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니아인 임모씨(33세)는 얼마 전부터 무릎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지속돼 병원을 찾은 결과 무릎 연골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다는 설명을 듣고 젊은 나이에 인공관절수술을 해야 하는지 걱정했지만, 정밀검진을 통해 본인의 연골을 되살릴 수 있는 자가골수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었다.2010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50세 이상 성인의 4명 중 1명이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나이를 먹으면 흔히 찾아오는 질병으로 여겨지는 관절염, 하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운동이나 비만으로 젊은 층까지 확대되고 있어 관절염으로 인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무릎 연골이 손상되었을 때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 인공관절 수술(인공관절 치환술)이 있다. 하지만 인공관
경희의료원 교류협력팀(우정택 실장·내분비내과)은 지난 10월 18일(목) 카자흐스탄 망기스타우주와 진료와 연구 및 임상분야 컨퍼런스 개최, 의사연수 등 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꾸나쉬 무카노프 부주지사는 “망기스타우주에 있는 악타우시는 석유개발을 바탕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건정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경희의료원과 의사연수, 의료봉사와 같은 지역 보건에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정택 실장은 “카자흐스탄의 해외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한의학 진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특성화한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류협력팀은 알마티시 보건국을 방문하여, 보건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로자 쿠느쉬베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시중 유통 중인 찰옥수수알에서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됨에 따라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강원도 원주 소재 신림농협에서 포장하여 판매한 것으로, 시중 유통 중인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총 아플라톡신‘ 기준이 초과 검출(기준: 15ppb, 검출: 28ppb) 되었다.부적합 제품 내역제품명포장년월일포장단위판매량판매업소명소재지찰옥수수알2012.9.18.1kg180kg(180ea)신림농업협동조합강원도 원주시 소재 식약청은 관할 기관(강원 원주시)으로 하여금 시중에 유통 중인 부적합 제품을 즉시 회수하도록 통보하였다고 밝히면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붙임 부적합 제품 현황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신경병증 통증치료제 ‘리리카(성분명:프레가발린)’의 통증 부분에 대한 용도특허 관련, 제네릭사들이 특허심판원에 제기한 특허 무효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상급법원에서 다른 판결이 있지 않는 한 리리카는 변함없이2017년 8월 14일까지 용도특허(특허 제491282호)로 보호받는다. 이에 따라 리리카 제네릭은 용도특허 존속기간 동안 ‘간질 발작보조제’로서만 사용 가능하며 통증 적응증으로는 사용이 불가하다. 리리카의 용도특허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 주요 국가의 특허청으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특허를 받았고 현재 모두 유효한 권리로 존속 중이다.한국화이자제약의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특허청이 인정한 리리카 용도특허의 타당성과 유효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준 특허심판원의 합리적인 결정을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을 생활습관이나 운동요법, 식습관 개선을 통해 조기에 예방하고 관리함으로써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선포식’과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가 3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멀티프라자에서 열린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기획하고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송태선)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강창희 국회의장과 이병석 국회 부의장,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국회의 주요 인사가 참석,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에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낼 예정이다.또한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한편 김종대 국민보험공단 이사장과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차흥봉
전남대학교병원이 사회적기업 희망네트워크광주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청소년들을 상대로 몸짓으로 말하는 마임배우기 특강을 오는 3일 전남대병원 8동 5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희귀난치성질환 청소년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표현력과 상상력을 깨워 적극적인 자기표현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랫동안 질환치료와 약 복용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형제자매 등 가족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특강은 마임이스트 정일행씨가 마임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서 참가자들이 직접 몸짓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이번 마임배우기 특강은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센터장・류종선 교수)과 희망네트워크광주가 지난 10월 6일부터 매주 한 번씩 실시하고 있는 희귀난치성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4항목(5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10월 31일(수)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내시경하 후이개접근법으로 시행한 선택적 경부 림프절청소술 수가산정의 타당성 ▲ 알레르기비염환자에게 시행한 나232(MAST법에 의한 면역글로불린 E) 2종 인정여부 ▲ 구개수 절제술 요양급여 여부 ▲ 심율동전환제세동기 거치술 심사사례 등 4항목 5사례이다.붙임 심의사례
지난 25-27일 제 15차 환태평양정신의학회 학술대회(PRCP : Pacific Rim College of Psychiatrists Scientific Meeting) 와 2012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PRCP에는 정신보건분야의 개척자이자 세계적인 권위자인 스위스 제네바대학 노만 사토리우스 교수(전 세계보건기구 정신보건국장)를 비롯하여, 독일 정신질환 석학인 안드레아스 슈라이너 박사 등 많은 해외 정신의학자가 참가하였으며, 전, 현직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및 여러 국내석학이 모여 정신과 질환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학술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신보건정책 방향성을 짚어봤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정신과 입원율 1위이자 질병부담 증가 등 사회경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대표적인 정신과 질환, 조현병의 효과적인 치료관리에 대해서도 국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오는 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강북사업장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조순태 사장은 서울 강북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독려하며, 강북사업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녹십자 관계자는 “그 동안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강남사업장에서 서울 전역의 영업활동을 주관해왔지만, 동선의 단축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조직관리를 위해 서울 강남사업소에서 독립하게 됐다”고 이번 강북사업장의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녹십자 영업조직은 현재 서울 강남/강북사업장을 비롯 원주, 부산사업장 등 전국에 12개의 사업장이 고루 분포되어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30일 임신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제 3회 어린이용 타이레놀과 함께하는 맘베이비 똑똑 건강클래스에서 임신부의 건강관리에는 ‘통증 초기 관리, 올바른 약 복용, 적당한 영양 섭취’가 매우 중요하며, ‘아기 열 대처 시 주의해야 할 3대 상식’에 대한 내용의 강연이 진행됐다.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는 것이 약! 똑똑 약 복용상식 동영상’ 및 ‘예비맘과 아기를 위한 건강상식 OX퀴즈’, ‘임신부 몸풀이 스트레칭’ 등 임신부가 직접 참여하면서 배워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CHA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조연경 교수가 ‘임신부 3대 건강관리 포인트’를,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원장이 ‘예비맘이 꼭 알아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