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베이트 쌍벌제로 인하여 1,300여명의 의사가 기소되거나 행정처분을 받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바라보면서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나춘균 대변인을 통해 안타까움과 우려를 표명했다.의사이기에 앞서 1,300여명의 국민들이 일거에 기소되거나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것은 분명 법의 문제나 또는 법을 이해하고 해석 하는데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된다. 제약사는 약의 효과를 늘리고 원가를 줄이는 등 경영 혁신을 위하여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고 의사들은 제약사로부터 약의 효과와 효능을 소개받을 필요가 있다고 가정 할 때 제약회사는 어디까지가 영업 활동인지 정확한 구분이 없는 현실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또한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에서 인센티브(차액의 70%)지급을 유예한 상태에서 의사들은 약을 조금 더 저렴하게 사야할 이유가 없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하여 다른 제약회사의 의약품 리베이트 사건과 달리 다수 회원들이 동아제약 측의 거짓 회유에 속아 강의제작에 참여하였다가 처벌을 받게 된 사기사건으로 규정하고, 선의의 피해를 입은 회원보호에 적극 나서기로했다.의협은 사기피해 회원 등에 대한 보호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11일 긴급 임원간담회를 개최하고 필요할 경우 동아제약을 사기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하는 등 강경입장을 담은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협회는 사건의 성격을 순수하게 의학 강의 촬영 요청에 응한 회원과 변형된 리베이트를 수수한 회원이 혼재되어 있음에도 다른 제약회사의 의약품 리베이트 사건과 달리 다수 회원들이 동아제약 측의 거짓 회유에 속아 강의제작에 참여하였다가 처벌을 받게 된 사기
매섭던 동장군도 물러가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온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을 지나면서 봄은 더욱 완연해지고 봄꽃도 서서히 소식을 전하고 있다. 보다 건강한 봄을 맞기 위해서는 미리 봄철 수면건강을 점검해야 할 때다. 봄의 불청객 춘곤증춘곤증(春困症)이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몸이 나른하고 피로를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쉽게 말해 겨울에 맞춰져 있던 생체 리듬이 봄과 함께 찾아오는 계절의 변화에 원활히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이다.춘곤증은 2월 하순부터 4월 중순 사이에 많이 나타나는데, 봄이 되면 낮 시간이 길어지고 기온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몸의 에너지 소비량도 많아지기 때문에 피부의 온도가 자연스럽게 올라가면서 추운 겨울 동안 긴장되었던 근육이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www.baro119.co.kr)은 오는 13일(수) 오후 3시 원내(인천 남구 주안동) 11층 대강당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3월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게 되는 시기다. 하지만 관절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활동량이 늘거나 무리한 움직임이 지속될 경우 질환 자체가 악화 될 수 있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 때문에 자신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겨울 동안 움직임이 많지 않아 약해져 있는 관절이 갑작스럽게 움직이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바로병원은 이번 건강강좌에서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활동 시 주의사항은 물론 운동 관리법, 다양한 치료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 날 강연을 맡은 이기성 원장은 “
인체흡수율 높인 프리미엄 6년근 발효홍삼 제품이 나왔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6년근 홍삼 농축액을 원료로 한 ‘발효홍삼 액상파우치’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발효홍삼 액상파우치’는 6년근 홍삼과 함께 영지, 구기자 숙지황 등 7가지 식물혼합추출물과 비타민C, B1, B6등이 함유된 건강음료다. 특히 미생물을 통해 홍삼을 발효시켜 사포닌과 천연원료의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홍삼은 면역력, 기억력, 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최근 항산화 기능에도 효능이 입증되며 대표적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발효홍삼 액상파우치’는 홍삼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꿀을 넣어 달콤한 맛을 살린 홍삼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가 가능하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홍삼을 고를 때 가장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은 인체 흡수율”이라며 “발효홍삼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곽수헌 교수, 박경수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팀이 임신성 당뇨병 여성은 출산 후에도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할 확률이 매우 높으며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데 유전적 소인이 관여함을 규명하였다.연구팀은 임신성 당뇨병 여성 843명을 장기간 추적한 결과 12.5%는 출산 직후에도 당뇨병이 없어지지 않고 바로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함을 확인하였다. 이후에는 매년 약 6.8%의 여성들이 당뇨병으로 진행하여 출산 후 8년이 경과한 시점에서는 50%에서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하였다. 출산 이후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데 있어서는 비만, 임신 중 고혈당, 인슐린 분비 능력 저하 등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히 출산 후 조기에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한 사람들과 출산 1년 이후에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
현존하는 방사선치료 중 가장 뛰어난 방사선치료 기법으로서 알려진 양성자치료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국립암센터 의료진이 나섰다.국립암센터는 3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소아암과 양성자치료’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장이 ‘양성자치료란?’, 특수암센터 엄우식 실장이 ‘방사선치료를 위한 마취’라는 주제 발표로 환아 및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전문가들의 강의가 끝나면 양성자치료를 체험한 환아 부모가 양성자치료 체험 사례를 발표하고 끝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양성자치료센터 김주영 센터장은 “2011년 4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소아암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으나, 그 혜택이 널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최근 류마티스내과를 개설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진료를 맡은 김현숙교수는 경희대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병원 임상강사와 임상조교수, 조선대병원 조교수 및 류마티스내과 분과장을 역임했다. 류마티스학회 학술상(2008년), 일본류마티스학회 젊은 연구자상(2012)을 수상했고, 2012년 미국샌디에이고 주립대학(UCSD) 연수를 마쳤다. 류마티스는 루푸스와 같은 결체조직질환 및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성관절염과 연부조직 류마티즘 질환을 말한다. 대상질환은 류마티스관절염, 통풍성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혈청음성 척추관절증, 골관절병, 전신홍반루푸스, 전신성 경화증, 쇼그렌증후군, 염증성 근육염, 베체트병, 전신성 혈관염, 재발성류마티즘, 섬유근육통 등이며, 관절 초음파 클리닉도 개설 운영 중이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소장 : 구인회)가 난임 부부들의 자연적 임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술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는 오는 3월 16일(토) 오후 2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서초구 반포동 소재) 성의회관 504호에서 ‘불임과 나프로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2013년 정기학술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와 함께 주최할 예정이다. ‘나프로 테크놀로지’란 미국의 산부인과 의사인 토마스 힐거스(Thomas Hilgers)가 개발한 것으로서 여성의 생리주기와 출산건강을 관찰하며 기능 장애를 교정, 정상적인 생리주기와 생식력을 회복・유지시키기 위한 내외과적 처치를 말한다. 특히 이를 통해 여성이 정상적인 출산 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 부부의 자연출산조절이 원활해지며 난임 부부들의 자연
척추 전문 대구 우리들병원 박찬홍 부원장은 요추 추간공협착증 환자에서 추간공을 통한 신경성형술의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저널 Pain Physician 최신호에 발표하고, 이 논문은 최근 BRIC(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이 선정한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 논문’으로 선정됐다.한빛사 논문은 생명과학 관련 세계적으로 권위가 인정되고 있는 SCI급 학술지 가운데 Impact Factor(인용 지수) 10 이상 또는 5-Year Impact Factor 10 이상인 학술지에 게재된 한국인 과학자들의 논문을 소개함으로써 우수한 국내 논문을 알리고 생명과학 연구의 사기 진작에 이바지하고 있다.SCI급 국제학술저널 Pain Physician에 발표된 논문 ‘Effectiveness of Percutaneous Transforaminal Adhesiolysis in Patients with Lumbar Neuroforaminal Spinal Stenosis’은 척추 신경근이 지나가는 구멍이 좁아져 신경이 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