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20일 ‘한독약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바자회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열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한독약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은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와 2007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나눔 바자회로, 한독약품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가방, 도서 등 2천 5백여 점의 기증품과 직원들이 3개월간 직접 만든 친환경 수세미 1천 9백여 점을 판매했다. 또한 내가 직접 그리는 ‘나만의 티셔츠’ 판매, 가죽 소파를 재활용한 ‘리사이클 가죽팔찌’ 판매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한독약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가 올해로 7회째인데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임직원들에게 나눔 DNA가 생
삼재에 걸려 혹독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셀트리온이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CT-P10 제3 임상시험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따라 서정진회장이회장이 밝힌 셀트리온의 인수 합병 문제는 큰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다.셀트리온에 대한 온갖 소문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이어지고 있는것 아니냐는 우려도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셀트리온은지난주말 셀트리온의 핵심 주력 제품인 리툭시맙을놓고 '잠정 임상중단'이라는 해외 언론 보도로 홍역을 치렀다.셀트리온측은 즉각 이같은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해명했지만 뒷맛은 개운치 않았던지 주가 회복은 뒷받침 되지 못한 채 장을 마감했다.이에앞서 셀트리온 서정진회장은 공매도 등 셀트리온과 관련한 온갖 억측 등을 해소하고 셀트리온을 글로벌화하기 위해 경영일선에서 물러가겠다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골수증식종양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지난 18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치료정보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수증식종양 투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최신 치료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희귀 혈액암인 ▴골수섬유증(myelofibrosis, MF)을 포함해 ▴진성적혈구증가증(polycythemia vera, PV), ▴진성혈소판증가증(essential thrombocythemia, ET), ▴호산구증가증 등 다양한 골수증식종양에 대해 평소 환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날 건강강좌 진행을 맡은 김여경 교수(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는 “희귀 혈액암 분야에서도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골수증식종양 치료 환경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골수섬유증의 경우, 환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태규)은 4월 9일부터 18일까지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19개 의료기관과 협력병원을 체결하였다. 은충기 의료원장, 황태규 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와 진료협력센터 관계자들이 울산 동강병원, 마산 측추병원 등 해당 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협력병원 체결식을 가지고, 진료 및 연구, 교육 등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해운대백병원은 2010년 개원 이후 4차에 걸쳐 현재 79곳의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앞으로 더 늘려 갈 예정이다. 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에서는 '협력병원과는 환자 진료의뢰와 회송 뿐 만 아니라 인증평가준비, 직원교육 등 상호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최근 ‘2013년도 의약품광고심의 사례집’을 발간하여 회원사에 배포했다.광고심의사례집은 일반의약품 대중광고와 관련하여 △사전심의제도에 대한 안내 △의약품 광고관련 법규 △관련법규 적용사례 △약효군별 기각사례 △유권해석 △의약품 광고 사전심의 연도별 현황 △의약품등 분류번호에 관한 규정을 담았다.인체에 작용하는 의약품의 광고는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국민건강을 증진하는데 기여하여야 하는 공익성이 강조된다. 따라서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정확히 표현하여 국민에게 전달하는지 여부를 심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최근의 심의경향은 효능․효과 표현은 엄격히 지켜지도록 하는 반면 광고적 표현에 있어서는 창의성이 제약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광고적 표현을 명확히 구분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이하 발전후원회)는 4월 17일 저녁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3 발전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발전후원의 밤은 서울대학교병원 후원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회 각계각층에 기부와 후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발전후원회가 매년 마련하는 자리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과 강신호 후원회장, 나경원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약 370여 명의 후원회원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지난 1년 간의 모금 성과와 발전을 거듭해 가는 서울대학교병원의 모습을 발표했고, 2부에서는 아름다운재단 예종석 이사장의 공공의료기관의 기부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별토크를 통해 병원 기부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공감할 수 있었다. 또한 하피스트 곽정 하피데이(지윤미, 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재호 명예교수(의과대학 1회, 명동성모안과 원장)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4월 20일(토),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 2013년 ‘명예의 전당’상(Honored Guest Awards)을 수상했다.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 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는 미국 안과 관련 학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영향력 있는 단체이며, 아시아인이 ‘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한 것은 김재호 명예교수가 최초다. 시상식은 ASCRS 학회가 개최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재호 명예교수와 토론토 대학 안과학교실 교수인 해롤드 스테인(Harold Stein) 교수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호 명예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안과와 도쿄대학 안과에서 연구 수학 후 귀국, 1970년대 말 국내 최초
‘2013 경희 심초음파 연수강좌’가 지난 4월 14일(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심초음파학회 후원으로 올해 11회째 개최된 연수강좌에는 개원의와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 1,300여 명이 참가했다. 경희의대 순환기내과 김종진 주임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참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에는 특별히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연수강좌를 개최하는 만큼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연수 성과도 충분히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8개 세션, 19개 주제로 심초음파의 기본 이해부터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심장질환, 최근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영상기법 등에 대한 강의과 심초음파를 직접 시행할 수 있는 핸즈온(Hands-on Session)코스로 구성되었다. 또한, 전 일본 순환기학회 회장 및 전 일본 가고시마 대학의 정충화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에게 업무보고한 ‘의약품 허가 – 약가평가 동시 진행’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기관과의 아무런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의약품 안전을 우선시해야 할 식약처가 의약품 조기시판을 중시한 것 아니냐는 문제도 제기되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전주 덕진)은 4월 19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 업무보고에서, ‘의약품 허가-약가평가 동시진행’을 추진하면서도 의약품 보험약가 평가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과 협의도 없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 한 것은 부처간 오해와 갈등을 야기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조사하여 품목허가를 내리는 주무부처이다. 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식약처가 허가한 의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유방․갑상선외과 윤현조 교수와 김선광 전임의가 지난 13일에 열린 2013년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총 272명이 참석하고 45편의 초록이 접수된 가운데, 대한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지 2013년 3월호에 개제된 윤현조 교수팀의 “갑상선 전절제술 후 저칼슘혈증을 예측하기 위한 부갑상선호르몬 수치”라는 제목의 논문이 ‘명민학술상(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국내 암 중 발생 빈도 1위를 차지하는 갑상선암은 수술이 최선의 치료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암의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중 가장 흔한 합병증인 저칼슘혈증을 미리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윤현조 교수는 본 연구에서 “부갑상선호르몬 수치가 갑상선 절제술 후 저칼슘혈증 발생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