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유해물질의 위해평가 수행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유전독성 발암물질 위해평가 가이드’를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는 유전독성을 가진 발암물질의 위해평가 방법 및 평가사례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여러 평가 방법 중 margin of exposure(MOE) 접근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그동안 위해평가 수행을 위한 많은 정보가 알려졌으나 발암물질의 평가방법에 대한 내용은 제한적이었다.특히, 벤조피렌과 같이 유전독성을 가진 발암물질에 대한 위해평가는 독성시험 결과 유해한 영향이 관찰되지 않는 용량(NOAEL, 최대무독성량)을 결정하여 평가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어 이를 위한 별도의 위해평가 방법이 요구되어 왔다. 이러한 필요성에 기초하여 평가원에서는 WHO, EFSA 등에서 발표된
총 11개 사업으로 출발했던 2011년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이 2010년을 원년으로 시작하여 올해에도 노인보건의료센터, 어린이병원, 호흡기질환전문센터 등 센터별로 노인, 소아청소년, 호흡기질환 저소득 계층 대상의 공공공보건료사업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여성환자, 응급 및 정신질환자, 뇌전증 및 파킨슨 질환자, 만성신부전환자 등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저소득 환자를 대상으로 작년 7개 사업, 2억 7천만원에서 11개 사업, 3억원을 들여 확대 추진해 나간다.먼저 2011년도 1월에 개원한 노인보건의료센터사업으로 저소득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조기검진과 관리를 통한 노인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의료기관 및 노인복지시설 등과 연계하여 실시한다. “노인성질환의 조기검진과 관리사업”, “노인성 만성 어지럼증, 말초신경질환의 검진과 관리사업”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2016 비전의 일환인 사업 다각화를 위해 100% 출자 법인인 동성 루맥스㈜를 설립하고 LED(Light Emitting Diode) 조명사업에 진출한다.정부의 녹색 뉴딜 경제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LED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두산업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어 있어 국내시장 및 해외 시장의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다. 동성제약은 자회사인 동성 루맥스를 통해 특허출원중인(특허출원번호 : 10-2100-0002507 / 10-2010-0118521) Ring Type LED Package와 가변형 Round Band Type LED Package 등 2가지 형태의 LED 패키지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획득했다.동성 루맥스의 LED 패키지는 LED 빛을 360°로 방출시켜 반사판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저출력의 LED칩을 사용함에도 기존의 LED와 동일한 광량을 구현하기 때문에 광효율 및 방열효율이 높다. 또한 360° 광원임에도 Ch
화이자의 리리카(프레가발린) 캡슐이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에 효과적인 치료제로 인정받았다.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Diabetic Neuropathic Pain)은 당뇨병 환자가 손과 발에 화끈거림, 저림 혹은 쑤시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질환으로, 미국 당뇨병 환자 5명 중 1명이 겪고 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치료제로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서 승인된 리리카는 일관된 치료 효과를 근거로, 최근 미국 유수 학회에서 발표한 가이드라인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치료에 있어 현재까지 유일하게 최고 등급 치료제로 권고됐다. 리리카는 성인에서 말초와 중추 신경병증성 통증의 치료제, 성인 환자에서 이차적 전신증상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부분발작의 보조제 및 섬유근육통의 치료제로 KFDA의 승인을 받았다. 2011년 4월 11일, 미국신경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가미국
중년 여성에게 무거운 질환으로 인식돼온 우울증 보다 최근 조울증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등 대책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6~2010년) 조울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진료인원은 2006년 4만3천명에서지난해 5만5천명으로 5년간 약 1만2천명이 증가(28.8%)한 것으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6년 418억원에서 2010년 668억원으로 5년간 약 250억원이 증가(59.7%)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2.5%로 나타났다.조울증과 우울증의 차이억울감 등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가 지속되는 우울증에 비해, 조울증은 감정이 격양되는 ‘조증’과 대조적인 ‘울증’이 교대로 나타나는 양극성 장애이다.우울증은 고연령층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데 반해, 조울증은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
