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학술교육국에서는 다음달 16일 오전10시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고객경험관리를 위한 병원 서비스 디자인’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은 병원 방문 고객의 입장을 통해 병원서비스 디자인을 통한 효과와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정보를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따라서 고객경험관리를 위한 병원 서비스 디자인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실제 이루어지고 있는 사례들을 함께 공유하고 더 나아가 전문병원에서 요구되는 병원서비스 디자인이 무엇인지를 알아 볼 예정이다. 병원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들과 현장의 담당자들이 실제 경험했던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참가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업무나 교육에 있어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프로그램으로는 ▲고객
카메룬 국립응급센터에서 근무할 의료진이 한국을 찾아 연수를 받았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카메룬 국립응급센터 건립사업’의 사업수행기관(Project Management Consultant, PMC)으로서 의사 5명을 초청해 1월 13일부터 3월 11일까지 8주 동안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카메룬 국립응급센터는 카메룬 정부가 우리나라에 건립을 요청해옴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이 300만불을 투입하고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사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 해외원조사업이다. 카메룬 야운데중앙병원 본관 옆에 연면적 2069㎡, 2층 1개동 규모로 건립 중이며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1월 이곳에서 근무할 의료기사와 재무담당자, 간호 책임자 3명을 초청했던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의사 5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이론과 실습 교육을 이어갔다. ▲기본 인명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2013년도 신입간호사 419명을 대상으로 합동연수교육을 진행했다. 2월 28일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 장영실관에서 진행된 부산지역 합동교육에서는 부산백병원 간호사 97명, 해운대백병원 간호사 128명이 참석했으며 3월 12일 일산백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서울지역 합동교육에선 서울백병원 50명, 상계백병원 63명, 일산백병원 81명의 신규간호사가 참석했다. 서울지역 합동교육에서는 백낙환 이사장의 '간호사의 마음가짐'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백수경 부이사장의 'Why Brand'란 주제로 간호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강의 했다. 또한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종민 교수가 '신입간호사의 행복찾기'란 주제로 마음의 힘을 기르는 방법과 간호업무의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친절교육에서는 피영실 강
국내 최초로 바이오신약을 탄생시킨바 있는 대웅제약이 서울대 의대, 치대와 손잡고 다시 한번 세계 바이오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개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골형성 촉진 단백질인 rhBMP-2(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Protein-2)에 합성골을 접목한 신개념 바이오융합 의료기기 ‘노보시스-덴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노보시스-덴트는 임플란트를 시술하기에는 잇몸 뼈가 부실한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잇몸 뼈에 노보시스를 투여하면 뼈가 튼실하게 조성되어 임플란트가 빠르게 고정되고, 치료기간을 크게 줄여주기 때문이다. 치조골이 약해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웠던 노인 환자들도 쉽게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보시스-덴트의 주원료인 ‘rhBMP-2’는 골 형성 능력이 약한 기존 골 대체제의 단점을 극복, 인체내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유도하는 단백질로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방사선종양학과(김정수 과장)는 ‘제4의 암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주파 온열암치료기(Oncothermia)를 도입하여 설치했다. 현재 시험 운용 중에 있으며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치료에 도입한다.국립대병원 최초로 도입되어 치료가 시작됨으로써 그동안 고주파 온열암치료를 받기 위하여 타지로 이동하는 불편을 감내하던 전북지역 암환우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심플하고 환자편의 중심의 치료방법 및 스케줄로 입원환자 뿐만 아니라 외래환자도 고주파 온열암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다학제적인 치료방법의 추가로 치료효과의 상승 및 삶의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전북대병원에서 본격 가동에 돌입한 온코써미아 고주파 온열암치료기(EHY-2000)는 대전된 두 전극 사이에 인체를 놓고 고주파를 가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인체에 고주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유아열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다 . 