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레지던트 등 전공의에 대한 열악한 근무환경이 도마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여성 전공의들에 대한 보고서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여성 전공의들의 경우 근무환경이 불규칙적이고 노동 강도가 높아 결혼․출산 연기, 모성 건강의 문제, 동료와의 갈등 등과 같은 여러 문제를 갖고 있으며 이는 저출산으로까지 연결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전공의 수련기간 중 임신과 출산은 불규칙한 근무와 당직으로 인한 수면박탈과 같은 임산부 본인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전공의 본인의 수련이 중단되거나 전체 전공의의 교육 스케줄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동료 전공의들의 업무 부담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 등 대안 제시가 요구되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혜수 주연의 KBS2TV 직장의 신은 비정규직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어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현실 속에서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처럼 당당하게 ‘근무 외 수당’을 요구하진 못해도 내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똑똑한 습관으로 ‘新 직장의 신’이 돼 보는 건 어떨까. 직장인의 고질적 질환에 대한 예방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직장 내 ‘우수 사원’이 될 수 있다.▶ 짐 나르기 전담 신입사원은 허리 신경 쓰기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입사에 성공했다고 고생이 끝난 것은 아니다. 익혀야 할 것도 많고, 처리해야 할 업무도 많다. 그 중에서도 무거운 짐을 나르거나 정리하는 등 잡다한 업무들은 흔히 신입사원들의 몫이다. 패기와 열정을 불사르며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도 좋지만 무거운 짐을 옮길 때는 허리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부산지방청은 학교급식소에 납품되는 냉동식품의 유통기한을 변조하여 판매한 식재료공급업체 (주)새미푸드(부산 금정구 소재) 대표 김모씨(남, 48세)를 『식품위생법』및『축산물 위생관리법』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조사결과 (주)새미푸드 대표 김모씨는 보관 중이던 냉동식품(생선까스, 소시지 등)의 유통기한을 최대 230일까지 연장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제품은 2012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총 1,027kg(시가3,000만원 상당)을 생산하여 부산․경남 소재 고등학교 급식소 5곳에 판매되었다.또한, 김모씨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식품소분업 영업신고 없이 냉동식품(깨찰호떡 및 생선까스 등) 총 475kg(시가 440만원 상당)을 불법 소분하여 학교급식소에 판매하였다.이번 사건은 해당 업체에서 압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회장 이정준)는 24일 '제5회 세계 뇌수막염의 날'을 맞아 뇌수막염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뇌수막염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뇌수막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70만 명 이상이 감염되며, 이 중 17만 명 이상의 환자들이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사망하고 있다. 또한 사망자보다 더 많은 환자들이 뇌 손상, 청력 장애, 사지절단 등의 영구적인 후유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뇌수막염연맹(Confederation of Meningitis Organisations, CoMO)은 뇌수막염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4월 24일을 '세계 뇌수막염의 날'로 지정, 매년 세계 뇌수막염 퇴치를 위한 'Join Hands'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의 '뇌수막염 바로 알기 캠페인' 역시 세계뇌수막염연맹의 글로벌 캠
대한장연구학회(회장 양석균)가 제 1회 “행복한 장(腸), Happy Bowel”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5일까지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힐링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이란 소화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으로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을 지칭한다. 주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이 질환은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데,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환자들이 설사, 혈변, 복통 등의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다.이번 힐링편지 공모전은 격려하는 메시지를 통해 힘든 투병에 지친 환자와 환자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랜 투병으로 지쳐가는 환자에게 힘을 북돋워주는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 묵묵히 간병하느라 애쓴 가족에게 전
최근 몇 년간 야구가 인기를 끌면서 실생활에서 야구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이달 초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하고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마다 공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끼리 캐치볼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공을 주고받는 연습인 캐치볼은 글러브와 공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고 공을 주고받으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야구를 하기 위한 집중력과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첫 번째 기초 훈련으로, 캐치볼을 제대로 하면 상체와 하체의 밸런스를 잡는 데 효과적이며 어깨 근력도 키울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캐치볼을 쉽게 생각하고 잘못된 동작을 반복하거나 무리해서 장거리 볼을 던져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운동의 특성상 어깨를 반복적으로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공을 던질 때 어깨에 힘이 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와 안토니㈜는 23일(화)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 로비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기능성 수제화로 유명한 안토니㈜ 김원길 대표가 발전기금 1억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과 안토니㈜ 김원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우리나라 암 연구의 발전을 기원했다.한편, 안토니㈜의 김원길 대표는 사양산업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수제화로 해마다 매출의 20%씩 고속 성장시키고 있다. “행복지수 1등인 회사를 만드는 게 제 꿈입니다. 직원들의 행복지수가 1등일 때 결국에는 좋은 구두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할 만큼 직원복지로 매출 신장을 일궈내고 있는 김원길 대표는 중학교 졸업 후 수제화 기능공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30여년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5월 9일(목) 10시 30분부터 부산대학교병원 9층 대강당에서 ‘병원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회원병원의 전문성 강화와 원활한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병원 직무별 연수교육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데이터에 근거한 설득력 있는 기획서와 보고서 작성 요령,지난 1년간 부민병원에서 진행되었던 부서간 커뮤니케이션 강화 사례를 바탕으로 한 부서 소통, 병원세무 일반과 세무조사, 병원내 직종별 행정처분 사례와 판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연수 교육 참가 희망자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등록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5월 2일(목)까지이다.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학술교육국 (전화: 02-705-924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첨부 프로그램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 이하: 한국먼디파마)는 소아암환자 가족을 돕기 위해 ‘한국먼디파마 희망나눔기금’ 5백만원을 4월 23일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한동숙)에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한국먼디파마 희망나눔기금’을 기탁받아 생활고를 겪고 있는 소아암 환자 가족 중 다섯 가족을 선정하여 한 가족당 1백만원씩의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한국먼디파마 희망나눔 기금’은 2012년 연말에 진행된 한국먼디파마의 사내 자선바자회인 ‘한국먼디파마, 마음의 선물’ 행사의 수익금에 회사의 매칭그랜트가 더해져 마련되었다. ‘한국먼디파마, 마음의 선물’ 자선바자회의 기획과 행사 운용 전반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했다. 한국먼디파마 이종호 사장은 “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소아암 환자들의 총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문종호, 송아리, 조선화)이 지난 4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6회 중국 췌담도내시경학회에 초청받아 중국환자들을 대상으로 내시경시술 시연 및 강연을 진행했다. 문종호 교수는 담도내시경검사의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후 췌장 및 담관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시술을 시연해 학회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회는 중국 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한 것으로 미국, 일본 등의 췌담도내시경분야의 권위자 5명이 강연자로 초청된 가운데 중국 췌담도내시경 전문의 400여명이 참석해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내시경의 최신정보를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