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에서 기존 쌍화탕 성분을 강화해 내놓은 '광동원탕'이 약국가와 감기 환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겨울 강추위와 함께 감기가 유행하면서 이 제품의 판매량은 발매 2년 만에 월 100만병 이상 판매될 만큼 인기가 높다.광동원탕을 많이 처방한다는 한 약사는 “생약성분의 원재료들로 인해 중독이나 내성의 우려가 없어 자주 권하는 편”이라며 “일반 감기약 복용을 꺼리는 환자들도 꾸준히 많이 찾는 제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광동원탕은 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감초 등 14가지 생약 성분으로 구성돼 체력저하로 인한 목감기, 몸살, 두통에 효능을 가진다. 유사 제품들에 비해 한약재의 함량이 최소 30% 이상 높은 것도 광동원탕의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특히 광동제약이 동물실험을 통해 해열 및 진통효과가 탁월하다는 효능을 입증한 자료를 바탕으
전문병원 제도가 시행 1년을 맞았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정흥태)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오는 14일 오전 10시 밀레니엄힐튼호텔 지하 1층 주니어볼룸에서 정책 간담회를 겸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문병원 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문병원 모니터링 결과 평가, 전문병원 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등이 발표 된다. 전문병원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세대 박은철 교수의 전문병원 지정 및 평가개선 연구 결과 등도발표 된다.
전문병원 기준 개편 시 현행 MDC(주요진단범위)방식의 환자분류기준을 KDRG(한국 입원환자 분류체계)로 변경하는 연구 결과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수에 의뢰해 수행한 ‘전문병원 지정 및 평가 개선연구’에 따르면 KDRG 질병군을 바탕으로 각각 질환과 진료과목에 부합하는 질병군 재분류를 새로운 전문병원 지정기준으로 제시했다. 환자구성비율의 산정을 위해 MDC를 사용했지만 각 질환과 진료과목이 제대로 매칭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그러나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이에 대해 KDRG가 현재 개정작업에 있는 만큼 전문병원의 환자분류기준으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전문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그 동안 투자한 것에 대한 보상적 성격의 종별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1일 오전, 회원 및 회원가족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운전대행 서비스 공급업체인 (주)포유티엠씨(대표 황기동)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에 따라 회원 및 회원가족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운전대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아울러 회원들이 대리운전 요청시 대리운전자는 확실히 보험에 가입된 자로 이용자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그 손해를 모두 배상하게 되며, 대리운전자 보험의 한도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하여는 (주)포유티엠씨(대표 황기동)에서 추가적인 보상책임 의무를 지게 된다.또한 대리운전자가 출발장소에 도착하는 시간이 지연되거나 서비스 제공을 취소하는 경우 지체상금을 회원에게 제공하고 이용자에 대한 개인정보도 일체 보장된다.이와 관련 임수흠 회장은 “별도의 전용번호가 부여됨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제 2형 당뇨병 치료 복합제인 트라젠타듀오®(트라젠타®+메트포르민)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2013년 2월 1일부터 보험급여 혜택을 적용 받게 된다고 밝혔다.트라젠타듀오®의 건강보험급여 적용 기준은 인슐린 비의존성 제2형 당뇨병 환자로서 당뇨병 약물 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으며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이 어렵거나, 메트포르민 단일제와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 단일제의 병용요법을 대체하는 경우이다.트라젠타듀오®는 국내에서 2.5/500mg (트라젠타® 2.5mg + 메트포르민 500mg), 2.5/850mg, 2.5/ 1000 mg 세 가지 용량이 동시에 허가를 되었으며, 제 2형 당뇨병환자들의 혈당이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용량을 선택 및 증량할 수 있도록 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안전평가원은 줄기세포치료제 평가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줄기세포치료제 심사평가기반 연구사업단’ 전문가 워크숍을 2월 4일 서울 서초구 소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식약청이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평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0년부터 55억원을 지원하여 운영해 온 ’줄기세포치료제 심사평가기반 연구사업단‘의 4차 년도 착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구사업단 연구원, 식약청 담당자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줄기세포치료제의 품질평가 기반 연구 ▲비임상 안전성 기반 연구 ▲임상시험 평가 기반 연구에 대한 현황과 추진 계획 등이다.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 줄기세포치료제의 심사 ․ 평가 체계 마련 및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이 되기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제56차 전문의 자격시험 결과 전체 응시대상자 3,573명 중 3,313명이 최종 합격해 92.7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전문과별로 외과, 신경외과 등 14개과는 2차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을 보인 반면, 내과는 합격률이 89%로 26개 전문과 중 최저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2차 시험은 1월 18일부터 1월 26일까지 해당 학회별로 시행되었다.이번 전문의자격 시험 최종 합격자는 4일(월) 오후 2시부터 의협 홈페이지(www.kma.org)와 ARS(060-700-22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합격확인서 발급은 12(화) 09시부터 KMA교육센터 홈페이지(http:// edu.kma.org)에서 출력할 수 있다.한편 전문의자격증은 보건복지부의 최종 서류심사를 거쳐 3월중에 발급될 예정이며, 의협에서 일괄 수령 후 각 학회에 교부하므로 합격자는 해당 학회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붙임1.2013년도
동아제약을 비롯해 CJ제일제당 등이 검찰의 수사를 받은데 이어 동아제약,대웅제약,JW중외제약,한국MSD,GSK 등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와 다국적제약사 등 모두 5군데 제약사가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소비자 단체로부터 민사소송 당하는 등 '검은돈'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더구나 시민단체가 3월중에 추가 민사소송단을 모집해 ▲한미약품(아모디핀) ▲한올바이오파마(레포스포렌) ▲태평양제약(판토록) ▲한국얀센(파리에트) ▲한국노바티스(디오반) ▲사노피아벤티스(플라빅스) ▲녹십자(디오겔) 등에 대해서도 소송을 제기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동아제약 일부 임원과 영업사원들의진술법복으로'선량한 의사'들이 범법자로 몰릴 위기에 처해 있다며 공개서한을 보내는 리베이트 문제는 점입
국내 최대 종합복지산업전인 센덱스(SENDEX)는 보조공학분야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인 ‘i-CREATe 2013’을 국내에 유치했으며 금일 4일 고양 킨텍스에서 국제조직위(태국 NECTEC, 싱가포르 START)와 경기도,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센터, 경기관광공사, 킨텍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했다.국내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i-CREATe 2013(International Convention on Rehabilitation Engineering Assistive Technology, 이하 i-CREATe)’는 오는 8월 열리는 ‘2013 센덱스’와 동시에 개최한다. 킨텍스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센덱스는 지난해 7월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유치 제안 경쟁에 참가해 인도와 경합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i-CREATe 2013'은 ‘센덱스 2013’과 함께 오는 8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고양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서양화가 조숙・김희남 2인전을 지난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남대병원 1동 로비 CNUH 갤러리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조 숙 화가의 어린 시절 고향에 대한 기억과 김희남 작가의 손짓을 통한 삶의 이야기 등을 주제로 한 총 26점의 작품을 선 보인다.조 숙씨는 이번 작품을 통해 고향에 대한 기억과 꿈을 담은 어릴 적 순수하고 아련한 동심과 호기심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또 김희남씨는 일상생활에 대한 감정과 타인과의 소통을 손짓 등으로 표현하는 다소 추상적인 작품을 소개한다.특히 대학 동창으로 단짝이었던 이들은 학창시절 약속했던 2인전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현하면서 자신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세계를 활짝 펼쳐가고 있다.한편 전남대병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지난해 12월 갤러리를 오픈, 매달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