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11일(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협력병원 오피니언 리더와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료협력 자문위원 14명을 새로이 위촉하였으며, 이들은 향후 2년간 의료원과 지역 협력병원 발전을 위한 자문 제시와 함께 병원과 지역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간담회 자리에선 의료원 현황과 발전계획을 공유한 뒤,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견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료원이 최고의 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오피니언 리더들의 조언과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자문위원단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자세로 더욱 노력하여 성장해 나가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관절 질환이 특정 연령층에게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관절 질환을 관리해야 한다.20대 여성들에게는 연골연화증에 주의해야 한다. 고등학교를 졸업전부터 여성들은 하이일에 대한 로망이 있어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이 많다. 관절 부위 중 연골이 약해 욱신거리는 통증이 나타나면 연골연화증을 의심해 봐야한다. 하이힐을 신는 것이 관절에 무리를 주기도 하며 이외에도 20대 직장여성들은 하이힐 외에도 장시간 컴퓨터 사용과 다이어트로 인해 관절주변의 근력이 약화 되 관절 질환이 생길 수 있다.평소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무릎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의 긴장을 지속적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출산 이후 여성들은 산후관절통을 조심해야 한다. 최근 산모의 평균나이대가 30대로 임신한 후에는 출산 시 인체내 모든 관절이 이완하는 많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3월 19일(화요일) 오후 2시,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이비인후과 홍석진 전문의가 강의를 진행하며, 건강한 잠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며, 자다가 숨이 막혀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하는 코골이에 대해 진단, 치료, 예방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사전 접수 없이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2회 수상자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사진, 54세)교수가 선정됐다. 임교수는 간세포암의 표적치료, 담도암의 항암 표적치료에 대한 임상 연구 등 임상연구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일 오전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됐으며, 임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천 만원이 수여됐다. 임교수는 간세포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치료제의 다국가 임상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담도암의 항암 표적 치료에 대한 대규모 3상 임상 연구를 비롯해 간담도암 임상연구 논문 100여 편을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특히 그 중 3편은 세계적으로 최정상급 학술지인 Lancet에 발표되기도 했다. 현재
경희의료원 동서비만․수면호흡장애클리닉은 오는 3월 21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의 ‘수면과 수면무호흡증’, ‘수면무호흡증의 치료’,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의 ‘수면무호흡증과 비만’ 주제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강의 이후에는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의료진과의 질의 및 응답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건강강좌 당일 참가자 전원에게 혈관나이 측정 검사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신청은 전화예약으로 선착순 100명까지이다.수면무호흡증은 수명 중 일시적으로 숨을 쉬지 않는 질환으로 이로 인한 수면장애는 심한 피로감과 함께 일상생활 유지에 지장을 준다. 관련 위험인자로는 비만증, 음주, 폐질환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가 간염시장진입 10주년을 맞아 20대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간염 전반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하고 기자 간담회를 통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응답자 2명 중 1명은 자신의 간염 감염 여부 조차 알지 못하고, 간염 검진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도 3명 중 1명에 불과해 간염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방 백신이 없어 조기 발견이 더욱 중요한 C형간염은 자신의 감염 여부를 모르는 사람이 69.4%였고, 검진 경험율도 15.6%로 가장 저조했다. 또한, 응답자 절반은 간염이 감기처럼 저절로 치료된다고 믿고 있으며, 3명 중 1명은 전염되지 않는 질병으로 잘못 알고 있는 등 간염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명 중 1명은 자신의 간염 감염 여부 몰라조사결과 응답자의 44.6%는 본인
3일의 연휴가 시작되던 지난 3월 1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 소아병동. 삼삼오오 모여 깔깔거리며 장난을 치는 아이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한 어린이가 있었다. 주인공은 양리(5·남). 생김새가 비슷해 얼핏 보면 한국인 같지만 사실은 화상치료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온 중국인이다. 지난 2008년 중국 하남성에서 태어난 양리는 밝은 성격과 애교로 주위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낯을 가리지 않아 친구도 많았다. 하지만 돌봐줄 사람이 마땅치 않아 어릴 때부터 일터에 나가는 부모를 따라나섰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빠, 엄마와 함께 출근했고 일이 끝나면 밤늦게 집으로 돌아왔다. 집보다는 돼지 가축사육장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았고 장난감 대신 돼지와 뛰어노는 일이 더 흔했다. 가끔은 고사리 같은 손이지만 엄마를 도와 분뇨를 치우고 사료를 주기도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의 신경과 전범석 교수와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는 센터의 개소 8주년을 맞이하여 3월 16일 (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뇌심부자극술이 처음으로 의료보험에 등재되어 보험 적용 대상으로 인정되던 지난 2005년에 처음으로 설립된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는 매년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열어 파킨슨병을 포함한 이상운동질환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하여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의 최신지견을 듣고 그동안 센터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해오고 있는 파킨슨병에 대한 많은 임상 및 기초 연구 업적이 발표될 예정이며 특히 줄기세포 치료와 뇌심부자극술의 권위자인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UCSF) 병원의 Daniel Lim
손용호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장은 오는 20일(수) 오후 3시에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녹내장”을 주제로 공개 무료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환자 및 시민들이 안과질환을 쉽게 이해하여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김안과병원이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는 ‘해피아이강좌’ 가운데 하나로 열린다. 이날 강좌에서 손원장은 녹내장의 원인과 치료방법, 생활 속의 대처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즉석에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안과 여러 세부 전문분야 중 녹내장을 전공하고 있는 손용호원장은 현재 한국녹내장학회 보험이사, 대한전문병원협의회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사정당국의 조사를 받은 동아제약 문제가 검찰이 관련 당사자들을구속하면서일단락 되는 듯 했지만 다수의 의료인 기소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동아제약측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그도 그럴것이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이문제를 '사기사건'으로 규정하는가 하면 검찰 발표 직후 부터 일부 의사 회원들이 카카오톡 등의 이미지 사진에 각자의 얼굴이나특징있는 사진을 게제하는 통상의 방법을 택하지 않고, 동아제약의 로고와 경고성 문자를 세겨 넣는 등'저항 운동'를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누가 어떤 경로로 제작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같은 이미지를 대표사진으로 선택한 의사회원 수가 늘고 있어동아제약과 의료인간 불신의 벽을 허물 수 있는 묘수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문구에는 "이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