기준법 기타 관련 법령에 저촉될 소지가 있을 뿐더러 전공의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환자 치유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제1회 삼성서울병원 UCC공모전'을 7월 29일부터 2달간 시행한다.공모주제는 2가지로 ▲진료를 받고 있는 본인 가족이나 친구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 ▲병원을 이용하며 고마웠던 의사, 간호사 등 직원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형식에 상관없이 UCC로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촬영된 영상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Youtube에 직접 게시하거나 E-mail로 제출 할 수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UCC 공모전 웹사이트(ucc.samsunghospital.com)에서 접수신청을 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의 접수는 7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두 달간 이어지며 최종발표는 자체 심사 후 10월 14일에 있을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며, 참가자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병원 기념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제네릭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동등성시험, 이백문이백답-자주 묻는 질의·응답집'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질의·응답집은 ‘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의약품동등성시험에 대하여 자주 묻는 200개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8개월의 준비를 거쳐 마련되었으며, 답변 내용도 가장 최근에 변경된 법령 및 심사지침 등을 반영하여 최신화하였다.다양한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식약처 종합민원센터, 제품화지원센터, 맞춤형대화방,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접수된 질의를 취합하여 중요도와 빈도수를 고려하여 200개를 선별하였다. 질의·응답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동등성시험 적용 대상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적용 및 면제 ▲의약품 동등성시험 대조약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 승인‧변경 ▲시험 실
한국노바티스㈜의 무좀치료제 라미실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외용 항진균제(Topical Antifungals)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국제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이 조사한 결과로, 외용 항진균제 시장은 신체와 손발톱 등에 나타나는 무좀, 백선, 사마귀 등에 바르는 치료제 시장을 아우른다.2012년 닐슨 코리아에서 국내 주요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라미실은 다른 브랜드 대비 만족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가락 무좀 치료를 위해 ‘라미실 원스’를 구매하여 사용한 환자의 경우, 80% 이상 제품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라미실은 2011년에 국내 외용 항진균제 최초로 판매 100억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셀트리온은 7월 29일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프로젝트 명: CT-P13, 일본에서의 임상개발은 일본화약과 공동진행)의 일본 제품허가 승인을 위한 일본에서의 임상시험을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품허가를 위해 기존에 진행한 다국가 임상1, 3상에 추가로 일본규제당국과 사전에 확인한 내용에 근거하여, 일본 허가승인에 필요한 일본 자국 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현재 허가신청을 위해 임상자료를 최종화하고 있고 연내 후생노동성에 허가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의약품 허가승인에 소요되는 표준심사기간은 신청 후 승인까지 약 1년을 예정하고 있다. 승인 후에 약가 등재를 거쳐 2014년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램시마의 오리지널제품의 일본시장규모는 2012년 약 1조원 (900억엔)에 달하는 상당히 큰 시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8월 30일까지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중 자연 생성되는 유해물질을 저감화하기 위한 기술지원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 대상은 벤조피렌, 아크릴아마이드, 바이오제닉아민류, 에틸카바메이트를 저감화하기 위해 노력 중인 식용유지류, 감자스낵, 장류 및 젓갈류, 매실주를 제조하는 중소업체이다.유해물질 저감화 기술지원 사업은 그동안 업계, 학계, 정부 등이 함께 추진해온 저감화 기술성과를 제조 현장에서 실용화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식약처는 선정된 업체에게 정부, 학계, 산업계 등으로 구성된 ‘유해물질 저감화 협의회’를 통해 저감화 기술교육, 현장 컨설팅 실시 및 분석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청방법은 홈페이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차 진료로 해결이 어려운 질병의 2차 진료 등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병원을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하는 동시에 이들 기관에 대한 의료인력, 서비스 질 관리, 의료인 인건비 및 응급의료 등에 대해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밝했다. 지역거점병원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백성길) 및 한국의료․재단연합회(회장 권영욱)와의 공동 건의를 통해 병협은 지역·인구수 및 연령대별 구성비·의료기관 접근성 등을 고려해 지역거점병원을 지정할 것을 제시했다. 지정기준으로는 일정 비율 이상의 의료급여환자 진료 유지, 개방병원 운영, 지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응급의료 제공, 지역 내 의료종사자 자질 향상 위한 교육 수행 등을 지정 기준으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지역거점병원의 미션으로는 만성질환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면역력이 취약해 질병 위험이 높은 이른둥이(미숙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영유아 백신 삼총사인 아기 전용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와 로타장염 예방백신 ‘로타릭스’, DTaP-IPV 콤보 백신 중 유일하게 교차 없이 접종 가능한 ‘인판릭스-IPV’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나무’ 캠페인을 오는 7월 29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나무’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른둥이 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른둥이는 2.5kg 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로, 일반 신생아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 질병 위험에 노출 되기 쉽다. 특히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질환 감염 위험이 많게는 2.6배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7월 29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본사에서 자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시알리스 10년 의 열정’ 사내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발기부전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시알리스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난 10년간 시알리스와 함께한 직원을 비롯해 한국릴리 영업부 김용배 부사장 등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남성의 몸과 마음에 계속해서 열정을 불어넣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시알리스는 매번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시하며 국내 발기부전 치료에 있어 세 번의 기념비적인 역사를 세웠다. 2003년 7월 29일 국내시판허가를 받아 같은 해 9월 출시된 시알리스 20mg, 10mg 필요 시 복용법은 36시간의 가장 긴 약효지
1959년 설립, 창립 54주년을 맞는 신신제약(대표이사 부회장 김한기)은 대한민국 “파스의 명가”로서 4세대 파스인 “신신파스 아렉스”를 비롯 바르는 물파스, 뿌리는 에어파스 등 다양한 종류의 파스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OTC 소염/진통 외용제 부분의 1위 제약 회사이다.2006년 신신제약 파스 기술의 결정체로 태어난 “신신파스 아렉스”는 2013년 현재 누적 매출 400억 원에 이르는 파스의 대명사로 그동안 박찬호, 추신수 등 굵직한 스포츠 스타를 전속 모델로 활용하여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다.하지만 올 하반기부터 신신제약은 장미란 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어 공동 마케팅(Cause Marketing)을 진행할 계획이다.장미란 재단은 2012년 설립, 비인기종목 스포츠 꿈나무를 지원,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현재 14개 비인기종목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전현직 국가대표 35명의 멘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