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생의 조혈모세포 기증이 한 캐나다인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게 되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지난 21일, 대학생 조 OO 씨(26세, 남성)의 조혈모세포를 캐나다 환자(10대 후반, 남성)에게 전달했다. 캐나다 환자는 2010년 10월, 만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여러 치료 과정 끝에 타인간 골수이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캐나다 내에서는 환자와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을 수 없었다. 캐나다 의료진은 세계골수이식정보센터(BMDW)를 통해 한국에 일치자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작년 10월,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에 일치 기증자 검색을 요청했으며 총 5명의 일치자가 국내에서 발견되었다. 이중 기증의사를 밝힌 대학생 조 씨의 정밀검사 결과 환자와 유전자가 모두 일치했으며, 지난 3월 건강검진에서 기증에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기증자 조
가천의대길병원은 29일 오후 12시 본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연령관련 황반변성’에 대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황반이란 눈 안의 신경 조직인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시야의 중심’으로,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황반변성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황반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진료받은 환자수가 60%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해 ‘연령관련 황반변성’으로 불리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안과 남동흔 교수가 황반변성에 대한 증상과 최신 치료 방법,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시민들 누구나 사전 예약없이 참석 가능하다.
식약청은 지난주(‘11.4.11~4.15) 아미썰정200밀리그램 등 2개 품목에 대하여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하였다고 밝혔다.또한, 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 http://ezdrug.kfda.go.kr → 정보마당 → 생동성시험정보방]에서도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운영하는 의약품관리종합관리센터 (이하 의약품정보센터)에서 2010년도에 국내 제약사 및 의약품 수입사 등 79제약․수입사에 의약산업 관련 통계 1,197품목을 제공하였다 【 연도별 정보제공 현황 】 구 분2008년2009년2010년업체수품목수업체수품목수업체수품목수 계5856074869791,197국내제약사422795734558643다국적제약사162811752421554그간 의약품정보제공 현황을 보면 ’10년도는 1,197품목으로 전년도 869품목 대비 31% 증가했으며, 국내 제약사가 56.4%로 다국적 제약사 보다 .이용률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의약품정보 제공 유형은 그 간 다빈도 요청된 사례를 분석해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10개 모델을 개발․공개하여 통계정보 활용에 대한 관심과노력을 기울였다.’10년도에 의약품정보제공 모델 중 '자사제품의 요청지역별요양기관 그룹
보험약가 인하를 통한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방안이 보건당국을 중심으로적극 추진되고 있어, 가뜩이나 어려운 약업환경에서 살얼음판 경영을 펴고 있는 제약산업이더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복지부는 최근 특허만료 의약품 및 제네릭 의약품의 가격 결정기준을 대폭 낮추는 방향에서 약제비 관리방식의 개편 을 논의하고 있어 제약업계가 긴장하며 사태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약업계는 현재 약제비 통제정책으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3조원 상당의 매출손실를 예상하고 있다.이처럼 강력한 약가인하제도가 이미 작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제약업계와 아무런 대화와 사전 협의 없이 새로운 약가인하방안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다면, 미래 국가경제성장동력인 제약산업의 장래는 물론 국가 보험재정과 의약품 수급의 안정성 측면 모두에서 나쁜
2011년 4월 20일(수),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 프로페시아® 팀은 부활절 주간을 맞아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탈모극복의 메시지를 담은 달걀 나눔 및 두피 검진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조기 탈모 검진과 의학적 탈모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부활절 주간을 맞아 타조알과 달걀에 사람 얼굴과 두발을 그려, 탈모로 인해 사라진 모발과 남성의 자신감 부활을 염원했다.한국 MSD의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는 입증된 안전성과 유효성을 바탕으로 미FDA에서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유일하게 허가 받은 약물로 하루 한 알씩 복용하면 된다. 국내는 2000년에 출시되어 지난 11년 간 한국 탈모 남성들의 희망이 되었다.또한 프로페시아는 탈모치료제로써 최장기인 5년 임상시험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초기에 탈모를 발견하고 프로페시아 복용을 시작한 경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 이동익 신부)이 엄홍길 휴먼재단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네팔 산간 오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의료봉사에는 김승남 의료협력본부장을 팀장으로 한 5명의 이동진료팀이 참가하였으며 네팔 안나푸르나 국립공원 내 해발 2700m 인근 마을의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선이동진료를 실시했다.마을 주민들은 “최소 하루 이상을 내려가야 병원을 찾을 수 있다. 