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5%이상 급성장하며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올라선 중국 미용 시장에 국내 중견기업 휴온스가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중국의 식약처 격인 SFDA(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보습화장품 휴온(HU ON)의 위생허가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등록을 마친 휴온 화장품은 스킨케어 제품으로 클렌져, 토너, 세럼, 에센스, 크림 5종이다. 오는 8월에는 비비크림과 선크림의 등록도 예정되어 있다. 코트라 광저우무역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시장은 2011년 2000억 위안(한화 약 24조원)을 넘어서는 등 매년 1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휴온스가 이번에 등록을 완료한 스킨케어 제품은 중국의 화장품시장 중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중국화장품넷업계센터 자료에 따르면 전체 화장품시장 중 20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단장 : 조재형 교수)이 중국 길림대학교 베슌제일병원과 U헬스케어 기반 당뇨관리 시스템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2년 12월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과 베슌제일병원, 주식회사 유비케어 간 U헬스케어 기반 당뇨관리 시스템 개발 및 시범사업 추진 계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 4월 17일~18일 이틀 동안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되었다. 세미나에는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장 조재형 교수, 베슌제일병원 내분비내과 순쳉린(Sun ChengLin)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과 베슌제일병원은 세미나에서 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의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예정인 임상시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은 지난 계약 이후 자체 혈당 관리 시스템을 재조정한 ‘
경희의료원 동서면역류마티스센터는 4월 30일(화) 오후 1시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섬유근육통 건강강좌 ‘삭신이 쑤셔요’를 개최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운동요법 △섬유근육통이란(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 △섬유근육통의 치료(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 등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되며 참가는 선착순 100명이다. 섬유근육통은 이유 없이 신체 곳곳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여러 검사를 통해서도 나타나지 않아 꾀병으로 오해받는 외로운 통증이다.(참가신청 및 접수 : 02-958-977)
오는 21일은 세종로에서 ‘차 없는 거리’가 실시되는 날이다. 서울시는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로사거리 구간에서 ‘보행자 전용거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청계천도로 역시 셋째 주 일요일마다 ‘자전거 도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이번 주말을 기다리는 자전거 마니아들이 늘고 있다. 자전거 타기는 환경도 보호하고 건강도 지키는 일석이조 운동이다. 그러나 자칫 잘못 타면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웰튼병원 송상호 대표원장은 “자전거는 관절염 환자들에게 추천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지만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자전거 타기로 관절 건강을 망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전거 타기, 무릎 부담 적고 칼로리 소모 많은 매력 만점 운동국내
척추•관절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서울과 부산 병원에서 4월 25일(목) 오후 3시부터 허리 통증을 주제로 한, “욱신욱신 허리 통증 진단부터 치료까지” 부민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허리통증의 다양한 원인과 예방 ▲ 질환 별 맞춤 치료법 ▲ 허리통증에 대한 오해 등 요통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궁금증을 풀어 줄 예정이다. 더불어 ‘메덱스(MEDX) 운동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부터 ‘최소상처 척추수술’ 등 최근 관심이 높은 최신 치료법에 대한 강연도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척추 건강 운동에 대한 실습도 이루어진다. 현재 부민병원은 다양한 질환을 주제로 정기적인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에 진행된 어깨통증 강좌에서는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 제공으로 참석자들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일교차가 크고 꽃가루 또는 황사등의 원인으로 안과 질환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이하여 소비자가 점안제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점안제, 올바르게 사용하기’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과질환은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있으며 또한 먼지, 바람, 건조한 공기 등으로 눈의 건조감, 불쾌감이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 또는 화학 자극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눈 결막에 생기는 염증으로 가려움과 충혈, 눈부심, 이물감, 눈물의 과다분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가려움, 충혈, 이물감, 건조감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점안제는 ▲항히스타민 성분 함유제 ▲인공눈물 등이 있다.올바른 점안제 사용방법항히스타민제는 알레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오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건강강좌, ‘난치성 통증의 재활치료-허리 통증을 중심으로’를 개최한다. 강좌는 허리 통증을 주제로 △발생원인과 증상(재활의학과 김희상 교수) △약물 및 주사치료(재활의학과 윤동환 교수) △자세교육 및 운동치료(재활의학과 이종하 교수) △물리치료(조정완 물리치료사) △일상생활습관(오동환 작업치료사)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강좌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문의 : 02-958-8561, 재활의학과 외래)
세균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생제가 오히려 장내에서 감염을 일으켜 장염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전국 17개 대학병원과 대한장연구학회가 참여한 대규모 다기관 역학조사로써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항생제 연관 장염(Clostridium difficile Infection, 이하 CDI)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연관 장염은 2004년에 입원환자 만 명당 17.2명에서 발생했다. 2005년에는 20명, 2006년 21명, 2007년 24명, 2008년에는 27.4명으로 조사돼 5년간 1.6배에 달하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 또한 2008년 항생제 연관 장염환자 1367명을 분석한 결과 92%가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종류와 상관없이 거의 모든 항생제에서 장염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광범위 항생제인 세팔
올초부터 본격적으로 제주삼다수 유통을 함께 시작하며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 농가 소득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광동제약은 제주도와 함께 선정한 2만여 평의 재배지에 심을 옥수수 묘종을 키우기 위해 15일부터 묘종판에 파종작업을 진행해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파종한 모종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위치한 계약 재배지에 4월말 심어져 8월경 수확될 예정으로 수확량은 약 50톤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옥수수재배 실증 시험을 추진한 결과 제주도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이번 사업의 배경을 설명했다.수확된 옥수수의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지인 제주 동부지역이 월동 무 재배주산지역으로 겨울철 월동 무 수확이 완료되면 다음 파
보건복지부가 위원회 설치 및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법적인 의무도 지키지 않고 각종 위원회를 행정 편의적으로 설치하는 등 편법적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특히‘국민행복연금위원회’의 일부 위원의 경우, 사적인 친목 모임의 추천을 받아 위원으로 위촉했다는 의혹 마저제기돼 철저한 규명이 요구되고 있다.17일 보건복지부의 국회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민주통합당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 덕진)은 “보건의료기본법 제정 후 13년, 법 개정 후 2년이 다 되도록 보건복지부는 아무런 계획도 내놓지 못하고 있어서 직무유기라고 작년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는데, 보건복지부는 업무보고 시점까지도 보건의료기본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성주의원은 “특히, 보건의료기본법이 규정하고 있는 보건의료정책심위원회를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