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도스와 환인제약 양사는 항우울제인 산도스 에스시탈로프람 정 10mg, 산도스 설트랄린 정 50mg, 산도스 파록세틴 정 10mg 등 3품목에 대한 판매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산도스와 환인제약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정신신경용제 제네릭 의약품을 국내에 폭 넓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정신신경용제에 속하는 ‘산도스 에스시탈로프람 정(Escitalopram oxalate 10mg)’과 ‘산도스 설트랄린 정(Sertraline hydrochloride 50mg)’, ‘산도스 파록세틴 정(Paroxetine hydrochloride 10mg)’ 등은 주요 우울증을 비롯, 공황장애, 사회불안장애 등을 치료하는 SSRI 계열의 항우울제 치료제이다. 이들 3개 품목의 유통은 환인제약이 담당하고 제품 판촉은 한국산도스와 환인제약이 공동으로 진행한다.양사는 국내 CNS 시장에서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환인제약의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녹내장 제로(Zero)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250만원을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11세)이 머물고 있는 두리한마음 보육시설에 전달했다.이번 이벤트에는 700여 명의 많은 의료 전문인들이 참가해 총 25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참가자들이 평소에 생각한 '2012년 없으면 좋은 것'의 댓글로는 ‘실명’, '녹내장', '예은이 같은 장애아동의 아픔' 등의 답변이 올라왔으며, '뱃살', '일요일에 겹치는 국경일', '독도가 한국땅임을 모르는 사람'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답변들도 눈에 띄었다. 또한 동산안과 백종민 원장의 ‘모든 사람들에게 슬픈 눈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답변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Best 댓글로 뽑히기도 했다. 두리한마음 보육원에 머물고 있는 유예은양은 선천적으로 무안구증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어려운 환
대표적 악성 종양인 간암의 생성 원인이 되는 새로운 유전자가 규명되고 이를 억제할 수 있는 마이크로 RNA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남석우(사진)교수팀은 간암환자 30명의 종양조직과 주변 간조직을 검사한 결과, SIRT7 유전자가 종양조직에서 비정상적으로 발현되며 이로 인해 종양세포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SIRT7 유전자는 지금까지 종양 생성과 관련된 기능이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았었으나, 과발현될 경우 종양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세포의 자가포식사멸작용을 억제해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낸 것이다. 이와 관련해 누드마우스를 이용한 이종이식 실험 결과 SIRT7의 발현이 억제된 간암세포주가 그렇지 않은 간암세포주에 비해 종괴(장기에 발생한 종기) 형성이 현저히 억제된다는 사실도 발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배종우)는 세계 미숙아의 날을 맞아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높이기 위해 ‘제 1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른둥이’란 ‘미숙아’의 한글 새 이름으로, 2.5kg 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세상에 빠른 출발을 한 아기’를 뜻한다. 이른둥이는 면역체계가 약하고, 신체장기 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호흡기를 비롯한 여러 장기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아 적절한 치료와 보살핌이 필요하다. 대한신생아학회는 11월 17일 세계 미숙아의 날을 전후해 ▲이른둥이 희망찾기 수기공모전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 ▲공식 캠페인 송 제작 ▲캠페인 사이트 오픈 ▲이른둥이 관련 강좌 ▲ 이른둥이 희망찾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민의 건강한 식품선택권 보장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달부터 전국에 소재한 한국도로공사 관할 고속도로휴게소 170곳에서 자율영양 표시를 전면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속도로휴게소의 자율영양 표시 시범사업은 지난 ‘10년 3월 경기 용인 소재 죽전휴게소(상행)를 시작으로 ’10년 40곳, ‘11년 129곳으로 점차 확대 시행해 왔다.이번에 시행되는 자율영양 표시는 휴게소 내 판매 조리음식을 대상으로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의 함량 및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기준치 비율 등과 같은 각종 영양정보를 상시 제공한다.식약청과 한국도로공사는 ’09년 고속도로 휴게소의 식품안전 및 영양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바른 건강기능식품의 선택법, 영양표시 바로 알기, 식중독 예방 등 공