서울대병원은 29일 12시 대한회관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 금속성 침 제거 및 치료경과'에 대한 긴급브리핑을 가졌다.서울대병원은 노 대통령의 흉부에서 발견한 금속성 침이 한방용침임을 밝혔고, 침이 어떤 경로를 통해 폐까지 들어갔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노 전 대통령은 4월 초 침을 맞은 바 있고, 최근 흉통이 발생하여 4월 18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하여 호흡기내과분과장인 유철규 교수의 진료를 받았고, X-ray에서 흉부 유측 주기관지를 관통한 금속성 이물질을 발견, 4월 19일 기관지 내시경으로 이를 확인하였다.당시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어 이물질 제거시 출혈의 위험성이 높아 제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물질제거는 이비인후과 성명훈 교수팀이 담당하였고, 4월 28일 오전 전신마취 하에 내시경을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제거하였다. 이물질은 한방에서 사용
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 이혜란)은다음달 4일(수) 스웨덴 웁살라대학교의 루드벡홀에서 ‘바이오마커: 기초연구에서 임상까지’를 주제로 ‘제4회 한림-웁살라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기초의학 분야의 세계적 명문인 스웨덴의 웁살라대학(Uppsala University)과의 학술교류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바이오마커(생체표지물질)에 관한 최근 주요 이슈를 주제로, 암, 감염성 질환, 심혈관질환, 부인과질환, 치매 등 각종 난치병 분야에서 바이오마커의 활용과 전망에 대해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게 된다.바이오마커는 DNA, RNA, 대사물질, 단백질 등의 분자적 패턴을 근거로 한 유전자 정보로, 생명체 내에서 유전적 또는 후생유전적 변화의 영향으로 유발된 각종 질환들을 감지하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바이오마커에 대한 연구는 현재의
이범권 원장은 우리나라 턱관절치료의 최고권위자중 한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이원장은 서울대 치과대학을 나와 43년 경력의 치과전문의로 턱관절 시술만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전문의다. 턱관절(TMJ : Temporomandibular Joint)이란 두개골과 아래 턱 사이에 있는 관절로 양쪽 귀 앞에 1cm정도 전방에 위치를 말한다. 이 턱관절이 어떤 요인에 의해 어긋나면 전신에 다양한 문제를 불러온다. 이것을 총칭해 두개하악장애, 부정교합장애, 혹은 턱관절 기능장애 증후군이라 한다. 그동안 턱관절 진료환자만 해도 6000여명에 이른다. 턱관절 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원장은 한국치과(구강악안면)대체의학회 회장, 고려대병원 치과외래교수, 중문의대 차병원 대체의학대학원 외래교수, 미국 국제임프란트의사학회 회원, 한국 악안면 임플란트학회 고문, 스마일 장애인 재단 이
가천의대길병원이 매달 진행하는 건강강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28일 오후 병원 본관 로비에서 열렸다. 길병원 혈액종양내과 정민규 교수는 ‘의료정보를 대하는 자세’를 주제로 암 환자 및 보호자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정 교수는 “암 환자는 고기를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라며 “항암치료로 손상된 세포를 만드는데 필요한 물질이 단백질이기 때문에 살코기를 잘 먹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또 신문, 인터넷 등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시술방법과 건강보조식품은 한번쯤 의심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암환자에게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소개되는 대부분의 정보를 자세히 살펴보면 실험 단계이거나 동물연구를 마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정보를 접하더라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양한모 교수(심혈관센터 김효수 교수 연구팀)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제60회 미국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연례회의에서 젊은연구자상 최종 5인 (Young Investigator Awardee)에 선정되었다. 