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2013년 3월 1일부터 만성 B형, C형간염 치료제 ‘페가시스(성분명 페그인터페론알파-2에이)’의 보험급여 투여 기간 기준이 확대되어 기존의 만성 B형간염 e-항원(HBeAg) 음성 환자뿐만 아니라 e-항원(HBeAg) 양성 환자에게도 48주간 치료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만성 B형간염 치료시 페가시스는 주 1회 180ug씩 48주 투여 용법용량으로 허가 받았으나 기존에는 e-항원 음성 환자에게만 48주 치료에 대한 요양급여가 인정되고 e-항원 양성 환자는 24주까지만 요양급여가 인정됐다. 이 때문에 e-항원 양성 환자는 24주 이후에는 치료를 중단하거나 환자 본인이 치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했는데, 이번 보험 확대로 모든 만성 B형 간염 환자에게 동일한 치료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이번 ‘페가시스’의 만성 B형간염 보험급여 확대는 국제 가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Inc.)의 한국 법인인 박스터는 오는 14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이해 콩팥 건강을 기원하는 “콩팥 수호천사” 이벤트를 가졌다. 콩팥 수호천사 이벤트는 박스터전 임직원들이 콩팥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하고, 전세계 콩팥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질환 치료와 극복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의 복막 투석 제품을 개발하며 투석 치료를 선도해온 박스터의 기업 소명 의식을 담고 있는 동시에, ‘비웰 앳 박스터(Be Well at Baxter)’라는 박스터 임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날 박스터 임직원들은 하루 동안 콩팥모양의 수호천사 티셔츠를 입고 근무를 하며, 콩팥 환자들에게 추천되는 저 칼륨 과일 먹기 체험, 단백뇨 진단 키트 무료 배포, 혈당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의료현장의 질 향상 활동 지원을 위한 QI(Quality Improvement, 질향상) 교육과정과 QI 컨설팅을 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QI 교육과정은 병원 내 QI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를 통합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1차 교육은 4월 23일(화) ~ 24일(수)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별관(서초동 평화빌딩)에서 실시된다. 교육대상은 종합병원급 이하 의료기관의 질 향상 업무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병원별 1인 수강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교육은 첫째 날 국외 질평가 동향, 요양급여적정성평가 방향, QI 개념 및 도구, QI 활동 따라잡기, CP 개발 및 활용사례에 대해, 둘째 날은 실무적용을 위한 QI활동사례 공유, 자료수집 및 분석, 분임토의 및 실습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2차 및 3차 교육은 지방 중소병원
베링거인겔하임은 2013년 미국 알레르기, 천식 및 면역 학회(American Academy of Allergy, Asthma Immunology: AAAAI)에서 ICS /LABA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증상이 계속되는 천식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피리바* 레스피맷TM(성분명: 티오트로피움)을 1일 1회 투여하면, 환자의 알레르기 정도에 상관없이 천식 악화가 감소하고, 폐기능이 유의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내용은 천식 치료에 있어서 스피리바® (성분명: 티오트로피움)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베링거인겔하임의 대규모 3상 임상인 UniTinA-asthma® 프로그램의 새로운 핵심 임상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미국 컬럼비아 소재 오자크스(Ozarks) 임상 연구소 총괄 책임자인 마크 반드워커 박사 (Mark Vandewalker)는 "천식 환자들은 알레르기 정도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
JW홀딩스가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중국 천진그린파인제약(대표 센 자이쿠안)과 총 3,780만불 상당의 프리페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프리페넴은 JW중외제약이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한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의 완제품으로 현재 전세계 4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이번 계약으로 JW홀딩스는 JW중외제약 당진공장에서 생산한 ‘프리페넴’을 금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천진그린파인제약에 공급하게 된다.