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서모씨(67세)는 평소 육류 및 튀김류를 즐겨 먹는다. 올해 초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복부에 통증이 느껴져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위장약을 먹었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었다. 점차 변비도 심해졌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최근 정기 검진 시 혈변 증상이 있다는 결과에 대장대시경으로 재검사를 했고 대장암 2기라는 진단을 받았다.현재 국내 65세 이상 여성의 암 발병률 1위는 대장암이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까지 사망률 3위의 대장암이 2012년 여성암 사망률 2위가 되면서 사망률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위암이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 및 치료하는데 비해 대장암은 초기에 알 수 없고 대장내시경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 조기진단이 어려운 현실.보통 복부 통증이나 배변 습관의 변화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 용종, 장
‘꽃의 계절’이라 불리는 봄의 막바지이면서 동시에 꽃다발, 꽃바구니 등의 수요가 대폭 늘어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으며 꽃배달 관련 업계에서는 가장 분주하고 바쁜 시기인 이때, 온라인 전국 무료 꽃배달 서비스를 진행하는 큐피트플라워(http://cupid-flower.co.kr)가 꽃다발 및 꽃바구니 종류를 대폭 늘리고 할인 및 마일리지를 통한 고객 혜택도 추가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전국 800여 체인점을 통해 어느 곳이든 3시간 내 배달하고 있는 큐피트플라워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가장 많이 주문하는 꽃바구니와 동서양란을 기존보다 두 배 추가로 준비하고 주문전화 라인도 늘리며 밀려드는 주문을 문제 없이 소화하도록 했다. 또한 꽃배달 주문 시 구매금액의 10%를 적립하여 차기 주문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장 인기 있는 화환류는 가격을 20% 할인하여 판매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5월 1일 소아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등의 다학제 진료로 구성된 '뇌성마비 교정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이날 낮 12시30분 정형외과 외래에서 가진 개설 행사에는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최경자 회장,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박세경 관장 등의 외부 인사가 참석했다.뇌성마비는 임신 중, 출산 혹은 출생 후 미성숙 뇌에 이상이 발생해 소아의 운동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연령에 따라 중증도가 심해지며, 언어장애, 지적장애, 눈의 이상, 발작, 청력장애, 학습장애, 소화기 및 비뇨기계 이상 등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 많아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함께 진단하고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된다. 명지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생(4~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6회 어린이 식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 결과를 5월 2일 발표하였다.이번 공모전은 총 532점의 출품작 중 독창성, 주제와의 적합성, 참신성 등을 고려하여 초·중등부 각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을 선정하였다. 초·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자는 김수민(경북 임당초 4학년)과 이강희(부산 신도중 3학년)학생이다.당선작은 오는 5월 18일 ‘제1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건강 걷기대회가 열리는 서울숲 남산길과 전국 지자체 행사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식약처는 공모전 참가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나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손대경 박사 연구팀은 대장내시경 검사 전 대장을 비우는 과정을 보다 편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체내에 대변을 적게 만드는 식사요법과 저용량의 약제를 이용하는 손쉬운 방법을 연구하여 발표하였다.기존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 전 4리터의 약제를 복용하여 대장 내용물 깨끗하게 씻어내는 방법을 사용하였으나, 이러한 방법은 많은 양의 약물을 복용함에 따라 생기는 복부팽만감, 복부불편감,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 과정을 힘들어 하였다.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손대경 박사팀은 검사 하루 전 체내에 대변을 적게 만드는 식사요법과 소디움-피코설페이트 약제(1포를 약 200cc의 물에 녹여 복용)를 물과 함께 2회 복용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기존의 방법에 비해 복부팽만감, 복부불편감, 구역,
세계적인 스페셜티 케어 전문 바이오 제약회사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이하 BMS)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기업 책임 관련 매거진 ‘CR(Corporate Responsibility) 매거진’이 발표한 ‘2014년 100대 최우수 기업시민(100 Best Corporate Citizens)’ 중 1위에 선정됐다. 지난 2009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이미 ‘최우수 기업시민 1위’의 영예를 안았던 BMS는 올해 세 번째로 1위에 올라 CR 매거진 역사상 최다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동매체 선정 최우수 기업시민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100대 최우수 시민기업’은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러셀지수(Russell Index)에 따라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기후변화, 노사관계, 인권, 기업지배구조, 재정, 기업철학 등 7개 영역의 300가지에 달하
존슨앤드존슨 메디칼은 2014년 5월 1일부로 스와미 라오테(Swami Raote)씨가 존슨앤드존슨 메디칼 북아시아 지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에너지 사업부 총괄 사장에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스와미 라오테 사장은 최근까지 동남아시아 지역 및 인도의 소비재 부문 총괄 사장으로 재직해왔으며, 이번 인사로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에너지 사업부를 새롭게 이끌게 된다. 스와미 사장은 캘커타 인도 경영 연구소(Indian Institute of Management)에서 수학했으며, 1991년 마케팅 담당(Product Manager)으로 존슨앤드존슨에 입사한 이후, 회사 내에서 중요한 많은 역할들을 담당해왔다. 스와미 사장은 2004년부터 2009년 까지 인도네시아 지역 소비재 부문 사장으로 재직했으며, 2009년에는 존슨앤드존슨 인도 소비재 부문 사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 의료사회사업실 보듬센터는 지난 4월 29일(화) 병원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찾아가는 의료사회사업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정보에 취약한 고령의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련되었다. 보라매병원과 서울시복지재단은 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공개 교육 강좌를 진행함과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복지정보, 금융 상담, 법률 상담, 병원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의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날 행사를 통해서 65명의 환자들이 개인별 맞춤 상담을 받았다.서울시복지재단 임성규 대표이사는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겪고 계신 가족분들께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서비스는 무엇이 있는지 각종 정보를 보라매병원과 서울시복지
