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신장내과(과장 이태원 교수)는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건강한 콩팥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만성콩팥병이란 무엇일까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4월 18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만성콩팥병 환자와 보호자 등이 꼭 알아야 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강의 내용은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만성콩팥병이란(신장내과 이태원 교수), ‣사구체신염의 치료와 관리(신장내과 임천규 교수),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관리(신장내과 정경환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혈액과 소변검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1대 1 맞춤 상담도 받을 수 있다.(문 의 : 080-003-2222,신장내과 외래)
CJ 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H.O.P.E. 슈퍼푸드’가 2월 론칭 방송에 이어 지난달 방송에서도 준비수량이 전량 판매돼 두 번째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12일(금) 낮 12시 40분 CJ오쇼핑에서는 추가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불황으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CJ H.O.P.E.슈퍼푸드의 매진이 이어지는 것은 비용 대비 최대 가치를 추구하는 이른바 ‘가치 소비족’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가들은 ‘가치 소비족’의 증가로 기존에 야채와 과일 등을 일일이 준비해서 갈아먹던 전통적인 소비에서 나아가 시간과 비용을 스마트하게 줄여주는 멀티 슈퍼푸드 CJ H.O.P.E.슈퍼푸드가 가치 소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 받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박미숙 부장은 “소비자 구
국내의 보조기 수입액이 2006년 280억에서 2008년 520억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2009년에 발표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가서비스를 받고 있는 1,115 명의 조사 대상자중 약 32%가 보행 보조기를 소유하고 있어 보조기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보행 보조기는 걷기가 어려운 노인이나 환자 대상으로 이동에 편리함을 주고 약한 신체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의료용 보행 보조기 대신 유모차와 같은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노인들이 많은데, 유모차는 어디까지나 아이를 싣고 다니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져 잘못 사용하면 통증 및 신체 기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척추•관절 종합병원 부민병원이 보행 보조기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발표했다.유모차
회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회사원 임모(50세, 여성) 씨는 요즘 어깨부터 시작해서 양팔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손에 힘이 빠지고 발을 헛디디는 등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목디스크를 의심하고 병원을 찾은 임모씨의 병명은 다름 아닌 경추관협착증이었다. 척추는 20~30대 이후에 척추관절이 단단하게 변성되는 노화 현상이 시작된다. 50대 이후 퇴행성 변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척추 안의 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하는데, 발생 부위에 따라 경추관협착증(목부분)과 요추관협착증(허리부분)으로 나뉜다. 요추관협착증이 보다 빈번하게 발생해 널리 알려졌지만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의 사용 증가로 경추관협착증도 늘고 있다.척추관절 통증치료 구로예스병원 성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미래의료산업협의회(회장 신병순)는 4월11일 오전 7시 르네상스호텔에서 회원병원장 및 협의회 대표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의료산업 희망포럼’을 개최하고 삼정KPMG어드바이저리 회장인 진념 전 경제부총리의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협회 준회원사협의회가 ‘미래의료산업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한 후 갖는 첫 번째 포럼에 4번의 장관을 역임하신 진념 전 경제부총리님이 참석해 특강을 해주시니 너무 뜻 깊다”며 “앞으로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병원의료산업을 위해 우리 병협의 미래의료산업협의회가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이날 포럼에서 진념 회장은 의료산업의 잠재력을 믿고 정부와 공동노력을 위한 향후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긍정의 힘’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http://www.kma.org)는 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의당학술재단과 공동으로 제정한 의당학술상 올해 수상자로 서울의대 박정규 교수(미생물학교실)(사진)를 선정했다.