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힘찬병원(원장 김성민∙사진 오른쪽)은 지난 6일 태안군 보건의료원(원장 최영현∙사진 왼쪽)과 우호관계 확립 및 진료편의 제공을 통하여 의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협약식을 체결했다.강서힘찬병원 김성민 원장은 “이번 진료협약 체결을 계기로 태안군민 환자들에게 진료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태안군 보건의료원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역환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힘찬병원은 지난 2월 1일 보훈처 지정위탁병원으로 지정 받아 진료를 시작한 바 있다. 이로써 이 병원은 국가유공자의 진료를 국가로부터 위탁 받아 보훈가족에 대한 의료서비스 수혜 확대 및 지역주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을 위한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가 공동주관(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주최)으로 지난 추석에 이어 오는 설에도 귀성객 및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를 알리는 ‘설맞이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용산역, 김포공항, 인천공항 3곳에서 오는 8일(오전 10시부터)에 실시된다. 의협과 질병관리본부는 설 귀성객과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는 리플릿 및 항균비누‧저금통‧색연필을 나눠줄 예정이다.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감기, 눈병 등을 일으키는 병균들이 주로 손을 통해 옮겨 다니므로 평소에 손만 제대로 씻어도 많은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매년 독감, 식중독 등 감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데, 이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7일 정오 마포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4차 상임이사회의를 열고 김종건 대전선병원장을 보험이사로 윤여승 강원도병원회장(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민병우 계명대 동산병원장을 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임기는 2013년 2월 7일부터 2014년 5월 11일까지다.아울러 병협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원장 장호근), 우리병원(원장 홍현종), 두정이진병원(원장 이혜경), 인천요양병원(원장 강호민)의 정회원 입회도 승인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2012년 글로벌 연매출 97억 달러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이승우 대표)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본사가 이번달 집계한 2012년 연간 결산 실적을 공개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2012년 전세계 총 매출은 97억 달러(약 10조 5000억 원)로 2011년의 83억 9000만 달러 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순이익은 25억 9000만 달러이며, 주당 이익은 1.64달러다.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이같은 사상 최대 실적이 간염 치료제 및 HIV 치료제 등 항바이러스 치료제 판매 실적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총 매출 97억 달러 중 항바이러스제 부문은 전년대비 15% 성장한 81억 4000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21%의 판매 증가율을 보인 바 있다. 특히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 판매 실적은 전년대비 15% 성장한 8억 4870만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신권)은 7일 열린 ‘제6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에서 의•약학 분야 재학생 10명과 교수 3명에게 약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 한독제석재단은 한독약품과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이 출연한 사회공익법인으로, 한독의약박물관 운영을 비롯해 의약계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과 연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독제석재단은 매년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의•약학 분야의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장학생으로 선정된 의•약대 2학년 2명은 3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고, 대학원생 1명은 1년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수여식에서 한독제석재단은 기존 장학생 7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의대 장학생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독특한 신입사원 채용방식에 이은 ‘대웅 스타일 교육’이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해 약가인하 등 어려운 제약산업 환경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위해 상, 하반기에 각각 100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뽑았던 대웅제약은 7일 현재 3개월간의 신입인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채용 당시 지원자들에게 책을 선물해 학습하게하고, 상호평가를 통해 지원자들도 학습역량 평가에 참여하게 하는 등 차별화된 선발방식을 선보였던 대웅제약은 교육도 남다르다.대웅제약은 ‘학습과 성장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을 모토로 삼아 제약업계에서는 가장 긴 11주에 걸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직원을 뽑아 간단한 실무교육만 한뒤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현업에 투입하는 방식은 사절이다. 달라진 제약
박병문 연세대 명예교수(1959년 졸업, 의대 정형외과학교실)가 2월 1일자로 의료법인 성애의료재단•광명의료재단(이사장 김석호)의 명예원장으로 선임됐다.박병문 명예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23대 이사장 및 34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 2월말 연세대 의과대학 정년퇴임 후 지금까지 동 재단 광명성애병원 정형외과에서 환자 진료 및 전공의 교육, 수련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환경미화원들의 아름다운 사랑 나눔이 설날을 맞이하여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었다.전북대병원 환경미화원들은 설날 명절을 앞둔 지난 7일 그동안 틈틈이 모은 성금 15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써 달라며 직접 전달했다. 전북대병원의 청결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은 청소용역 업체인 (유)삼문개발 소속 직원들로 그동안 폐지 및 공병 판매 등을 통해 모은 정성을 불우환자를 위해 성큼 내밀었다.불우환자를 위한 이들의 넉넉하고도 따스한 사랑 나눔 손길은 2007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약 300여만 원씩 기부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1,300만원의 소중한 금액을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에게 전달되었다.미화원 대표 김오순씨는“ 늘 준비하면서 즐거워하는 환자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우리의 마음이 따뜻해진다” 며, “ 이번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7일 오전 11시 천안공장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20주기 추도식을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과 외빈, 고인의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당시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루어냈다. 1968년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하여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 해외에 수출하며 한국 의약품 수출의 전기를 마련함으로써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아무 것도 없던 척박한 환경에서 그 돌파구를 해외시장에서 찾아낸 이종근 회장의 선구자적 정신은 오늘날 어려워진 국내 제약환경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어려운 고비 때마
구순구개열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도 보장성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밝혀졌다.구순구개열 환자는 성장시기에 맞추어 평균 5회 이상의 수술을 받아야 안면부가 정상적으로 성장․발달할 수 있다. 그런데 현행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기준에서는 기능적 목적의 1차 수술에 대해서만 건강보험급여로 인정하고 있어, 추가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사실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소장 김윤)가 2013년 보장성 강화 계획과 관련하여 구순구개열 수술의 보장성강화 연구를 실시해 발표하면서 밝혀졌다. 심평원이 청구내역을 분석한 결과,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출생인구 1000명당 구순구개열 환자의 평균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남자 1.9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