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심장초음파실 송현주, 양수정, 전선영, 강현진 간호사가 미국 진단초음파 촬영협회(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 ARDMS)에서 주관하는 미국 초음파 자격시험에 합격해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Registered Diagnostic Cardiac Sonographer, RDCS)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심장초음파실 간호사들은 2012년 9월부터 1,2차에 걸친 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으며 이로써 부산백병원은 4명의 간호사가 국제자격을 보유하게 되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어느 병원보다 많이 국제 심장초음파 자격증을 보유한 병원으로서 환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진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송현주 간호사는 “한시도 쉬지 않고 뛰는 심장처럼 최고수준의 검사를 위해 RDCS 취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최신 지견을 습득하고 자격을 유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이 5박6일 일정으로 미국 시카고 방문을 위해 10일 출국했다.김윤수 회장은 2014 IHF Leadership Summit 서울 개최 준비를 위한 벤치마킹 및 학술교류를 위해 11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하는 2013 Congress on Healthcare Leadership에 참석한다. 이번 미국 방문에는 올 6월 세계 병원계 수장으로 공식 취임하는 김광태 IHF(세계병원연맹)차기회장과 병협 안병문 국제위원장(성민병원 의료원장)이 함께 동행할 예정이다.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13 Congress on Healthcare Leadership’은 세계 의료지도자들의 가장 큰 모임중 하나인 American College of Healthcare Executives(ACHE:미국 대학 의료 경영자들 단체)가 주최하는 연간 회의다. 올해는‘Changing Healthcare BY Design(디자인으로 변화하는 의료)’을 주제로 디자인을 통한 의료 경영, 비용 절감 방안 등 의료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전(前) 한국얀센 김상진 사장을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상진 부사장(사진)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 얀센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1999년부터 1년 반을 벨기에 얀센 본사에서 근무하고, 2000년부터 중추신경계 제품 마케팅을 담당했다. 2006년 홍콩얀센 사장을 맡아 2년간 신제품을 연간 40% 성장시켰고, 2008년 대만얀센 사장을 맡으며 대만얀센의 매출 목표 달성율을 아태지역 얀센 중 1~2위로 유지하는 등 뛰어난 경영능력을 보였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얀센 사장을 역임하며 영업과 마케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김상진 부사장은 얀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국제적인 경영감각을 익혀왔다”며 “김상진 부사장이 한독의 전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5일(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함께한 마술치료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세미나는 유명철 의무부총장, 임영진 의료원장, 암센터실무추진사무국 이길연 사무국장(외과) 등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마술치료의 정의부터 치료대상, 기대효과, 국내사례, 해외사례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의료원에 마술치료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간단한 마술을 직접 시연하며 암환자를 비롯한 여러 환자의 치료에 마술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경희의료원 암센터는 단순히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마술치료 역시 개인의 인간다움(Humanitas)을 회
최근 GSK는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GSK의 PULSE 프로그램이 지난 12월 세계자원봉사협의회 (IAVE)와 글로벌 기업자원봉사협회 (GCVC)가 선정한 올해의 ‘Inspiring Practice’상을 수여했다고 발표.“PULSE” 프로그램은 GSK가 전세계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참여형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2009년 시작 이후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49개국 70개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세계자원봉사협의회는 “GSK 직원들이 PULSE 프로그램을 통해 3~6개월 동안 세계 각 지역의 비영리단체 혹은 NGO에서 근무하며, 보건, 교육, 환경 등 관련 분야에 공헌하고 있다”며 단순한 봉사에서 넘어서 현장 경험을 통한 리더십 개발 및 전문성 강화에도 기여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하였다.GSK는 단순 물질 기부가 아닌 직원이 직접 참여해서 재능을 나누고 또 이러한 기회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및 소화기연구소(소장 조주영교수)가 주최한 제31회 복부초음파 및 초음파내시경 진단 워크샵이 10일 성황리에 마쳤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워크샵에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관련 전문의들이 참석해 동은대강당과 CEO강의실, 소화기병센터 회의실까지 가득 메웠다. 오전에는 순서대로 외워보는 간구획 스캔법, 신장과 비장을 놓치지 않는 신비관찰법, 초음파로 췌담도질환 진단하기, 내시경 초음파를 통한 또 다른 세계 등 다양한 강의와 증례시연을 실시했다.오후에는 초음파 기기 활용법, 간질환, 상·하복부, 갑상선 초음파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연자 및 좌장은 순천향대의대 이준성, 조주영, 김진오, 조영덕, 차상우, 문종호, 정일권, 김홍수, 김영석, 장재영, 이태희, 이세환, 홍성숙, 고신의대 최영식 교수, 원주의대 백순구 교수, 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11일 다양한 분야의 고객 소리를 병원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해피 청진기’ 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병원 이용 고객과 지역주민, 언론인, 병원 의사와 경영진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해피 청진기에 참여하는 위원들은 1년간 분기별로 모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제안하고 병원 CS위원회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병원 경영진 대표로 참석하는 강상권 행정부원장은 "고객은 보라색 소를 원한다"며, "앞으로 해피 청진기 위원회는 사소하지만 결코 작게 느껴지지 않는 서비스 개선활동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지난 3월 8일 첫 회의를 시작한 해피 청진기 위원회에서는 입원진료와 외래진료 개선점,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 고객과 병원의 신뢰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의
리베이트에 발목 잡혀 허우적 거리는 국내 제약회사들이 언제쯤이면 미래창조 경제에 동참 할수 있을까? 이는 국내 제약회사 최고 경영자들의 '뜨거운 화두'로 알려지고 있다.박근혜정부 출범의 후 모든 경제주체들이 '국민행복시대' 을 열기 위해 핵심 역량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약회사만 유독 과거지향적 사고에 빠져 있다는 지적에도 이들은 쉽게 반론을 펴지 못하고 있다.'뭔가 한번 해볼까 하면 리베이트 문제가 터져, 국민들은 제약회사를 '이상한 나라의 회사'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그도 그럴것이 CJ제일제당 등에 대한 불법 리베이트 제공에 대한 수사가 몇개월 동안 진행되고 이제 끝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양약품에 대한 사정당국의 수사 계획이 알려졌기 때문이다.일양약품측은 이같은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는 비공식 입장을 밝
경북대학교병원에서는 지난 2012년 9월,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농협경북지역본부와 ‘농촌사랑 의료지원’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촌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여 오고 있으며 올해도 역시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로 금일 3월 8일(금)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서부농협에서 의료지원팀 44명이 의료취약계층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서비스를 실시하였다.의료시설이 부족해 의료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경북지역 농업인 등 의료취약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의촌 지역을 방문하여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대규모 의료지원을 실시한 것이다.내과를 포함한 9개과(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 통증클리닉, 가정의학과, 치과)로 소변검사, 혈액검사, 혈당검사 등
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협의회(회장 김문간, 이하 협의회)는 지난 5일 의협 사석홀에서 열린 제4차 회의에서 자동차보험 심사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관에 대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심평원의 본격적인 자동차보험 진료비 위탁 시행이 오는 7월로 다가온 가운데, 제반 쟁점사항들에 대한 협의회의 기본입장을 재확인하고 향후 실질적 대응방안을 정하기 위해 개최됐다.협의회는 가장 핵심사항인 심평원의 자동차보험기준 마련과 관련해 “심평원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료계와 검토 협의회를 구성해 정례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했다.더불어, 자동차보험 심사의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심사담당자 실명을 기재하는 일명 ‘책임심사제’를 적용하도록 요청키로 했다.심사기간 부족을 이유로 진료비 청구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