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사장 임종윤) 여직원 봉사 모임 '청록회' 회원들이 최근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에서 요양 중인 어르신들을 위한 일일 봉사활동을 펼쳤다.1980년 결성된 청록회는 노인요양센터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이 날 청록회는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어르신 식사보조와 말벗 서비스, 요양센터 청소 등 활동을 펼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록회 회장인 이일중씨는 "어르신들과 반나절 정도 함께하는 일이지만, 저희의 작은 정성이 할머니들께는 큰 힘이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기회 닿는 대로 자주 찾아와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의 지주회사로 2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박시영)이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인증평가에서 일산백병원은 인력평가, 시설 및 장비평가, 과정평가, 성과지표평가, 감염 및 소독 평가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박시영 원장은 “이번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내시경과 관련되어 제공되는 의료서비스 전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과 적정수준의 질을 달성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의료의 질을 향상시켜 환자가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진료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우수내시경실인증제는 시술의사의 자격, 내시경실에 대한 시설 및 장비, 내시경 시술과정, 성과, 감염 및 소독에 대한 여러 가지 평가문
베링거인겔하임은 특발성폐섬유증(IPF)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후보물질인 닌테다닙(nintedanib) 150 mg 1일 2회 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INPULSISTM 3상 임상연구에 참여할 환자군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의 선임 저자이자 이탈리아 Modena and Reggio Emilia 대학교 희귀 폐질환 연구센터 책임자인 루카 리첼디(Luca Richeldi, MD) 박사는 “특발성폐섬유증(IPF)은 점진적으로 폐 기능 상실을 초래하는 위험한 질환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폐를 치료하는 의사의 한 사람으로서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가 얼마나 절실한지 실감해왔다.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폐 기능 손상을 늦추고 급성 폐 기능 악화의 빈도를 줄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발성폐섬유증(IPF) 환자에서 급성 악화는 임상적으
바이엘 헬스케어의 경구용 호르몬제 클래라(성분명: 에스트라디올 발레레이트, 디에노게스트)가 월경 과다증 치료제로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클래라는 지난 4월 20일 피임과 피임법으로 경구 피임제를 선택한 여성들에 한하여 기질적인 원인이 없는 월경 과다증 치료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수입품목 허가를 받은 바 있다.클래라는 여성의 체내에서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과 동일한 성분인 에스트라디올이 함유된 경구 호르몬제로서, 가임력을 보존하면서도 빠르고 지속적인 월경량 조절 효과를 제공하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이다. 또한, 여성의 인체 주기에 맞춰 에스트라디올과 디에노게스트 성분이 적정한 양으로 전달되도록 설계되어, 피임효과와 더불어 월경주기를 보다 정확하게 조절해준다. 클래라는 1일 1회 1정을 26일간 복용하고 2일간 위약을 복용하는
의료의 산업화와 글로벌화, 국내외 의료기관간 경쟁 심화 등으로 현장 의료경영 전문인력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의료경영 MBA 교육을 받아 경영전문가로 나서는 인력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국내에서 유일하게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정규 의료경영 MBA학위 졸업생을 배출한 한양대 글로벌 의료경영 MBA에서는 2008년 해당 과정이 첫 개설된 이래 올해 1학기까지 의료경영 MBA과정을 졸업했거나 이수중인 학생 총 89명의 직업 및 학력 분포를 조사했다. 먼저 현재까지 배출한 의료경영MBA 학위이수자 41명 중에는 기존 의료산업분야의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10명으로 24.3%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사급 임원 및 전문의를 포함할 경우 전체 졸업자의 41.4%가 경영과 관련한 직접적인 고위 관계자로 나타났다. 이중에는 의료경영 MBA 재학 중 현직 전문의가 다국적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오는 11월 13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강좌는 △당뇨병이란, 효과적인 관리(내분비대사내과 이관우 교수) △당뇨병의 식사요법(영양팀 최선정 팀장) △저혈당 관리, 발 관리(김보형 당뇨교육간호사)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사전 신청을 받으며, 신청 방법은 당뇨교육실로 전화(031-219-5972)하거나 내분비대사내과 외래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간호사에게 제출하면 된다.행사 참가자는 기념품과 함께 ‘무료 혈당 측정’, 구형 혈당기를 신제품으로 교환하거나 기기를 점검해 주는 ‘혈당기 교환 및 기기점검’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혈당기 교환 및 기기점검을 원하는
애보트는 현재 진행 중인 휴미라(adalimumab) ULTRA 1 및 ULTRA 2의 오픈 라벨(open-label) 연장 연구에 대한 3년 장기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기존의 약물 치료에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UC, ulcerative colitis)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휴미라를 투여하여 최대 3년간 증상 개선 정도를 평가하였다. 이번 장기 분석에서는 궤양성 대장염의 활성도를 부분 메이요 점수로 평가하였으며, 이 수치는 내시경 소견은 포함하지 않는다. 분석결과휴미라 첫 투여시점에서 평균 부분 메이요 점수가 5.9에서 휴미라 투여 후 172주째 1.4로 감소하였으며,오픈 라벨 연장 연구에 참여한 전체 환자 중 55.3%가 60주째 (초기 연구로부터 112주에 해당)에 평가한 부분 메이요 점수에서 관해를 보였다. 이번 데이터는 이번 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법적 인력 기준'의 발목에 잡혀 병원에 근무하는 약사인력의 근무환경이개국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 보다 훨씬 떨어져 병원을 떠나는 약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재)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은 최근 ‘병원 약사 수급 개선 방안’ 정책리포트를 통해 인력 공급 부족 상태인 약사 인력 현실을 외면한 정부의 법적 인력 기준으로 인해 병원 약사 인력 부족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며 부족한 병원 약사 인력 수급을 위한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병원경영연구원은 병원 약사 수급 개선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약사들의 병원 근무 유인책으로 연봉 수준 조정과 야간 및 주말 근무 축소, 여성 약사들을 위한 보육 지원 등을 포함하는 근무 환경 조성 및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개국 약국 수가와
국가대표 간 전문치료제 우루사가 호주와 뉴질랜드에 “간 때문이야”를 전파하러 나섰다.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은 30일 인도의 다국적 제약사인 루핀(LUPIN)사와 간 전문치료제 우루사(URSA. 캡슐 250mg) 완제의약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지식경제부의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 의 지원과제 선정 이후, 해외임상 시험의 비용의 일부를 정부 지원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루핀사는 2014년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며,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5년간 약 5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 현재 간경화증(PBC: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 질환 관련 환자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유병률은 백만명 당 400명에 달한다. 호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높은 간
대다수의 청소년과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여드름의 치료에 있어서 녹차 잎의 추출물인 폴리페놀의 주요 성분인 EGCG (Epigallocatechin-3-gallate) 가 매우 큰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국내 연구진이 시행한 실험실 연구 및 임상 시험을 통해서 입증되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었다.여드름은 정서적으로 예민한 청소년 및 청년 시기에 발생하여 환자들에게 큰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 뿐 아니라 적절하게 치료하지 못하면 얼굴에 영구히 흉터를 남긴다. 이러한 여드름의 발생 원인은 크게 피지의 과다한 분비, 모낭 각질의 과각화(보충설명),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 (Propionibacterium acnes) 세균, 염증의 네 가지로 구분하는데 현재 여러 약제가 여드름 치료에 쓰이고 있다. 그러나 기존 약제들은 임상 효과와 동시에 다양한 부작용을 동반하여 환자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하는데 예를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