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전국의 25개 병원 중 14개 병원이 1차 평가를 통과해 3월 26일 보건복지부의 최종 선정에서 경북대학교병원이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되었다.이번에 지정된 병원은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등 9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인 분당차병원 등 10개이다. 경북대학교병원장(백운이)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연구중심병원으로 각종 지원을 바탕으로 중증질환 치료와 신의료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며, 경북대학교병원의 수준을 기존 3차 종합병원을 개념을 벗어난 소위 “4차병원”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북대학교병원 국책 및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는 2013년 3월 25일(월) 한국식품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2013년도「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식품업종 감축사례 확산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관리업체간 온실가스감축연구회를 운영하여 감축기술 공유를 중심으로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통한 역량 및 소통을 강화하여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감축활동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신진섭 본부장은 농식품부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공동의 목표로 인식하고, 목표달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하며,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다짐하였다. 온실가스감축연구회는 식품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2년부터 대기업을 포함해 30여 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이 행복관 아트리움에서 『힐링 사진전』을 개최했다. 25일(월)부터 31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희(古稀)의 나이에 접어든 회원들로 구성된 57포토클럽(회장 金光培)의 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힐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본 세상을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병원 아트리움에는 쉽게 보기 힘든 풍경(도시, 자연)사진을 비롯하여 친근한 정물사진 및 여행사진 등 카메라로 보는 또 다른 영혼의 시선이라는 컨셉으로 환자 및 보호자의 힐링을 위한 작품 70여점이 전시돼 큰 호응을 받고 있다.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은 ”보라매병원은 상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후원하고 초청 행사를 벌여 문화 예술을 통한 힐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많은 환자들이 노년
세브란스병원이 ‘세브란스 체크업(Severance Check-up)’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우며 새롭게 시작하여 26일 개소식을 열었다. ‘세브란스 체크업’은 건강을 ‘점검(Check)'만 할 게 아니라 ’향상(Up)‘ 시키자는 컨셉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세브란스 체크업, 어떻게 바뀌었을까?먼저 눈에 띄는 것은 규모와 장비다. 세브란스 체크업은 세브란스빌딩 지하에서 4층과 5층으로 이전하며 종전보다 3배 이상 커진 4,032m²의 규모로 확장했다. 이곳은 상담에서부터 각종 검사 및 대기, 심지어 검진 후 이용하게 되는 카페테리아까지 호텔급 고급 인테리어와 환자중심 친환경디자인을 자랑한다. 1일 예상 평균 수검 인원은 100~120명이며, 최대 150명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최근 검진에서 빠질 수 없는 영상장비인 MRI, CT는 물론 독자적으로 운용하는 PET-CT까지 갖고 있다. 이처럼 검진센터에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27일 오후 4시 25대 병원장(법인 8대) 취임식을 응급의료센터 9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정 원장은 작년 12월 5일 이사회 추천을 거쳐 올해 2월 1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임명 승인을 받았으며 임기는 2016년 1월 31일까지다.정 원장은 취임식에서 ‘부산대병원 비젼과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화합적인 조직문화 창출’, ‘양한방 협진 동시진료체계 구축’, ‘의생명, 공학계열의 융합연구’를 통해 부산대병원을 『최상의 진료로 믿고 수술 받을 수 있는 병원』, 『가슴으로 다가가는 고품격 병원』으로 만들 것 이라고 밝힐 예정이다.이날 취임식에는 김기섭 부산대학교 총장, 박극제 서구청장 등 내외귀빈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력소개, 취임사, 부산대 예술대학의 축하연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정 원장은1956년생으로 ▲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이 근긴장성 이상에 사용되는 ‘보툴리눔독소B형’ 함유 제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안전성 정보를 권고하여,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은 유럽의약품청(EMA)과 함께 보툴리눔독소 B형 함유제제인 ‘뉴로블록(NeuroBloc® 보툴리눔독소B형)’에 대하여 허가된 적응증인 ‘성인의 근긴장이상’을 벗어나 사용하는 경우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또한 소아 및 다른 신경근 질환(예: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또는 말초신경병증)이나 신경근접합부장애(예: 근무력증 또는 램버트-이튼 증후군)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않도록 권고하였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사항과 관련하여 의약전문가들에게는 ‘보툴리눔독소B형 제
백광세(白光世) 전 연세대 의과대학 제23대 학장이 26일(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만71세).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이며 연세대 의과대학장으로 거행된다. 발인은 3월 28일(목) 7시, 장지는 하늘문 공원묘지(벽재동 523-24)이다.고 백광세 전 연세대 의과대학장은 1942년 2월 20일 태어나 196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1973년 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35년간 연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다 2007년 2월 정년퇴임했다. 퇴임 후 2007년 3월부터 4년간 CHA 의과학대학교 생리학교실에서 교수로 재직했다.1996년 8월부터 2000년 7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제23대 학장을 역임한 고인은 대한생리학회 이사장, 기초의학협의회 회장,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 회장,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 한국항공우주의학회 부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임상연구문헌 분류도구 및 비뚤림위험 평가도구’(DAMI ver 2.0 및 RoBANS ver 2.0) 개정을 완료했다.'임상연구문헌 분류도구‘란 중재(intervention) 관련 임상연구문헌의 연구유형을 분류하는 도구이며, ’비뚤림위험 평가도구‘는 체계적 문헌고찰에 포함된 연구 문헌들의 비뚤림위험(risk of bias)을 평가하는 도구이다. 이 두 가지 도구는 2009년 심평원이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김수영)에 의뢰하여 처음 개발하였으며, 2010년 타당성 검증과정에서 DAMI(study Design Algorism for Medical Literature of Intervention)과 RoBANS(Risk of Bias for Nonrandomized Studies)로 명명되었다.이번 개정은 최근까지의 국내외 연구동향을 반영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다. DAMI ver 2.0은 분류 가능한 연구유형을 추가하여 실무활용도를 높였으며, RoBANS ver 2.0
우리나라의 조루 남성 10명 중 약 3명은 조루증이 없는 남성에 비해 성욕이 감퇴하고 성관계 빈도 역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루증은 남성 본인뿐 아니라 파트너의 성적 만족감도 떨어뜨리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내용은 지난 3월 15~1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제 28차 유럽비뇨기학회(EAU) 연차 총회에서 ‘조루 치료: 부부를 위한 새로운 관점’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00여 개 국가에서 1만4천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조루가 남성과 그 파트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논제로는 ‘조루증은 단순한 남성 성기능 장애 그 이상이다’, ‘일상 생활 속의 조루증 진단과 치료’, ‘다폭세틴을 사용한 조루증 치료’ 등이 다뤄졌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조루 남성과 그 파트
웰튼병원(대표원장 송상호, www.wellton.co.kr)은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28일(목) 오후 3시부터 본원 세미나실에서 ‘방치했다 큰 병 되는 어깨 통증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 강좌를 진행한다.입원환자 및 가족,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과 혼동하기 쉬운 관절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또한 각 질환별 치료법 및 일상 속에서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법도 함께 배워볼 수 있어 유용하다.강연을 맡은 웰튼병원 스포츠관절센터 박성필 소장은 “어깨 질환은 스포츠 인구의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주부, 직장인, 학생 등 전 연령층에서 쉽게 나타날 수 있지만 통증의 원인을 제대로 알지 못해 잘못된 치료 받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며 “이번 강좌가 환자들의 잘못된 상식을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