몸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친절히 진료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협력본부는 향후에도 이동진료사업, 보건교사양성 등 네팔 보건의료지원 프로젝트를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권현철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서 일종의 하이라이트 세션인 Late Breaking Clinical Trial Session에서 EXCELLENT Study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이 세션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서 올해는 22개 연제만 엄선할 정도로 참여 자체가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권 교수가 발표한 세션 주제는 ‘약물방출 스텐트를 삽입한 후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을 사용하는 기간의 비교: 6개월 대 12개월’이었고 국내 19개 기관이 참여한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 비교 연구였으며 서울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였다.특히 권 교수가 발표한 세션은 심장 관련 의학뉴스로 가장 저명한 사이트인 theheart.org에서 소개했으며(http://www.theheart.org/article/1208053.do) ACC 2011 Research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한독약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바자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 청주 신봉점, 광화문 책방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이번 바자회에서는 의류, 가방, 액세서리, 도서 등 한독약품 임직원이 기증한 4천 5백여 점의 기증품과 직원들이 손수 만든 친환경 수세미 2천 2백여 점을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되어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매년 임직원들이 애착을 갖고 사용하던 물품들을 기증받아 뜻 깊은 곳에 사용하고 있다”며 “재활용품 판매를 통해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불우 이웃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이
한국화이자제약은 20일 카듀엣의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한 CRUCIAL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카듀엣은 고혈압-고지혈증 치료복합제로 올해로 국내 발매 5주년을 맞이한다.지난 2월발표된 CRUCIAL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처방되는고혈압및고지혈증치료제를 복용한 ‘일반치료’군에비해 ‘카듀엣’ 기반투여군에서 ‘10년이내의관상동맥심질환발생위험’이 1년후추가적으로 27% 감소하였다. 또한, 치명적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카듀엣 기반 투여군에서 상대적으로 23%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고지혈증등의 심혈관 위험인자를 동반한 고혈압환자가 일반적인 치료에 비해 카듀엣 복용시 목표 혈압과 목표 콜레스테롤 동시 도달 효과와 더불어 심혈관 질환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원인이되어
전북대병원(병원장 김영곤)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한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관리수준이 최상급임을 인증받아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의료기관 인증제는 국제수준의 평가를 통해 병원들의 의료 서비스를 인증해 주는 제도로, 의료수준의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병원급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전북대병원은 지난 1월 18일부터 나흘간 6명의 조사위원들로부터 인증 평가를 받았으며,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권리,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 활동, 환자 진료 과정 및 성과 시스템, 의료기관의 조직, 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만족도 등 총 404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고, 전북대병원은 의료서비스 수준, 환자 안전 관리 및 의료질향상, 진료체계 등 모두 최상의 수준임을 인정받
전남대병원(원장 ․ 송은규)은 4월 19일 오전 9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의료기관에서의 환자안전과 질 향상 전략’ 주제로 제 10차 QI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Critical Pathway 개발 및 적용 효과(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조재영 교수) △환자안전(서울아산병원 PI실 김현정) △감성 communication(센토스 박보영 대표) △지표관리(삼성서울병원 송미라 파트장) 등에 대해 설명했다.허탁 의료질관리실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환자안전과 질 향상활동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최근 심뇌혈관질환자들을 위해 11종의 교육용 소책자를 발간했다. 소책자는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가 모두 참여하여 심근경색증 관련 4종, 뇌졸중 관련 4종, 심뇌재활 관련 3종으로 각 센터 교수들과 코디네이터들이 환자 교육시 이용하고 있다. 주제가 세분화 되어 있어 환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연세파킨슨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파킨슨병의 진단과 치료법, 재활요법, 체조요법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성광제약(대표 김동진)은 천안시 백석공단에 외용살균제 위주의 국내 제약사로는 최초로 식약청으로부터 국제적 수준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를최근 승인 받았다.천안 신공장 GMP제형은 외용액제, 연고제, 기타제제(첩부제)이며, GMP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신공장은 2009년 4월에 설계를 시작하여 사업기간 2년에 걸쳐 총 200억이상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대지면적 15,434m2, 연면적 6,942m2 지상2층의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최첨단 생산시설 및 자동화설비의 도입으로 생산능력이 크게 확대된 생산동, 물류창고, 품질관리 및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성광제약은 '깨끗한 환경과 청결한 위생관리를 통하여 국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인다'는 창업정신을 기본이념으로 1957년에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초필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