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18일 창립 115주년 기념식을 본사(서울시 중구 순화동 5번지) 강당에서 윤도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윤도준 회장은 “2012년은 동화약품 창립 115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이다”라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방법이 성과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비전 120 선포 후, 자발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혁신적인 목표관리 시스템을 도입, 시행 예정이다”라며 “부서 간의 활발한 교류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무의 몰입을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관련 부서가 함께 실험을 벌이는 기업문화가 말만이 아닌 제도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회사는 유능한 직원의 역량 증진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며 “동화가족의 꿈을 펼
우리들병원 내과센터는 9월 26일(수) 오후 3시, 청담 우리들병원 신관 1층 카페테리아에서 건강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는 식도질환 및 증상을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우리들병원 내과센터 소화기내과 전문의 최성우 부장과 함께 최근 서구화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젊은층에서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는 식도질환, 특히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과 진단, 최신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질의 응답 시간을 포함해 30분 가량 진행된다. 식도는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음식물이 위장으로 내려가는 연결통로이기 때문에 쉽게 손상되고 질환이 발생하는 기관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흔하게 발병하는 역류성 식도염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을 격려 방문했다. 제11차 한중경제장관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박 장관은 지난 15일 오후 북경한미약품을 전격 방문, 북경한미연구센터와 생산시설 등을 둘러보고 중국 현지의 제약사업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경제장관회의 일정 중 북경 현지의 한국기업을 방문하겠다는 박 장관의 의지에 따라 현지 대사관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으며, 북경한미약품과 평화정공을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한미약품에 따르면 박 장관은 “중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국가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왔는데, 연구시설과 24시간 가동되는 생산시설을 보고 오히려 감동받고 간다”는 취지로 격려했다. 임종윤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은 이날 박 장관에게 북경한미가 중국 정부로부터 고신기술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전호경)가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해 실시한 대장암 인식 설문 조사 결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은 성인 남녀 5명중 1명의 이유가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내시경을 받은 응답자 또한 대장 및 변에 이상을 느낀 후에야 받았다는 비율이 무려 27.5%에 달해 조기 검진 인식 부족이 심각했다.대한대장항문학회가 지난 해 전국 64개 병원에서 20세 이상 성인 남녀 2,23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은 인원의 5명 중 1명(963명 중 196명, 20.4%)이 이유를 ‘내시경 검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라고 응답했다. 이러한 인식은 연령이 낮을수록 더욱 높아졌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은 20대는 2명 중 1명(102명 중 56명, 54.9%)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답한 반면 50대
한국애보트는 오는 24일 제 5회 ‘나누면 기쁨 두 배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선 바자회에는 직원과 직원 가족은 물론 삼탄빌딩 입주사 등이 기증하거나, 한국애보트에서 새로 구입한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되고 깜짝 경매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서울 본사 삼탄빌딩 앞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개최될 이번 바자회는 직원 및 가족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비영리단체 등을 통해 건강 관련 소외 이웃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며 회사도 수익금만큼 매칭 기부해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한국애보트는 2008년부터 자선 바자회의 수익금에 회사에서 매칭한 약 4천 만원 상당을 행려병자 등 의료 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 이웃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는 사회복지단체등에 기부해 온 바 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소비자들이 올바르게 화장품을 사용하도록 ‘화장품을 생각하다’를 발간하여 화장품을 구입하고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책자는 소비자들이 잘못알고 있을만한 화장품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아주고 현명한 화장품 구매방법과 소비자 피해 구제 등에 대한 활용수칙을 소개하고 있다. 화장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화장품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대부분의 화장품은 상온(10~25℃)에 보관하도록 개발되므로 지나치게 덥거나 추운 환경이 아니라면 제품이 변질되지 않는다. 다만 청량감을 위해 화장품을 냉장 보관하였다면 잦은 온도변화로 화장품이 변질되지 않도록 계속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홈메이드 화장품은 화장품 제조시 사용한 재료 및 방법에
한국 MSD는 18일 고혈압 치료제 ‘코자 발매 1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자의 임상적 유용성과 15년간 코자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대한고혈압학회 차기 이사장인 김종진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코자의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김종진 교수는 “1990년대 출시된 최초의 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 제제인 코자는 효과적인 고혈압 치료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코자는 혈압 강하 효과 외에 고혈압을 가진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신질환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입증해 왔다 ”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또 “코자는 다양한 임상을 통해 혈압 강하 효과 외에도 뛰어난 장기 보호 효과를 보인 바 있다. 특히 고혈압을 가진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신질환에서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MSD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과장 권준수 교수)가 일본의 의약경제(医薬経済) 저널 9월 호의 ‘Learning from medicine in Asia’ 연재 기사에 Psychiatry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bridging of clinical practice, education, research and society 제목으로 소개되었다. ‘Learning from medicine in Asia’ 연제 기사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의 ‘의료 관광’과 ‘임상 시험’ 현황에 대해 일본 연구자에게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자국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우수한 연구와 진료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는 대표적인 과로 조명되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28명의 교수진과 33명의 전임의, 38명의 전공의 및 32명의 임상심리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인 환자를 위한 총 46병상의 보호 병동과 개방 병동, 그리고 15병상의 소
아주대의료원이 9월 18일 오후 3시 별관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웰빙센터 준공식’을 열었다.웰빙센터는 연면적 26,012㎡에 지상 8층 지하 3층 규모로, 2010년 2월부터 2년 6개월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8월 6일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웰빙센터는 기존에 병원이 가지고 있던 질병치료 기능에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의 기능을 접목한 신개념의 힐링(healing) 공간을 지향하고 있어 다른 병원에서 볼 수 없는 암 환자 쉼터(일명 아주푸른공간)와 아주스포츠의학센터 등을 만날 수 있다.이날 소의영 아주대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웰빙센터 준공으로 고객에게 좀 더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이를 계기로 아주대병원 진료공간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진료과에서 질환 중심으로 바뀌는 등 발전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웰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9월 18일(화) 오전 11시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회의실에서 제9기 암정복추진기획단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8기에 이어 9기에 연임된 이승훈 단장을 포함한 총23인의 위원은 2012년 8월 1일 부터 2014년 7월 31일 까지 2년 동안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기획, 관리, 평가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암정복추진기획단’은 정부가 ‘암정복10개년계획’의 일환으로 ’96년에 착수한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에 설치한 기구로서 단장을 포함해 학계, 연구계, 산업계의 관계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암의 원인, 진료, 관리 등 암의 제반 문제와 관련된 우수 연구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이승훈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은 “제 9기 위원들과 함께 연구개발(RD) 수요를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