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전 김인규경인청장의 막내 딸 진현양이 오는 4월 9일(토) 저녁 6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창업 및 성장지원을 위하여 ‘2022년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新가치 창출과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이 대회는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주최하고 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4월 19일(화)부터 6월 7일(화)까지 50일간,「도전.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2개 부문에 대해 공모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작년 대회와 달리, 「아이디어 기획 부문」이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기존의 제품(서비스)에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융·복합하여 개선한 제품(서비스)에 대해 공모한다.
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은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이 4일 병원 본관 로비에서 ‘김안과병원 개원 60주년 기념 히스토리 월(History Wall)’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설립자인 김희수 이사장, 장재우 병원장, 김용란 대표병원장을 비롯해 이사회 이사진, 주요 보직자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히스토리 월’에는 ‘안과의사상’과 김안과병원의 역사와 활동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될 모니터 2대가 설치되었다. ‘안과의사상’ 작품은 브론즈 역상조각으로 원형이며 직경 약 1m 20cm 규모이다. 작품은 안과의 기본 진찰장비인 세극등현미경과 함께 한 설립자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딴 인자한 안과의사의 모습이며, 관람객이 움직이면 조각의 모습이 따라 움직이는 듯한 역상조각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진 이용덕 작가(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의 작품이다. 함께 설치되는 모니터에는 개원 60주년을 맞아 제작한 김안과병원의 도전과 역사를 다룬 기념영상, 김안과병원의 진료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담은 영상 등을 상영하게 된다. 또한 ‘눈이 아픈 사람은 365일, 24시간 어느 때라도 진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김희수 이사장의 진료철학을 담은 어록도 함께 전시
서울대병원이 국내 병원 중 처음으로 자체 생산한 CAR-T 치료제를 18세의 소아청소년 백혈병 환자에게 투여하여 치료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CAR-T 치료는 환자 혈액에서 얻은 면역세포(T세포)가 암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유전자 조작을 거친 뒤, 배양해 다시 환자의 몸속에 집어넣는 맞춤형 치료법이다. 면역세포가 암세포만을 정확하게 표적하면서도 체내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해 획기적인 최신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재발성·불응성 소아청소년 및 25세 이하의 젊은 성인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 주도 병원생산 CAR-T 임상연구를 진행 중인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팀이 국내 병원 중 처음으로 CAR-T 치료제 생산부터 투여 후 환자 치료까지 전 과정을 준비해서 백혈병 환자를 살렸다. 혁신적인 치료제이지만 고비용으로 인해 CAR-T 치료 접근이 어려웠던 국내 환자를 위해 2018년부터 개발을 시작한지 약 4년 만에 이룬 결실이다. 과거에는 CAR-T를 생산하기 위해서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했으나 Miltenyi Biotec사의 자동화 생산기계를 병원에 도입하면서 자체 CAR-T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이번에 CAR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함께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2022년 ‘JW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사업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를 비롯해 나이, 성별 등으로 인해 시설,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사용공간을 개선해주는 디자인을 뜻한다. 주로 소외된 계층을 포용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장애인을 위한 이동용 경사로, 점자 보도블럭 등을 설치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사업 진행을 위한 기부금을 하트-하트재단에 지원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은 공모를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 공간을 선정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시설물의 개보수까지 진행한다. 특히 사업 2년차인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모집한다. 하트-하트재단은 오는 8일까지 상반기 참여 기관을 공모하고, 총 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대구장애인미술협회 건몰, 발달장애 창작스튜디오 로아트, 서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등 4곳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약 400여명의 장애
마그네슘 영양제 리딩브랜드인 유한양행 ‘마그비’가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마그네슘 제품인 ‘마그비 스피드’의 TV광고를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그비 스피드’ 광고는 최근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동국 선수를 모델로 발탁하여, 이동국 선수의 특유의 활동성과 건강한 이미지를 광고에 담았다. ‘마그비 스피드’ 광고는 하늘에서 물방울이 이동국 선수에게 떨어지고 물방울에 맞은 이동국 선수는 “흠뻑 젖는다. 마시는 마그네슘, 마그비 스피드” 라는 멘트와 함께 마그비 스피드를 복용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마시는 마그네슘 제품인 ‘마그비 스피드’의 빠른 체내 흡수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마그비 스피드 광고는 액상 마그네슘 제품의 빠른 흡수를 강조했다“며 “눈떨림, 근육경련, 피로회복이 필요하신 분들께 마그네슘의 효능 효과를 지속적으로 알려, 마그네슘 영양제의 대표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관절, 유산균, 면역 유지 등에 도움 될 수 있는 영양제를 양천구에 위치한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관절 및 환절기 면역력 유지 등에 도움되는 ‘액트데이 관절엔진’, ‘포스트바이오 이뮨엔진’, ‘바이탈업 이뮨엔진’ 등 삼진제약 건기식 브랜드 ‘위시헬씨’ 의 대표 제품들로 구성되었다. 진성환 삼진제약 이사는 “이번 기부가 오미크론의 대유행과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 계실 지역사회 구성원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삼진제약은 기부, 후원 등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장 최신의 전산화 단층촬영(CT) 장비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Revolution APEX는 GE 헬스케어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장비다. 전산화 단층 촬영(CT,Computer tomography)은 X-ray를 이용하여 몸의 단면을 영상화하는 진단적 검사로, 단순 X선 촬영에 비해 구조물이 겹쳐지는 것이 적어 구조물 및 병변을 좀더 명확히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강동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에서 도입한 Revolution APEX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FDA가 승인한 인공지능 영상 재구성 기법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다른 CT 장비에 비해 70% 감소된 저선량 검사에도 고선량으로 검사한 효과의 고화질 영상이 제공되어 환자에게는 더욱 안전하면서도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속도 또한 빨라졌다. 16cm 넓은 검출기와 Hyper Drive라는 초고속 검사법이 포함되어 짧은 시간에 넓은 부위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다. 1회전(0.28초) 검사로 심장 및 복잡한 뇌혈관까지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1초 이내에 인체의 장축으로 437.5mm의
휴메딕스가 차세대 약물 전달체 ‘엑소좀’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4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엑소스템텍(대표 조용우)와 ‘엑소좀 기반 치료제 및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휴메딕스와 손을 잡은 엑소스템텍은 세계적 수준의 엑소좀 대량 생산 및 분석, 품질관리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벤처다. 엑소좀 기반 단백질 약물전달시스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엑소좀을 기반으로 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간 섬유화 치료제, 폐 섬유화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50~150nm(나노미터) 크기의 소포체다. 엑소좀 안에 RNA, 단백질, 대사체 등의 물질이 포함돼 조직이나 기관이 손상됐을 때 복원하려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세포 간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주목 받고 있다. 엑소좀치료제는 질병 진단 분야에서 바이오마커가 상용화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세포치료제 대비 효능이 우수하고, 안전성이 높아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메딕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엑소스템텍과 양사의 기술과 역량, 사업 영역을 다각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