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일본 아오모리현 및 야마나시현산 버섯류에 대하여 2012년 10월 29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33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 추가로 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아오모리현 및 야마나시현에서 생산한 버섯류로 지난해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 해당지역에서 생산된 버섯류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 이와테, 미야기, 나가노, 사이타마, 아오모리, 야마나시현(縣) 등 12개현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키위, 고추냉이, 두릅, 산초, 오가피, 고비, 고사리, 미나
건선으로 인한 환자들의 정신적 고통 및 삶의 질 저하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충동, 우울증 등의 정신적 질환뿐 아니라 당뇨, 심혈관 질환 등의 합병증 위험성에 정면으로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질환 발견 시 초기 대응에 실패하거나 치료, 관리에 있어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선학회(회장 이주흥)가 건선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건선에 대한 편견 극복, 올바른 치료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펼치는 ‘제1회 건선 바르게 알기 캠페인’을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선 환자들은 암, 심장 질환 환자들과 유사한 수준의 육체적, 정신적 기능의 저하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7명의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건선 환자의 9.7%가 자살성 사고를 한 경험이
부산대병원(병원장 박남철) 아미봉사단은 10월 26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제107주년 기념식에서 ‘적십자박애장 은장’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는 박남철 병원장에게 포장증을 수여하며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하여 인류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부산대병원 아미봉사단은 지난 1993년 12월 창설하여 의사, 약사, 간호사, 행정직 등 누적인원 6,500여명이 참여, 해운대구 반송동 철거 이주민을 대상으로 2012년 10월20일 현재 총 781차, 누적인원 43,300명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2005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2012년 11월 캄보디아에서 예정된 제8차 의료봉사 등 매년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해 현재까지 참여 연인원 140명으로 모두 2,000여명의 현지인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
환자행복을 위한 여정을 시작한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색다른 이벤트를 열었다. 환자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임직원들의 행복찾기에 어느 때 보다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7일 임직원 부모님들을 병원으로 초대했다. 지난 94년 개원 이래 처음으로 가진 행사다. 이날 아들과 딸, 사위와 며느리의 손을 잡고 230여 임직원 가족들이 병원을 찾았다. 가족들을 맞이한 송재훈 병원장은 본인의 경험담을 풀어내며 부모님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송재훈 병원장은 “과거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했을 때 아버님께서 기뻐하셨던 일이 떠오른다”면서 “병원이 그동안 눈부신 성장을 하기까지 여기 계신 분들의 노력이 뒷받침됐다. 특히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내신 부모님들의 공이 누구보다 크다고 생각한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참가자들 역시 누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10월 26일 오전 7시 30분부터 고대의대 본관2층 유광사홀에서 고대교우회(회장 이양섭)와 함께 교우대상 건강강좌 및 혈관나이 검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고대교우 200여명을 비롯해 고대의료원 박종훈 대외협력실장과 고대 교우회 장광준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도 다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3배가 넘는 사람이 심장병으로 돌연사 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심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이번 공개강좌는 고대병원 흉통클리닉 임도선 교수가 ‘당신의 혈관나이 알고 계십니까?’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무료 채혈 검사 및 혈압측정, 질의응답도 진행됐다.고대병원 임상병리사와 간호사 등 7명이 두 개의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채혈 및 혈압
그동안 항암주사제 치료를 위해 2주마다 삼일씩은 입원치료를 해야 했던 위암 항암화학요법의 번거로움이, 앞으로 통원치료가 가능할 만큼 대폭 간편해질 전망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장대영 교수팀과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팀은 2007년 9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44명의 진행성 위암 환자에 도세탁셀 성분의 주사 항암제를 1시간, 옥살리플라틴 성분의 주사 항암제를 2시간 동안 투약한 후 플루오로우라실 성분의 경구 항암제인 에스원을 하루 두 번씩 14일간 복용하기를 3주마다 반복하는 DOS복합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한 결과, 60%의 환자에서 종양의 크기가 절반 이상 감소했고 98%의 환자에서 종양의 성정이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장대영 교수는 오는 10월 30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열리는 ‘제9회 한림-컬럼비아-코넬-뉴욕프레스비테리안
오리지날 칼슘필러 래디어스는 버스 전체에 브랜드의 컨셉과 모델 이미지를 담은 ‘래디어스 홍수아 랩핑버스’를 운행 하고, 랩핑버스 사진을 찍어 참여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11월 21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한다.이번 움직이는 랩핑버스 이벤트는 ‘래디어스로 경험하는 3D 하트 이펙트’라는 래디어스 대표 타이틀과 함께, 모델 홍수아의 얼굴이 버스 전면에 프린트 된 랩핑버스가 서울 및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래디어스를 홍보하는 게릴라성 이벤트이다.온라인상으로 '래디어스 홍수아 버스 목격담' 이벤트를 진행, 랩핑버스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래디어스 블로그(merzkorea.blog.me)나 페이스북 (facebook.com/merz.korea)에 링크를 남긴 참여자 중 2명에게 30만원 상당의 키스해링 하트 자전거를 증정한다. 래디어스 버스 측면에는 '필러로 누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골이를 주변 사람들을 괴롭게 만드는 소음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넘겨버리는 일이 많지만 수면 중 반복적으로 코를 고는 것은 잠버릇도 아니고 일시적인 피곤함을 나타내는 증상도 아닌 반드시 치료해야 할 수면장애 중 하나이다.코골이는 수면 중 숨을 쉬는 동안 공기가 기도로 들어가기 전에 통과하게 되는 부위들이 좁아져서 공기가 쉽게 드나들 수 없을 때 생기는 증상이다.특히, 코를 골게 되면 취침동안 이루어져야할 충분한 산소공급이 줄어들고, 교감신경이 자극돼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뇌파 각성 상태에서는 코티솔 분비의 증가로 혈압을 상승시켜 수면 중 고혈압의 위험을 높이는데, 이런 수면장애 환자는 수술적인 치료나 약물요법으로는 완치가 거의 불가능하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코골이는 고혈압 뿐 아니라
베링거인겔하임은 새로운 연구물질 비가역적 ErbB 차단제 아파티닙(afatinib)의 등록 3상 임상인 LUX-Lung 3 연구 결과를 2012년 유럽종양내과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서 발표했다. EGFR(ErbB1)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장 큰 규모 의 임상인 LUX-Lung 3 연구 결과, 아파티닙은 비편평세포성 비소세포폐암(NSCLC) 표준 치료 요법인 페메트렉시드(pemetrexed) 및 시스플라틴(cisplatin)과 비교했을 때 질병을 장기간 조절하고,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폐암 관련 증상 및 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 결과를 통해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차 치료에 있어 아파티닙*이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재차 확인하게 되었다.사전 명시된 3가지 폐암 증상(기침, 호흡곤란, 통증)에 대한 환자 설문을 분석했을 때
한국먼디파마유한회사는 신임 의학임상부 책임자로 정형진 상무를 임명했다.한국먼디파마의 의학 및 임상연구 분야를 총괄할 정형진 상무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에서 의료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정형진 상무는 2006년 제약업계에 입문해 한국사노피, 한국화이자에서 심혈관계, 류마티스, 이식, 백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임상 연구분야의 전문가로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