“아직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실종자 가족들 마음이 어떻겠어요. 그저 멀리 바다만 바라보고 한숨만 쉬는 이들은 더 이상 흐를 눈물도 없답니다. 이 분들에 대한 일반 진료와 함께 아주 조심스럽게 정신건강의학적 상담 및 진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의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 진료지원단의 일원으로 전남 진도실내체육관 앞 임시진료소에서 이들 가족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며 진료팀 지원활동을 펼치고 돌아온 병협 행정지원팀은 이같이 현지 상황을 설명했다.진도체육관 앞 진료소에선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성모병원 의료지원팀이 진료활동을 전개한데 이어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삼성서울병원과 중앙대병원 의료팀이 실종자 가족 환자를 정성껏 돌보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4월 16일 사고발생 이후부터 진도체육관과 팽목항 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제약기업이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 인증 프로그램(WHO PQP)’을 인증 받아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WHO PQP 간담회’를 지난 4월 11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제약기업 및 임상시험 실시 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으며, WHO PQP 인증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위해 인증 절차와 준비 요령 등의 안내 및 안전평가원의 공동 심사 경험과 인증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WHO는 국제적 품질 기준을 충족한 의약품에 PQP 인증을 하고 있으며, 인증 받은 의약품은 WHO에 납품될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어 수출에 도움이 된다.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WHO PQP 관련 품질 및 동등성 분야 자료 작성 요령, 국내 제약기업 인증 사례 공유, 질의
최첨단 관절척추병원인 선한목자병원(www.gsfoundation.net; 원장 이창우)은 여자축구 전통의 강호 여주대학교 여자축구부를 대상으로 스포츠재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20명의 선수, 감독 및 코치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인 선수관리 및 치료와 운동재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은 평소 무릎이나 발목 등 관절 부상이 많은 운동선수들이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상태가 심각해지고, 선수생활에 위협을 받는 경우도 많아 정확한 정보와 관리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선한목자병원 이창우 병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미국 피츠버그 의대에서 진행했던 스포츠의학연구와 수년간의 스포츠재활 치료이력을 바탕으로 무릎작동 메커니즘, 빠른 회복을 위한 재활운동, 관절수술 시 주의점, 테이핑 요령 등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는 4월 30일 오후 1시 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해외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지고, 5월 2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로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부산의 향토기업 주식회사 ‘창신Inc.’이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까라왕에서 해운대백병원 내과, 소아과, 외과, 비뇨기과, 치과 등의 전문의와 창신Inc.의 현지 임직원 포함 총 30 여명이 참가하는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인도네시아 빈민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함으써, 현지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창신Inc.는 현지인들에게 긍정적 기업이미지를 심어주고 ‘해운대백병원’을 비롯한 국내 의료기관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의생명연구원 김민걸 임상교수가 2014년도 대한의사협회 기초의학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의사협회는 기초의학의 연구의욕 고취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초의학신진학술상을 제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4월 2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66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김민걸 교수는 '홍삼 제품 섭취 시 인체 혈장 내 compound K(인삼사포닌의 활성물질) 성분의 약동학적 특성 평가(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n LC-MS/MS method for determination of compound K in human plasma and clinical application)논문으로 연구업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일반인이 홍삼 제품을 섭취했을 때 홍삼의 유효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compound K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구역·구토 치료제로 사용하는 ‘돔페리돈’ 함유제제에 대하여 유럽의약품청(EMA)이 심장 관련 부작용 발생 위험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EMA는 ‘돔페리돈’ 함유제제에 대한 유익성/위해성 평가 결과, 부정맥 등 심장 관련 부작용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하고, ▲구역․구토 증상 완화에만 사용 ▲치료용량은 성인의 경우 1회 10mg씩 1일 3회 복용 ▲치료기간은 최대 1주일 이내로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식약처는 이번 EMA의 정보사항에 유의하여 처방·투약 및 복약 지도할 것을 국내 의사·약사 등에게 당부하였다. 또한, 해당품목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통해 허가변경 등 필요한 안전 조치를 신속히 취할 계획이다.‘돔페리돈’ 함유제제
국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생명과학 분야의 한국-스위스 양국 간 국제 협력 및 RD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월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스위스를 국빈 방문해 양국 간의 과학기술 협력 및 인적 교류, 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한 가운데 개최되는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월 29일 주한스위스대사관은 “스위스 연방교육혁신청과 미래창조과학부의 후원 하에 한국생명과학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5월 7부터 8일까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 1회 한국-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Swiss – Korean Life Science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스위스의 주요 생명과학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정부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