지난 1월 천진그린파인제약과 국산 4호 신약 큐록신 등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JW홀딩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천진 지역을 중국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확보하게 됐다.JW홀딩스 관계자는 “중국 경제의 성장과 함께 의약품 시장에 대한 기회도 증가하고 있다”며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분야에서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이 유럽 관련 전문가들에게도 다시 한 번 큰 관심을 받았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RAI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유럽약물정보학회(DIA Europe: Drug Information Association)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전시하고 각국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임상시험 인프라를 소개했다. ‘DIA 유럽’은 신약개발 관련 100개의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각국의 5000여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또한, 함께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는 50여 개 나라의 의약품 관리기관 및 CRO, 임상시험센터, 관련 산업계 등 약 200개의 홍보부스가 설치돼 치열한 홍보전이 펼쳐진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며, 한국 외에 아시아에서는 일본 식약청(PMDA)이 참여
애보트는 자사의 생체흡수형 혈관 스캐폴드인 Absorb™ (BVS, Bioresorbable Vascular Scaffold)의 긍정적인 장기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ABSORB 임상 2상에 참여하고 있는 환자 101명의 3년 치료 결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3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13) 제62차 연례과학회의에서 발표됐다. Absorb는 유럽 및 몇몇 국가에 출시되어 있으며 미국에서는 임상시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Absorb는 심장으로 통하는 하나 이상의 동맥이 좁아지는 관상동맥질환의 치료에 쓰이는 업계 최초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금속성 스텐트와 마찬가지로 막힌 혈관을 뚫어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정상적으로 복원시켜 준다. 그러나 금속성의 스텐트와는 달리 영구적으로 남지 않고 체내에 천천히 흡수되기 때문에 환자 혈관의 정상적인 기능 회복을 돕는다. 이번에 미국심장병학회에서 발표된
한국엘러간(대표: 스티븐 나르도, Stephen Nardo)은 지난 2월 22일 미식품의약품 안전청(FDA)으로부터 유방 재건 및 확대, 유방 교정술 용도로 ‘Natrelle® 410 Silicone Filled Breast Implant’의 시판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Natrelle® 410 Silicone Filled Breast Implant는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가슴 모양을 구현할 수 있는 해부학적형태이며, 여기에 코헤시브 실리콘 겔을 채워 넣어 예측 가능하고 오래 유지되는 가슴 모양을 구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미국 FDA의 Natrelle® 410 Silicone Filled Breast Implant 승인은 미국에서 가슴 수술환자 약1,000 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실시한 연구의 6년 이상의 임상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일차 유방확대의 경우 구형구축이 4.6% 로 기존의 유방 보형물에 비해 ½~1/3 로 낮은 부작용 수치를 보이는 등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수술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 생산공장이 현재까지 세계 11개국으로부터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인증을 받아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시설임을 입증했다. 한독약품은 2011년 4월 기존의 GMP 수준을 한 단계 더 올려 업그레이드하고, 2012년 한 해에만 7개국으로부터 GMP 인증을 받았다. 11개 나라는 콜롬비아, 오만, 브라질, 요르단, 코트디부아르, 우크라이나,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타이완,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한독약품 생산공장은 충북 음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9만 840m2 부지 내 내용고형제, 주사제, 항생제 등 3개 동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70여종의 자사 제품 생산과 더불어, 30여종의 제품을 6개 회사와 계약, 수탁 생산하고 있다. 또한 최고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아 다국적 제약회사들로부터 약 330여 제품의 품질관리 실험을 수탁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나트륨 인식주간(3.11.~15.)을 맞이하여 3월 13일을 ‘국 없는 날’로 선포하고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국 없는 날’로 지정하여 국물을 통한 나트륨 섭취를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 없는 날’은 ‘하루 세끼 중 한 끼는 국 없이 삼삼하게 먹어도 좋다’는 의미로 우리나라 국민에게 국․찌개․면류 등 국물요리로부터 나트륨 섭취가 높음을 알리고 국물 섭취를 줄이는 식문화로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이다.이번 ‘국 없는 날’ 행사는 고매푸드, 신세계푸드,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등 13개 중·대형 급식업체가 참여하며, 해당업체의 가맹 급식소는 점심 한 끼에 국 대신 누룽지나 과일쥬스 등 대체메뉴를 제공하게 된다.우리나라 국민의 75%가 국물을 좋아하고 매끼마다 국물을 함께 먹는 식습관을 지니고 있어 국물을 통한 나트륨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