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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청, 식품 중 유해물질과 질환과의 연관성 확인 나서

식품 중 중금속 등 유해물질 노출로 인해 질환 발생 여부도 조사

식약청(청장 노연홍)은 식품 중 유해물질과 질환발생 간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착수했다.이번 연구는 치매, 고혈압과 같은 대사성증후군 등 특정 질환을 가지고 있는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식습관, 식이섭취량 등을 조사하여, 식품 중 중금속 등 유해물질 노출로 인해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만성질환의 발생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화학물질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성인의 비만발생 정도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 등이 보고되어,유해물질의 주요 노출경로인 식품섭취와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하여 질환 맞춤형 식품안전관리를 지원하고자 이번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식약청은 이번에 실시하는 건강영향연구결과가 나오면 이것을 토대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건전한 식생활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또한, 향후에 조사범위를 당뇨병과 같은 한국인의 주요 만성질환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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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땀, 구토, 가슴 쥐어짜는 듯한 흉통 30분 이상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이것' 부터 해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장은 평소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또한 혈액의 점도도 높아지고 혈전이 생기면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심장 근육)이 괴사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러한 심근경색이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식은땀, 구토, 호흡곤란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생기는 응급질환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발생한다. 혈류가 차단되면 심장 근육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손상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근(심장 근육)의 괴사가 진행된다. 주원인은 죽상동맥경화증(동맥경화)으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세포, 섬유질이 쌓여 플라크(Plaque)가 만들어진다. 이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소판이 달라붙어 혈전이 형성되고,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