# 직장인 김모씨(34. 여)는 스마트폰 게임 '애니팡'에 푹 빠져있다. 처음엔 하트를 받고 궁금한 마음에 접속했지만 지금은 틈날 때마다 접속할 정도로 재미를 느끼고 있다. 문제는 애니팡을 즐기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목과 어깨, 손목이 아파오는 것. 의아해하던 김씨는 애니팡에 몰입하면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고 팔을 높이 드는 등 불편한 자세로 집중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디지털 근육통'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잘못된 디지털 습관이 근육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특히 여가 시간에 스마트폰 게임 및 웹 검색, 웹툰 구독 등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디지털 근육통의 발생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태평양제약 케토톱 브랜드 매니저 김호진 대리는 "최근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를 통한 콘텐츠를 즐기는 이들이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고양시 덕양구청 회의실에서 뇌졸중의 날 시민 공개 건강강좌를 마련한다.'뇌졸중의 날'을 맞아 덕양구보건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들의 뇌졸중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명지병원 건강보험검진센터 ‘숲마루’ 개소 기념 페스티벌의 일환이기도 하다.이날 강의는 명지병원 뇌졸중센터장인 박종호 교수(신경과)가 ‘뇌졸중의 예방과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진행하는데, 박 교수는 “전세계 인구 6명 중 1명이 자신의 일생 중 뇌졸중을 경험한다”며 “누구나에게 갑자기 일어나는 뇌졸중에 대한 사전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좌 후에는 질의 및 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문의 : 031)8075-4046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0월 24일(수) ‘보건의료정보분석사 1급 사내자격 검정‘을 최초로 실시하여 보건의료정보시스템(DW) 최고급 전문 분석사 5명을 배출하였다.‘보건의료정보분석사 사내자격 검정‘ 제도는 심평원의 보건의료정보시스템(DW) 분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04년 처음 도입하였다. 2010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사업 내 자격검정으로 인증받아 체계적으로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심평원은 지금까지 2급 분석사를 총 339명 배출하여 사용자가 직접 보건의료정보를 생산․가공․분석하여 DW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이번에 처음 실시한 1급 분석사는 고급 분석도구를 사용하여 최고 수준의 정보분석 활용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14명이 응시하여 5명이 합격(합격률 36%)하였다. 2급 분석사는 DW에서 미리 만들어 놓은 분석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일본의 바이오벤처 LTT바이오파마사의 특발성 폐섬유증치료제 ‘PC-SOD’ 흡입제에 대한 한일 국제 공동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PC-SOD는 폐조직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인 ‘슈퍼옥사이드디스뮤타제 (Superoxide Dismutase, SOD)’에 인지질을 결합시키는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적용하여 활성산소 제거 작용을 극대화시킨 바이오 신약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주사제에 대해 특발성간질성 폐렴 및 궤양성 대장염을 대상 질환으로 2상 임상시험이 종료됐으며, 시판약물 대비 우수한 치료효과를 확인한 연구 내용이 미국의과학지 『CHEST』 에도 게재된 바 있다. PC-SOD는 2010년 6월 일본의 후생노동성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일본의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로부터 이노베이션 실
할로윈 데이는 성자의 날(11월 1일) 바로 전날(10월의 마지막 날)이다.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의 여느 명절(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 데이)처럼 익숙하거나 자연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영국이나 특히 미국에서는 귀신 복장을 하거나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 등을 달고 다니는 풍습이 아주 자연스러운 날이다.외국 풍습의 날 우리나라에서는 젊은이들을 위한 주류를 비롯한 다양한 업계에서 이벤트를 준비중인데 할로윈 데이에 젊은이들이 빠지지 않고 가는 곳이 있다. 바로 클럽.할로윈 데이 당일이 평일인 관계로 전주 금요일부터 금주 수요일까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홍대를 비롯한 이태원과 강남 등에서는 대규모 혹은 소규모 클럽에서 파티가 진행되고 있다.클럽에 한껏 멋을 내고 간 여성들의 대부분은 하이힐이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된다. 하지만 그 하이힐로 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