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바티스의 1일 1회 사용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울티브로 브리즈헬러(Ultibro Breezhaler, 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 110/50 mcg와 1일 2회 용법의 살메테롤/플루티카손(이하 SFC) 50/500 mcg를 직접 비교한3상 임상연구 LANTERN에서 긍정적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 지난 1년간 중등도 및 중증의 악화 여부와 상관없이, COPD 환자의 폐기능 개선에서 울티브로 브리즈헬러가 SFC보다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울티브로 브리즈헬러는 LANTERN 연구에서 1차 및 주요2차 유효성평가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 LANTERN 연구의 1차 유효성평가기준은 지난 1년간 중등도 및 중증의 악화 여부와 상관없이 중등도 및 중증 COPD 환자를 대상으로 26주간 치료 후 폐기능(trough FEV1저점 기준) 개선에 있어서 SFC와 비교해 울티브로 브리즈헬러의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것이었다. 노
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이 후원하는 ‘제 6회 한강 서울 마라톤’이 지난 6일 5,000여명의 서울 시민과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 시각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 레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마라톤 대회는 6월 6일 오전 9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하여, 한강을 따라 상암동월드컵공원과 가양대교를 거쳐 방화대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풀코스 뿐만 아니라 하프코스와 10km, 5km 코스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현충일을 맞이하여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 포토존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 클럽의 회원으로 참가한 이철성씨(48)는 풀코스 42.195km에서 2시간59분의 기록을 보유한 한국 장애인 마라톤 1인자로 올해 2월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각종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재활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기는 수영은 전신 운동으로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물 속에서는 체중 부담이 적어 척추 관절이 약하거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좋은 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특히 실내 수영은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 없이 할 수 있어 중장년층 여성들이 주로 많이 찾는다. 하지만 수영은 어깨와 팔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2012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어깨 질환 환자는 2006년 137만 명에서 2011년 212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40대 이상이 약 90%를 차지했다.어깨에 해가 될 수 있는 수영대표적인 어깨 질환에는 어깨충돌증후군이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덮고 있는 뼈 사이가 좁아져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어깨의 볼록한 부분과 힘줄이 충돌해 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6월 14일 오후1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투석과 이식’을 주제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와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만성콩팥병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만성콩팥병, 약물 및 투석 치료, 신장 이식에 대해서 알아본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가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투석과 이식 건강강좌는 무료로 사전등록 한 후 참여할 수 있다.(문의 : 보라매병원 인공신실 870-3065)
순천향대 서울병원(서유성 병원장)이 최근 환자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관센터를 새롭게 리노베이션 했다.심혈관센터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환자가 대부분이고 ‘시간’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고려해 심장 및 혈관과 관련된 모든 시스템을 빠른 검사와 치료에 맞춰 새롭게 구축했다.심장내과 당직 교수가 24시간 콜을 받는 것은 물론 협력 병·의원에서 교수에게 바로 심혈관 응급 환자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개설했다.또 새로 도입한 심혈관 조영장비는 기존 장비보다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화질 영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고 완전 자동화한 영상처리 시스템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을 가능케 했다. 특히 관상동맥의 좁아진 병변에 스텐트를 정확하게 삽입할 수 있도록 돕는 ‘클리어스텐트(CLEAR STENT)' 기능이 환자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6월 8일부터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네덜란드, 에티오피아 등 16개국의 보건의료 전문가 34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오는 6월 13일까지 6일간 실시한다.이번 연수과정은 ▲지불제도 ▲진료비 심사 ▲적정성 평가 ▲급여·약제 관리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정보통신 시스템 등 한국의 건강보험 구매와 지출관리에 대한 강의 및 토론을 통한 각국의 경험 공유, 보건의료 현장방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6월 12일 심사평가원이 개최하는 국제심포지엄에도 참석하게 된다.그간 심사평가원의 국제연수과정은 2012년 5개국 10명의 전문가 참여로 시작하여 2013년에는 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기구(WHO/WPRO),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ESCAP) 등과 함
한국엘러간(대표이사: 스티븐 나르도)은 지난 7~8일 양일에 걸쳐 서울 강남JW 메리어트 호텔 및 서울 성모병원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메디컬 에스테틱 컨퍼런스인 APMAC (Asia Pacific Medical Aesthetic Congress)을 개최했다.