미국심장학회는 매년 2-3만명 정도가 참여하는 심장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로 이번 학회에는 1만여 편이 넘는 초록과 논문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최종 5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한모 교수의 논문(논문명 : Paclitaxel Itself Induces Drug-resistance to Paclitaxel in Vascular Smooth Muscle Cells and Reduces Its Effect of Suppression of Neointimal Hyperplasia after Angioplasty)은 관상동맥질환의 치료에 많이 쓰이는 Paclitaxel-Coated Stent의 Paclitaxel 성분이 혈관평활근세포의 저항성을 유도해서 스스로의 효과가 감소됨을 최초로 밝혀 앞으로 이를 이용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건강기능식품 인정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올바른 이해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 과정(1기)’을 신설하여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 과정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위탁․운영되며, 건강기능식품 민간컨설팅업체 등을 우선적 선발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내 기능성 소재 원료개발을 적극 지원하고자 신설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의 이해 ▲건강기능식품공전 및 개별인정 규정의 이해 ▲안정성 평가 및 사례연구 ▲수출국(미국)․수출업체의 사례발표 등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사례 위주로 접근하였다. 또한, 기능성원료 평가 실습 및 토론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관련 업무 능력이 향상될 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8항목 (9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4월 29일 공개한다.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요양기관종합업무, 각종급여기준정보, 심사사례에서 조회할 수 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동측에 2회째 시행한 인공와우(Artificial Ear Cochlear Implant) 이식술 치료재료의 요양급여 여부 ▲ 돌발성 난청(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에 투여한 에글란딘(주)의 요양급여 여부 ▲ 자32 천두술 수가산정방법 ▲ ICD 삽입술 심의사례 ▲ 신경차단술 심의사례 ▲ Facet Joint block 수가산정방법 등 8항목 9사례이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 27일(수), 아시아 규제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윤리경영 관련 세션에 좌장으로 참여, 국내와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윤리규약 사례가 소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더 나은 마케팅 규약 준수 ”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션은 호주, 중국, 일본 등 전세계 각 국의 제약산업 협회 규약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각 국의 규약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중국외국인투자기업협회 약품연구제조개발산업위원회(RDPAC)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내 제약산업 윤리규약은 지난 2010년에 새롭게 개정되었으며, 업계뿐만 아니라 하청업체나 컨설팅 회사 담당자 등 모든 관계자에게 적용되는 확대된 규약이다. 중국 규약 사례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미국제약협회(PhRMA)의 윤리 규약에서 합리적인 기준을 차용하여 강연료 등이
노바티스는 미국 FDA 항암제 자문위원회 (ODAC)가 아피니토(성분명: 에베로리무스)를 진행성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의 치료제로 승인할 것을 만장일치로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1일 1회 복용하는 아피니토는 암세포에서 종양의 세포 분할과 혈관 성장, 암세포의 신진대사에 있어서 중앙 조절자 역할을 하는 mTOR 단백질을 지속적으로 억제하는 표적치료제이다. 미 FDA자문위원회는 진행성 췌장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아피니토에 대해 약 10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인 RADIANT (RAD001 In Advanced Neuroendocrine Tumors) 임상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같이 권고했다. 진행성 췌장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인 RADIANT-3에서 아피니토 투여 환자군의 무진행 생존율이 위약 투여군의 4.6개월보다 2배 이상 긴 11개월로 통계적으로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과장 홍기환 교수) 외래진료실이 최근 본관 1층에서 2층 안과 옆으로 리모델링 확장 이전, 더욱 수준 높은 이비인후과 질환 치료를 위한 기반을 갖추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는 이달 중 최고급 의료기기와 환자 편의에 초점을 맞춘 최신 진료시설과 설비를 갖춰 리모델링을 마친 2층 새 진료실로 이전,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새로 이전한 2층 이비인후과 외래에는 기존 4개의 진료실을 5개로 늘리고, 청력검사실, 음성언어검사실 등을 확충, 외래환자들의 진료 대기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환자들의 편안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만족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또 진료실 외부 복도에 나와 있던 외래환자 대기실도 독립된 이비인후과 외래 진료실 공간 안으로 들여와 의료진과 환자들 사이에 거리를 좁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