해열제를 먹이고도 열이 내리지 않을까 봐 잠 못 드는 엄마의 마음을 대변한 어린이 타이레놀 광고는 유아열감기로 한밤중에 당황한 경험이 있는 초보 엄마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이런 엄마의 마음을 보여주듯 육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 해열제에 대한 올바른 복용법 관련 질문과 경험들이 수시로 공유된다. 엄마의 걱정까지 내려줄 올바른 어린이 해열제 복용법에 대해 알아봤다.환절기 올 땐 미리미리 어린이 해열제 가정 상비약으로 준비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환절기 감기를 대비해 어린이 해열제를 가정 상비약으로 준비토록 한다. 해열제는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키면 비교적 안전한 약품으로 병원 처방 없이 약국이나 편의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아이가 갑작스런 유아열감기로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 연세의대 영상의학)와 바이엘(제약 대표: 노상경)은 제9회 바이엘임상의학상 수상자로 성균관의대 신경과학 나덕렬 교수(사진, 58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덕렬 교수는 지난 17년간 치매 분야 연구와 체계적인 진료를 통해 국내 치매 진료의 초석을 다졌으며,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에도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돼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나덕렬 교수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치매 진단 검사도구인 한국형 신경심리검사도구(SNSB: Seoul Neuropsychological Screening Battery)를 개발하여 국내 치매의 진단과 치료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를 운영하여 양질의 표준화된 진료를 위한 치매 진료지침을 개발, 주요 학회 및 전국 클리닉에 보급하였고 환자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여 치매 관
메드트로닉의 약물방출 스텐트인 레졸룻 인테그리티(Resolute Integrity)가 이식 후 1개월 간의 이중 항혈소판 치료(DAPT: dual antiplatelet therapy) 결과를 근거로 한 새로운 허가사항에 대해 씨이(CE: Conformité Européenne) 마크를 획득했다. 레졸룻 인테그리티 이식 후 이중 항혈소판 치료를 최소 1개월 후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1개월이란 기간은 스텐트 이식 후 최소한의 이중 항혈소판 치료기간으로는 동종 치료재료 가운데 가장 짧다. 변경된 허가사항에 기술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레졸룻 임상 프로그램의 1년 데이터에 따르면 시술 1개월 후 DAPT를 중단한 환자에서도 스텐트 혈전 발생률이 낮게 나타났다. 전문의는 여전히 현재의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에 대한 ESC, ACC, AHA, SCAI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하며, 스텐트 시술 후 1개월 혹은 그 이후 항혈소판 치료
청구실명제 시행으로 수집된 정보를 다른 용도로 활용하지 않겠다는 당초 보건복지부의 약속과는 달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사별 적정성평가로 활용할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금까지 의료기관별로 시행해 온 적정성평가를 청구실명제 시행을 계기로 의사별 적정성평가로 확대하겠다는 것은 결국 치료의 규격화를 통해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의사들의 진료행위를 통제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나춘균 병원협회 대변인겸 보험위원장은 법률자문 결과를 근거로 “의사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고 의사의 소신진료가 어려워짐은 물론 전문성과 책임성을 침해할 소지가 많다”며 심평원의 청구실명제 자료를 활용한 의사별 적정성평가 시행 계획에 분명한 반대입장을 밝혔다.벌률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제약산업계와 유기합성학계와의 신약개발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서 2013년 3월 22일(금) ~ 23일(토)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한국유기합성학회(회장 천문우)가 주최하는“2013년 한국유기합성학회 워크샵”을 후원 개최 한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상무이사는 특별히 이번 워크샵에서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원료의약품개발연구회와 한국유기합성학회가 함께 “원료의약품의 산업화(국전약품 박규종 박사)”, “신약 슈펙트의 개발(일양약품 신재수 박사)”의 발표 (세션3)을 개설하여 유기합성에 관련된 응용사례에 대한 최신정보를 산학간에 생생하게 교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세션1)▷ 이경 교수 (동국대학교 약학과)“Innovative Drug Discovery via Open Innovation at OTRCID”▷ 김익연 교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