엘러간이 개최하는 APMAC 은 지난 200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컨퍼런스로서,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우수한 의료진을 비롯, 북•남미, 유럽 등지에서 명성이 높은 의료진 20명 등 총 260여 명의 국내•외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가 참석하여 미용치료 및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크게 필러 및 보톡스® 시술을 중심으로 한 얼굴 미용(Facial) 세션과 가슴 성형(Breast) 세션으로 나누어 동시에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각 주제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6월 치매가족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전북도광역치매센터가 실시하는 6월 치매가족교육은 교육 ‘희망플러스 치매가족교실’과 ‘함께하는 치매가족교실’ 두 개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희망플러스 치매가족교실’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2일 오후 2시부터 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지하 1층 백제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원광보건대 간호학과 강현임 교수의은 ‘치매환자의 문제행동 유형과 대처방법’과 완주군생활체육협의회 김경순 강사의 ‘뇌튼튼실버건강체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함께하는 치매가족교실’은 전북도광역치매센터의 지원을 받아 도내 보건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프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은 최근 의생명융합센터를 신설하고 초대 소장에 안철우 교수(내분비내과)를 선임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 의생명융합센터는 본원 교원들은 물론 의과대학 기초학교실, 연세대 본교 생명시스템대학, 약학대학의 겸무겸직 교원들로 구성되어 앞으로 기초와 임상을 융합한 연구 분야 활성화에 커다란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안철우 신임 의생명융합센터 소장은 “앞으로 연세대 외에도 다른 대학이나 기업, 제약사의 외부 연구소와 연구자들과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융합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강남세브란스를 중심으로 자생적인 연구활성화 풍토를 정착시켜 국내 의료산업분야를 이끌어갈 산출물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강남세브란스는 융합연구 활성화에 집중하여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창립52주년을 맞아 6월 5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거행했다.신풍제약은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창업정신에 따라 원료의약품을 합성하고 완제의약품을 국산화하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공급하며 인류의 질병치료라는 높은 이상을 실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현재 제약환경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신풍 전임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각자의 능력을 배가하는 책임감으로 지금껏, 쌓아올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위기를 기회로 삶아, 앞으로 웅비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도약하고자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라고 강조했다.“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개발을 위해 제네릭 제품과 시장에서 차별화 되는 개량신약 그리고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윤청하)는 지난 6월 8일 성남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에 방문, 건강검사를 실시하여 약 70여명의 외국인노동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였다.이번 의료봉사는 혈액질환검사, 류마티즘검사, 통풍검사, B형간염검사 등 10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지역민의 건강관리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건협 강남지부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의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앞으로 공익보건의료기관으로서 봉사와 나눔문화를 정착시켜 어려운 이웃의 건강증진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지난 5월 27일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COFEPRIS/The Federal Commission for the Protection against Sanitary Risk)로부터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해외 첫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르면 7월초 첫 처방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보령제약의 카나브는 지난 2011년 10월 멕시코 스텐달社와 중남미 13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멕시코 식약처의 국내 실사 및 2013년 4월부터 시작된 허가임상을 거쳐 약 2년 6개월 만인 지난주 시판허가를 받았다.특히, 멕시코에서 진행된 허가 임상에서 카나브는 이완기 혈압(DBP)과 수축기 혈압(SBP)모두 강력한 강하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은 카나브 복용 8주 후 이완기 혈압(DBP)값 90 mmHg 감소로 정의하였는데, 이완기 혈압(DBP)저하 효과와 함께 수축기 혈압(SBP)도 치료 4주 후 목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진행 중인 AURA 1상 연구에서 폐암치료제 실험약인 AZD9291가 상피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가 있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변이 양성 종양인 EGFR T790M을 가진 환자들의 전반적인 질병 조절율 94% 달성을 기록, 종양이 작아지거나 혹은 종양의 성장이 안정세를 보이는 등의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대규모 1, 2상 임상 시험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1상 연구는 개방 표지 시험(open label)으로서 용량 증가 및 확장형 코호트 연구이다. 상피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억제제(EGFR tyrosine kinase inhibitor, TKI) 치료 후에도 질병이 진행된 병력이 있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AZD9291의 안전성, 내성, 약물역학, 치료 반응 및 이상 반응 등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달 31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공개되었다.비소세포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6월 5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강릉단오제 행사장(남대천 단오장)에서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도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 내용은 ▲식중독신속검사차량을 이용한 식중독 예방 홍보 동영상 상영 ▲간이세균측정기를 통한 손 세균 오염도 측정 서비스 ▲식중독 예방 홍보물 제공 ▲HACCP 바로알기 거리 캠페인 등이다.이날 캠페인에는 서울식약청장, 강릉시 부시장, 강원지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0여명이 홍보활동에 참여하였다.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관내 지역축제를 통한 캠페인 활동을 강화하여 대국민 식중독 예방 홍보와 HACCP 제도 인지도 향상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위탁하여 제조하는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평가를 개선하기 위해 ‘위탁 제조시 사전 GMP 평가 절차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이번 개선 방안은 올해 5월에 입법예고한「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일부 개정(안) 중 제조·판매 후 GMP 등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위탁 제조하는 의약품의 GMP 평가 절차 등을 간소화하고 대상을 감축하는 내용의 시행 준비을 위해 마련하였다.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GMP 평가를 마친 의약품을 제조하는 수탁자에게 동일한 의약품을 위탁하는 경우 위탁자는 ‘위수탁계약서’만을 제출하도록 하는 것이다.기존에는 의약품을 위탁하여 제조하는 경우에도 3개 제조단위 실적 등 동일한 범위의 GMP 평가 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선방안은 의약품 GMP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정책변화와 G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