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조덕원)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 동문회관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상과벌의 문제를 다룰 윤리위원회를 두기로 의결했다.이날 이사회에선 윤리위원회 설치와 관련,동문의위상과 약사회의발전에 기여하면 공로를 치하하고, 반면약사회와 특히 동문회의 위상을 실추시키면 책임을 묻기로 했다.동문회의 이같은 윤리위 설치 배경은 지난번 대한약사회 회장선거에서 일부 회원들이 보여준 비화합적 태도에 대해 더이상 묵과 할 수 없다는 지도부와 상당수 회원들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윤리위원장은 추후 발표할예정이다.한편 이날 조덕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약사로써 최대의 치욕스러운 한해였다."고 회고하고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라는 명제하에 개국약사들은 휴일도 반납해야했다. 또 연장근무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는 약사법 제37조의2 규정에 의해 의약품등(의약품, 의약외품) 제조(수입)관리자 교육의 의무화에 따라 ‘13.01.01일자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부터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고, 제조(수입)관리자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2013년도 제조(수입) 관리자 교육 일정을 발표했다. 교육은 2013. 3. 18(월) ~ 3. 19(화) 1회 교육을 시작으로 5회에 걸쳐 대웅제약 베어홀(삼성동 소재)에서 실시된다.강사는 협회김영찬 상근부회장(전 경인식약청장),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박전희 원장, 성균관대학 약학대학 이재현 교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정원태 전무이사 그리고 전 식약청 과장 출신인 양준호, 김인범, 이준한로펌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의약품 등 제조(수입) 관리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
세브란스가 새로 개원하는 관동대학교 의과대학병원(이하 관동대병원)에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EMR) 등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세브란스는 관동대병원과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 철 연세의료원장과 김재욱 관동대병원 개원준비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관동대학교는 현재 인천시 계양구에 부속병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브란스는 개원하는 관동대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구체적으로 세브란스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인 u-Severance 확산방식으로 OCS, EMR 시스템을 구축하며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관련 제반 사업에 관한 컨설팅 및 교육, 편의를 제공한다. 또 향후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에 따른 업그레이드 시, 관동대병원이 최신 의료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비임상시험실시기관의 운영수준 향상과 시험결과의 신뢰성 강화를 위하여 ‘13년 비임상시험실시기관에 대한 정기점검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내용은 조직 및 인원 운영의 적절성, 시험계획서 및 표준작업지침서 준수, 시설 및 시험계 유지·관리의 적절성, 시험자료 및 결과 기록의 적절성 등 비임상시험관리기준의 주요 준수사항 및 전년도 점검 시 지적사항 등이다.점검 대상기관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영장류시험본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 (주)엘지생명과학 기술연구원 안전성센터 등 총 11곳이다.식약청은 지난해 약사법령 개정에 따라 임상시험실시기관 등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이 신설되어 올해부터는 위반사항에 대한 조치가 강화된다고 설명하였다. 첨부 ‘13년 비임상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비임상시험관리 체계 강화를 위하여 오는 2월 19일 건양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신약개발의 경쟁력으로 직결되고 있는 비임상시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비임상시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하게 된다.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비임상시험분야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의약품 등 비임상 시험 기술 지원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건양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 국내 의약품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와 한국화학연구원이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해 힘을 합쳤다.국립암센터는 2월 19일(화) 오전 11시 원내 행정동 3층 첨단회의실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신약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포괄적인 의학 연구 및 신약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관련 인력과 장비 교류,연구사업의 공동 발굴 또는 수행, 상대기관 연구사업에의 참여 및 상대기관에의 위탁연구 활성화 등이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항암 신약에 대한 연구역량을 한층 더 증진시켜 신약개발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11년 6월부터 보건복지부의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립암센터는 국내 산·학·연이 발굴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선별하여 초기 임상연구의 후속개발을 통해 산
심재철 국회의원(새누리당)은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심평원의 1차 진료비 심사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 의료기관도 손해보험사와 동등하게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진료비 재심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2월 19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는 교통사고 환자의 진료비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심사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손해보험사만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분쟁심의회에 재심사를 청구 할 수 있다. 반면 의료기관은 심평원의 부당한 심사로 인해 진료비가 삭감돼도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재심사를 청구할 수 없는 실정이다. 심평원의 부당한 심사판정에 대해 손해보험사는 심의회에 심사청구가 가능하지만, 의료기관은 청구권한 조차 없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보험회사에만 유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8일(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래전략위원회」전체 회의를 개최 했다.미래전략위원회는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변화 대처와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등 심사평가원의 미래 발전전략에 대한 자문을 위하여 131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동 위원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의료심사평가 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략’(이하 “미래전략”) 보고서가 지난해 11월 발간되고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의료심사평가 선진화전략 실행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2012년 12월 출범하였다. 이번 전체회의는 지난 2개월간 추진단이 마련한 미래전략 보고서 28개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미래전략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실행계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이정신 전체 위원장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국내 제약산업 육성과 관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의 초청강연 및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19일 진행했다. KRPIA의 이사진과 회원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방안’이라는 오제세 위원장의 강연으로 구성된 이번 간담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제약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되었다. 오제세 위원장은 고부가 가치 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신약 개발 연구개발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였다.또한, 신약개발의 효율화를 위해 차별화된 전문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과정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아웃소싱하는 글로벌 추세를 참고할 필요가 있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지난 15일 만 2 ~ 5세의 당뇨 환자에 대한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의 적응증을 추가적으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도 만 2세부터 소아 당뇨 환자에게 란투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란투스의 이번 적응증 확대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만 1 ~ 6세 소아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PRESCHOOL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24주간 125명의 제 1형 소아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란투스와 휴먼 인슐린(NPH)을 비교한 이 연구에서, 란투스는 만 2 ~ 6세의 제 1형 소아 당뇨 환자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유럽에서는 지난 해 5월에 이미 만 2세 이상의 소아 당뇨 환자에 대한 사용을 허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