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내 제약업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시밀러의 규제와 관련한 국내외의 정보를 한 곳에 정리한 ‘바이오시밀러 정보방’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보방에는 ▲바이오시밀러 허가심사 관련 가이드라인 ▲국내외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및 국내 임상시험승인현황 ▲주요 선진국의 허가 원칙을 발표한 자료 등을 제공한다.식약청은 이번 바이오시밀러 정보방을 통해 허가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여 개발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업계의 제품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하였다.바이오시밀러 정보방은 홈페이지(http://www.kfda.go.kr) → 정보자료 → 바이오의약품정보방 → 바이오시밀러를 찾으면 된다. 바이오시밀러 정보방 화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안전 올리 GO, 감염 내리 Go ”라는 주제로 제 5회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했다.행사가 진행되는 2박 3일 동안 환자 및 보호자, 전북지역 의료질향상 및 감염관리 담당자, 병원 직원들을 포함하여 약 1,000여명이 사람들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처하면서, 특히 의료계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됐다.이를 반영하듯 이번 행사에는 작품전시회를 비롯해 손위생, 안전체험, 안전 주사기 사용 등 체험행사와 안전라운드, 자살예방 주제강연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개선 내용들이 제기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직원들이 병원 생활을 하면서 환자들을 위한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CT 조영제 ‘네오비스트’(성분명 이오프로마이드)가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우크라이나의 대표 제약사인 파멕스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 동유럽 3개국에 대한 네오비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네오비스트는 내년부터 우크라이나 등 3개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며 향후 5년에 걸쳐 약 1600만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네오비스트 외에도 러시아 CIS 지역 내 에포시스(조혈제), 케어트로핀(성장호르몬) 등 바이오 제품의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네오비스트의 이번 수출은 지난해 12월 러시아, 지난 2월 이란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시장 진출이다. 대웅제약은 이 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다른 해외 시
영유아들에게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로타바이러스는 5세 미만 영유아의 95% 이상이 적어도 한 번쯤 감염될 정도로 발병률이 높으며, 특히 생후 3~24개월에 가장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급성 고열과 구토, 설사, 복통,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초기 증상이 감기로 오해하기 쉬우나,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탈수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하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특히 생후 4개월 미만의 어린 영유아들에게 높은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년에 걸쳐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으로 입원한 영유아들을 분석한 독일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후 4개월 미만 영유아들에게서 크게 두 가지 특징이 발견
9월 12일 일산 킨텍스 전시관에서 열린 ‘2012년도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의 김용림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 11회를 맞게 되는 ‘2012년도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은 보건의료기술분야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개발자에 대하여 국가적으로 치하하는 행사이다. 이번 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보건산업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연구 업적을 달성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32명의 우수 연구자를 선정하여 시상하였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을 포함한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해 주었다.김용림 교수는 신장 섬유화와 복막 구조 변화 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만성콩팥병의 병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9월 19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배뇨장애와 남성갱년기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백민기 교수, 이규성 교수, 이성원 교수가 참여해 야뇨증과 소아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과 남성갱년기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이번 건강교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
서울대학교 유헬스연구회는 삼성전자 DMC 연구소의 후원으로 2012년 9월 13일(목) 16:00 서울대학교 암병원 서성환홀에서『스마트헬스케어를 활용한 미래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윤영호 교수, 박우진 교수, 김대형 교수, 김주한 교수, 임철일 교수가 강연자로 발표하였다.이번 세미나는 유헬스의 비전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한 자리로, ▶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스마트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서울의대, 윤영호 교수) ▶ 스마트헬스케어에의 인간공학 적용(서울공대, 박우진 교수) ▶ 스마트헬스케어에 적용하기 위한 바이오센서 개발(서울공대 김대형 교수) ▶ 헬스아바타: 유전자에서 맞춤의학까지(서울의대, 김주한 교수) ▶ 스마트헬스케어 시대의 건강교육 콘텐츠 개발(서울대 교육학과, 임철일 교수) 순
세계 최초 월 1회 복용의 복합 골다공증 치료제 '리도넬D'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미약품은 최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 지견 및 비타민D의 중요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앙의대 박형무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100여명의 개원의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경희의대 정호연 교수가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최신지견'을, 아주의대 정윤석 교수가 '비타민D의 중요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한 연세의대 문성환 교수는 중앙의대, 아주의대, 울산의대, 연세의대 등 국내 8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문 교수가 진행한 다기관 임상연구에 따르면, 리도넬디를 복용한 환자군에서 고관절 골절이 26%, 비철추 골절은 23%가 감소했으며 비타민D 결핍 환자는 70%가 감소했다. 문 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1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15조 5,96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0.72% 감소하였다고 밝혔다.또한 ‘11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도 19조 1,646억원으로 ’10년보다 0.94% 정도 줄었다.지난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던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11년 저조한 실적을 나타낸 가장 큰 원인은 의약외품 전환 및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량 감소 때문으로 분석된다. ‘11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의 세부 내용은 ▲원료, 완제의약품 비교 ▲전문, 일반의약품 비교 ▲국내 시장규모 및 세계 시장 점유율 분석 ▲생산 및 약효군별 상위 품목 분석 ▲수출 상위 품목 분석 등이다.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마이너스 성장률 기록〉‘11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총 15조 5,968억원으로 전년(15조 7,098억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2 (BIO KOREA 2012 Conference Exhibition)’이 9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3일간 개최되었다.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바이오코리아는 글로벌 제약 기업의 대규모 국내 투자 유치를 이뤄내고 의약품 이외의 시장에서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보여주어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약 타겟 발굴 능력과 자금력이 부족한 국내 신약 벤처 회사의 경우, 신약 개발의 위험과 연구비 부담을 줄이면서 기술이전을 통한 수익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연구가 가장 바람직한 모델이 될 수 있다. 이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산업 경쟁력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선도한다는 비전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RD 역량 강화, 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