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은 사람의 뇌에 정상적으로 흐르고 있는 전기현상에 일시적인 교란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치료가 힘들고 사회생활에 제약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약물치료, 수술치료로 대부분 증상을 조절하고 치료가 가능한 병이다. 최근 출간된 ‘에필리아가 들려주는 뇌전증 이야기’은 뇌전증에 대한 충실한 정보를 제공하고, 뇌전증이 갖는 사회적인 영향을 분석하여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벗기고 뇌전증 환우의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의학적 전문지식이 없는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용어들을 풀어 설명했으며, 만화 그림을 다양하게 추가하여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 1부에서는 뇌전증 바로 알기, 2부 소아청소년 뇌전증, 3부 뇌전증에 수반된 사회적 문제들, 4부 에필리아 소개 등 4부로 나눠 학술적, 법률적 범위
노재영 메디팜헬스뉴스 편집국장 모친 별세29일 오전 7시, 부천 순천향병원에서 발인노재영 메디팜헬스뉴스 편집국장의 모친인 박귀례여사가 27일 오후 1시 5분 부천 순천향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발인은 29일 오전7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연락처 :부천 순천향병원 영안실 5호. 032-327-4444. 010-8769-6516)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회장: 김재우 교수, 동아의대 신경과)는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레드 튤립(Red Tulip) 캠페인의 일환으로 4-6월 세 달간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파킨슨병 무료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전세계적으로 파킨슨병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는 레드 튤립은 파킨슨병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높이고 전세계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해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파킨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70여개 종합병원에서 파킨슨병의 운동증상과 비운동증상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동영상을 통해 파킨슨병의 진행 과정과 언어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무료 검진 부스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3b상 MARLINA™ 임상 연구를 시작한다. 트라젠타MARLINA™ 임상은 뇨중 알부민-크레아티닌 청소율(urinary albumin-to-creatinine, UACR)이 30-3000 mg/g이고 알부민뇨증이 있는 제 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행 표준 치료 요법에 따라 당뇨병성 신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 트라젠타®를 추가 투여한 결과를 평가하게 된다. 핀란드 소재 헬싱키 대학교 중앙 병원(Helsinki University Central Hospital) 신장내과 교수이자 MARLINA™ 임상의 연구책임자인 펄 헨리크 그룹(Per-Henrik Groop) 교수는 “트라젠타®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신기능/간기능에 따른 용량 조절 없이 1일 1회 5mg 단일 용량만 복용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에 시작된 MARLINA™ 연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수준의 객관적인 확인·평가를 위해 지난해 12개 시․도에 소재한 85개 군 단위 지자체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조사는 ▲식생활 안전(40점) ▲식생활 영양(40점) ▲식생활 인지·실천(20점) 등 3개 분야의 20개 항목(총점 100점)으로 평가되었다.조사결과, 식생활안전지수는 평균 61.77점으로 식생활 안전 25.65점(40점 만점), 식생활 영양 21.90점(40점 만점) 및 식생활 인지․실천 14.22점(20점 만점)이다. ‘식생활 안전’ 분야(평균 25.65점)가 영양분야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은데는 지자체별로 식품안전 관리 분야에 많은 관심과 역량을 집중한 정책 수행의 결과로 판단된다. ‘식생활인지·실천’ 분야는 85개 군 단위 지자체 225개 초등학교(5학년, 학생 8천명)를 대상으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22일(금) 조계종 포교원과 ‘멤버십 신도증 소지자를 위한 진료비 감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조계종 신도증을 소지한 불자는 경희의료원 이용 시 진료비와 검진비, 장례식장 사용료 등을 감면받게 된다.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과 임영진 의료원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의료원과 조계종 간의 우호관계가 더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계종 신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 식품안전지원단은 2013년 4월 8일, 6월 25일,9월 24일, 11월 13일, 12월 20일 식품법규 해설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의 목적은 식품산업 분야 종사자 및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식품 관련 법령 해설 및 개정 사항, 식품관련 법적 준수사항 등을 숙지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식품을 제조·관리하여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함이다.첨부 교육개요 및 내용
순천향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송윤섭교수팀(윤종현, 양원재, 두승환, 김재헌)과 중앙대학교 의학연구소(이홍준, 김승업)가 함께 연구한 논문이 지난14일에서 2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13년도 유럽비뇨기과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 3등에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송윤섭 교수팀의 논문은 '음경해면체신경 손상 흰쥐에서 나노망사 표면 위에서 배양된 인간중간엽줄기세포의 이식을 이용한 발기부전의 교정'(Repair of erectile dysfunction using transplantation of human mesenchymal stem cells cultivated on the surface of nanofibrous meshes in rats with cavernous nerve injury)이다. 발기부전의 원인인 음경해면체 신경의 손상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흰쥐에서 음경발기에 관여하는 해면체신경을 손상시키고, 나노망사표면 위에서 배양한 인간중간엽줄기세포를 손상된 신경부위에 이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J00-J06)의 전체 항생제 처방률은 44.34%로, 전년대비 1.1%p 감소하였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를 보여 평가 초기(73.64%) 대비 1.7배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표1)이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전국 46,639개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외래 처방 약 3억 7천만 건에 대해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약품목수 등 5개 항목 평가를 대상으로 실시한'12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 밝혀졌다.표1.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J00~J06) 항생제 처방률 현황(단위 : %)구 분'02년하반기'11년하반기'12년하반기전년대비 증감차이(%p)증감률(%)전 체73.64 45.4444.34-1.10-2.4상급종합57.96 28.2825.47-2.81-9.9종합병원58.88 44.1143.84-0.27-0.6병 원60.74 46.1247.181.062.3의 원73.9545.5344.26-1.27-2.8주. 전체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을 대상으로 함분석결과
전남대병원 최명자 수간호사(심장센터 집중치료실)가 쓴 변이형 협심증 환자에 대해 40개월간 추적 관찰한 결과의 박사학위 논문이 대한내과학회지 올 4월호에 게재돼 화제이다. 최 간호사는 최근 ‘이형 협심증 환자의 장기적 임상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주제의 이번 논문을 통해 흡연이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주요한 예측인자임을 밝혔다. 특히 관상동맥 환자가 늘고, 흡연율이 높은 추세 속에 이번 논문처럼 변이형 협심증 환자에 대한 장기적인 임상 관찰보고는 매우 드문 경우로 의학계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심장센터에서 15년간 근무한 최 간호사는 이번 논문을 대비해 변이형 협심증 진단차 ‘에르고노빈 관상동맥 연축검사’를 받았던 1,162명의 환자 중 양성반응을 보인 686명의 환자를 평균 40개월간 임상 추적관찰 했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