의협은 3월 27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최근 개최된 제1차 학술위원회(위원장 이혜연)에서 의결된 제20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를 승인했다. 박정규 교수의 수상 논문은 ‘In situ induction of dendritic cell based T cell tolerance in humanized mice and nonhuman primates(인간화생쥐와 영장류에서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생체내 T세포 면역관용 유도)’이다.의협은 또 △권미정(한림대성심병원 임상강사·병리학) △김현수(경희의대 대학원생·병리학) △정진세(연세의대 조교·약리학) △한승훈(가톨릭의대 연구강사·약리학) △신지연(국립암센터 전임의·예방의학) △박혜인(서울의대 전공의·예방
“학교나 아파트 계단, 어린이 놀이터, 화장실을 조심하라.” 날씨가 풀리면서 어린이-청소년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3~5월에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2008~2012년 5년간 앞니가 부러지거나 빠져 병원을 찾은 어린이-청소년(만 19세 미만) 환자를 분석한 결과 4월이 평균 25.2명으로 가장 많았고, 3월 23.6명, 5월 22.2명 순이었다. 이는 월 평균 19명보다 많은 수치다.표1 야외활동이 적은 겨울에는 치아 파절(破折) 환자가 줄다가 매년 3~5월에는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표12008년~2012년 월별 어린이-청소년 치아 손상또 지난해 3~5월 어린이-청소년 치아 파절 환자 72명에 대해 사고 장소를 분석해본 결과 야외(놀이터, 도로 등)가 2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집(욕실, 방 등)이 21%, 학교 및 어린이집이 17%였다. 그
서울대병원을 비롯 이른바 빅3 대학병원들이 서둘러 암 전문 병원을 설립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암병원이 성공적인 정착의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대병원 부지 내 지상 6층 지하 4층 연면적 27,677m² 규모로 단기병동 48병상과 낮병동 43병상 등 총 165병상으로 2년전 신축된 서울대암병원은 환자중심 맞춤병원, 최첨단 스마트병원, 글로벌 연구중심병원, 문화와 전통이 흐르는 병원이라는 차별화된 신개념의 암전문 병원으로 문을 열었다.개원 후 서울대암병원은 세분화된 15개의 암종별센터와 9개의 통합암센터, 암정보교육센터, 종양임상시험센터 등 총 26개 센터를 갖추고 민첩하고 강한 외래 전문, 선진국형 단기 입원 형태의 병원을 모델로 운영한 결과는 당초 예상을뛰어 넘은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2주년 심포지엄에서 확인됐다.서울대암병원은 2011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4월 10일 오후 4시부터 병원 재창조 사업 중 하나인 대단위 ‘지하주차장 축복식’ 및 ‘발전모금 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용객 편의증진 및 무사고를 위해 박신언 몬시뇰 집전으로 ‘지하주차장 축복식’과, 새병동 신축을 위한 ‘병원발전모금 후원회 발대식’, 그리고 각종 게임으로 축하의 흥을 더한 ‘교직원 잔치’ 순으로 식이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담당 교구장대리 박신언 몬시뇰, 천명훈 의무부총장 겸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성가소비녀회 박 에젤키엘 인천관구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2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설립 54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은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 의료’라는 비전에 걸맞게 지난 2009년부터 대대적인 투자로 병원 재창조 사업을 추진해 왔다.
키르키즈스탄 본국에서 단순한 정형외과의 질환으로 판명된 채 이를 치료받으러 한국으로 초청된 환자가 한국 병원에서 ‘악성종양’임을 진단받고, 국립암센터로 전원되어 진료비 무상 지원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처음에 어깨에 통증을 주는 큰 혹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키르키즈스탄 환자(샤르셈비에브, 47세 남자)를 한국의 나누리병원이 초청하여 2013년도 나눔 의료 사업을 진행 하던 중, 치료를 위한 조직검사 결과 단순한 혹 질환이 아닌 ‘육종암’임을 발견했고, 바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암 치료 연계 관련 병원 섭외를 요청하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국제의료협회기관 중, 국립암센터의 ‘골연부종양클리닉 강현귀 박사’와 연락이 닿아 악성종양이 발견된 검사 기록(진단서, MRI 사진 등)을 당일 국립암센터로 송부하였다. 국립암센터(원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