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의 사회 4대악 척결의지가 다시 확인됐다박대통령은 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근절 등 사회 4대악 척결의지를 연일 강조하고 해당 부처에 세부 실천 사항을 주문했다.어제 초대 식약처장으로 임명된 정승처장의 경우도 불량식품 척결의지를 담은 인사로 관련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식약청 설립 이후식품 관료가 내정된 적이 없으며, 식약처로 승격된 이후 청내에서도 내심 내부 승진을 조심스럽게 점쳐왔기 때문에 정승처장의 발탁은 박대통령의 불량식품 근절 의지가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따라서 정처장의 향후 불량식품 로드맨이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다음은 정승 처장의 상세 이력)성 명(한자)정 승(鄭 勝)생년월일1958. 07. 23현 보 직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2013년 3월)전 직농림수산식품부제2차관학 력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지난 3월 10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3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이 상은 코 치료에 있어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 논문을 발표했거나 연구분야를 선도한 의료인을 대상으로 대한비과학회가 선정, 수여한다. 박찬흠 교수는 바이오 재생의학 연구분야를 발전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박찬흠 교수는 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 소장으로 '동양에서의 비성형 재수술 환자의 임상적 분석(Revision rhinoplasty of Asian noses: analysis and treatment)', ‘동물 모델에서의 융비술에 이용된 고어텍스의 조직학적 변화(Histologic changes in transplanted expanded polytetrafluoroethylene in an animal model, Laryngoscope)'와 같은 비성형 환자의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 5년 동안 제1 저자로서 26편(국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준회원사협의회(회장 신병순·KM헬스케어 회장)는 14일 오전 7시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병원의료산업희망포럼’을 개최했다.헬스케어리더쉽회의 참석차 미국 출장 중인 김윤수 병원협회장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박상근부회장은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윈회를 방문해 ‘의사들이 의사다운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얘기를 강조하고 돌아왔다”며 “우리 의사들은 여기 계신 준회원사 여러분들이 만들어준 큰 틀이 있었기에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었다. 오늘 포럼의 이름처럼 병원의료산업에서 ‘희망’을 꼭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병원의료산업희망포럼에는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인요한 박사(현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가 강연자로 나서‘
신장암도 이제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조남훈 교수팀(사진)은 초음파 검사 등 의사의 육안을 통해서만 진단이 가능했던 신장암을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혈액검사로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고 곧 상용화 될 것이라 밝혔다.미국암학협회는(AACR)는 최근 공식홈페이지(http://aacrnews.wordpress.com)를 통해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Prevention, an official Journal of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지에 논문으로 게재된 조남훈 교수팀의 ‘3개 바이오 마커를 이용한 새로운 면역 측정법’이 악성 신장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이상적인 스크리닝법 연구라고 시사했다. (이처럼 미국암협회에서 국내 연구진의 논문을 별도의 뉴스로 다루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조남훈 교수는 "신장암, 신장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은 그것이 다른 장기에 퍼지
14일 보령제약 본사에 중국 연수단이 찾아왔다. 중국에서 겔포스를 판매하는 중국심천미강원의약유한공사(深圳市美康源醫藥有限公司) 상성기(常省起)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각 지역 우수 대리점의 MR들이 주인공.중국심천미강원의약유한공사 성상기대표와 임직원 10명 및 중국 내 26곳의 우수대리점주 44명 등 총 54명이 2박 3일의 일정으로 14일 한국을 방문했다. 연수단은 방문기간 동안 보령제약 본사 및 공장을 돌아보고, 마케팅 강좌 등을 진행하며 한국에서의 겔포스 성공사례와 중국지역간 ETC 학술 마케팅 교류 및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겔포스가 중국에 진출한 것은 1992년으로 국내의약품 중 첫번째 완제의약품이었다. 하지만 첫해 수출액은 고작 30만 포에 액수로는 3억원에 그쳤다. 중국 시장에서 ‘위장약’의 필요성을 소비자들에게 설득하기도 쉽지도 않았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 코리아헬스포럼이 주최하고, 주한러시아 무역대표부와 한-러비지니스협의회가 후원하는 “한-러 보건·바이오 협력 포럼”이 오는 3월 22일 서울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제12차 바이오의약품포럼과 해외진출세미나를 연계하여 마련되었다.초청자들만 참석 가능한 오전세션에는 러시아 바이오 산업현황과 지역바이오 클러스터에 대한 소개가 있을것이며, 관심있는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의 참여가 가능한 오후세션은 러시아기업들의 바이오 산업 및 기술 등에 대하여 발표가 진행된다.오전세션은 ▲ 한국바이오기업과의 준비된 협력과 경험, ▲ 러시아 바이오산업발전 현황 및 우수성, ▲ 브랸스키 바이오클러스터의 국제협력프로젝트(식
제11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으로 지난달 21일 선출된 김동연 이사장(일양약품 대표이사 사장)이 14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대회의실에서 신약개발연구조합이 해야 할 당면한 문제 등 제반문제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김이사장은 “지난 1986년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가입, 창립멤버로 꾸준히 일해왔다”고 밝히고, “정회원 53개사, 산하기구 회원 260개사 등 모두 313개사의 회원사를 거느린 단체로 성장, 이제는 국회나 정부가 신약에 관한 자료요청을 할 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창구가 될 정도”라며, 조합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비쳤다.김이사장은 특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약회사 외에도 대학, 대학원, 바이오업체 등많은 업체 및 연구단체들이 종합적으로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 회원사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구개발해나갈 경우 신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정승씨 발령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의료의 예측가능성과 심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심의사례 등의 공개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심의사례 및 심사위원 심사사례는 연차별 계획을 세워 단계별로 공개를 할 예정이다.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에서 심의된 사례가 그간 대표사례 중심으로 부분공개 되었으나 2013년 1월부터 전건을 공개하고 있으며, 지역심사평가위원회의 심의사례는 2015년부터 우선 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에 심의 회부된 건부터 점진적으로 공개 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심사 사례는 2014년부터 심사유형을 공개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결정 내용 중 유사 심사사례가 없는 새로운 급여 기준 설정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이를 반영한 심사지침 등 급여기준을 신속하게 마련하여
베링거인겔하임은 집중 치료 요법이 적합하지 않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aemia, AML) 환자에서 선택적이고 강력한 Plk억제제(polo-like kinase) 인 볼라설팁(volasertib)을 항암화학요법과 병용 투여하는 3상 임상인 POLO-AML-2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급성 백혈병은 희귀 질환으로 분류되며, 그 가운데에도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은 성인 환자에 있어 가장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있다.유럽에서 희귀질환은 인구 10,000명 가운데 5명 미만에서 발병하는 질병으로 생명을 위협하거나 만성적으로 악화되는 질병으로 정의된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수석 부사장인 클라우스 두기(Klaus Dugi) 교수는 "희귀질환은 정확한 진단이 어려우며, 비록 정확하게 원인을 찾더라도 적절한 치료 옵션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치료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암제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